이런 식으로 ㅇㅇ

복붙치는 썅것들이 나오면 문의를 그냥 종료하고 새로 넣기를 반복함

근데 새로운 형식의 답변이 달리는 거임 노란줄까지 넣어서

여기서 어 설마 혹시? 하고 기대를 했음

과장은 넣었지만 내가 뽑은 조회수가 1만은 넘었으니 구라는 아님

4일이라는 명확한 기한이 제시가 돼서

저걸 받은 이후로 3~4일동안 기다리면서도

아 이거 나 존나 문의테러해대니까 입닫게할라고 새로운 패턴으로 돌려막기 한건가? 

의심하는 걸 멈추지 않았지만

정확히 4시간 전 정지가 풀렸다. 2개월동안이나 지속됐던..

1억이 넘는 돈을 포기할 수 있냐? (지금은 1억이 안되지만)

라는 말이 있었지만 사실 나는 포기한게 아니었다

바이낸스 문의 넣는 레딧에서 먼저 수 개월짜리 임펠다운 들어갔다가 풀려난 깜빵선배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그들의 답변은 이랬다:

요약하면

고객센터에 존나 지랄해라

복붙 답변 쓰는 병신년들이랑 시간낭비 하지 말고 진짜 해결해줄 능력이 있는 고객센터 답변자를 찾아라

지금은 기억 안나지만 소셜미디어에 올려서 지랄해라 라는 조언도 받은 적이 있음

그걸 어느정도 충실하게 따라갔고

결론적으로 내가 풀려난 걸 보면 이 조언은 사실로 보인다

핵심은 가만히 조용히 있으면 몇년이 지나도 해제를 못받는다는 것이다. 피해자들을 여럿 봤다

내 돈을 뺏어가기 위해 바낸이 정지를 먹였는지는 모르겠다.

처음 정지 쳐먹었을땐 진짜 그런가 싶었는데

아마 그때 서버가 개 병신이었으니

바낸에 혹시 가해졌을 수도 있는 디도스 공격과 관련돼서 무고로 엮여 들어간게 아닌가 하고 추정만 하고 있음.

여튼 나는 진짜 무고하다. 바낸 어2플이나 웹으로 바낸 롱숏 말고 한게 없음

바낸이 본사가 없는건 사실이다.

그리고 이번 2개월간의 롱 포지션 묶임으로 나는 3월 5일 67000$에서 이익실현 하려던 초기 계획이 실패했고, (*현재 61000$ 근방)

당연히 계획보다 손실을 봤으며 2개월동안 낭낭하게 마진으로 테더를 빌린 대출 이자까지 내게 됐음

결론적으로 말하면 바이낸스의 무고밴 대응은 아주 좋지 않은 수준의 대응이었음은 확실하다.

이렇게 좆돼도 찾아갈 본사가 없는 것도 사실. 한국 법이 나를 지켜주지 않는 것도 사실

여튼 바이낸스를 쓰는 것에 대해서 갤럼들도 한번 더 생각을 해보길 바라며

혹시 나와같이 임펠다운에 수감된 수감자가 있다면 조언대로 따라가길 바란다. 최대한 고객센터에 개 지랄하고 온갖곳에 게시해서 너의 상황을 알려라

념글에 보내줘서 나에게 힘을 보태준 차갤럼들에게 감사하며

정말 약소하디 약소한 선물을 넣는다.

이제 돌려받은 돈으로 뭐할지는 잘 모르겠다. 마진은 원래 접을까 말까 하던 중이었고..

게임이나 하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