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듯


지미 모건이는 연계형 톱으로 괜찮아보임. 감독 말 잘 듣고 바로바로 피드백 반영하고 열심히 압박하는데 디에구 모레이라 이 좆병신 장애인새끼 나가고 모건 들어오고 나서 공격 질 자체가 달라짐 그 속된말로 얘가 파우사를 좀 괜찮게 해서

캐슬다인이 그래서 모건이랑 캐미가 꽤 나쁘지 않음. 말했다시피 캐슬다인은 거의 박스 안 박스타격의 신이라 모건이랑 연계플레이 할 때 이게 제법 또 볼만하네 (내가 캐슬다인을 좀 많이 까긴 하는데 그렇다고 답답하다 이런 건 아님


공 소유권 없을땐 물론 갤창 2호기 맞는데 움직임도 훨씬 유동적이고 파트너만 좋아져도 훨씬 좋아지는 타입


진짜 ‘답답함’을 보고 싶으면 디에구 모레이라가 뛰는 걸 한 1분만 보면 됨. 하프라인에서 앞에 텅 비었는데도 굳이 왼쪽으로 파고들어서 수비수랑 일대일하다 공 뺏기는 장애인은 살다 살다 처음)


물론 둘 다 주전이랑은 거리가 먼 스타일이지만 모건은 내년부턴 콜업도 받고 좀 할 거 같고 (올핸 대부분 U18 뛰어서) 내년에 갤러거 나가면 캐슬다인은 성골 압박싸개 준용 전형으로 한 자리 할당 받을 거 같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