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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가이드] 교양인을 위한 치터의 이해

e4(121.125) 2024.05.13 18:03:46
조회 2035 추천 44 댓글 34
														

1. 토막난 영혼을 지닌 치터



체스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은 완전한 무지 상태에서 체스의 가장 기본적인 세 가지 원칙인 '중앙, 킹의 안전, 전개'를 배웁니다. 거기에 더하여 피스의 절대적 가치를 배우는데, 보드 위에서 최종적으로 승리를 확정시키기 위한 기본적인 체크메이트 방식인 '룩메이트와 퀸메이트'를 연습한다면, 어린 시절 이후에는 체스를 접한 적이 없는 '일반인'들과 스스로를 구분지어 '체스 입문자'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룩메이트와 퀸메이트를 익히는 것이 중요한 까닭은, 그것을 익히지 않고는 '마이너피스'와 '메이저피스'의 차이를 진정으로 안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피스의 가치에는 상대적인 측면도 있어서, 포지션의 성격에 따라서 때로는 룩보다 비숍이나 나이트가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엔드게임 상황에서 나이트 하나 혹은 비숍 하나를 갖고 체크메이트를 만들어낼 순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우리는 체스판 위의 기물을 메이저피스와 마이너피스로 구별합니다.


모든 체스 유저들이 동의하고 있으나, 그 불분명함으로 많은 오해를 만들어내는 개념인 '오프닝, 미들게임, 엔딩'의 세 가지 요소는, 메이저피스와 마이너피스의 개념처럼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엔딩의 경우 '양편의 퀸이 사라진 시점'을 그 기준으로 둔다면 절대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이러한 정의는 가끔씩 눈앞에 놓인 보드에 대한 인식과의 불일치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오프닝이 끝나고 미들게임에 들어가는 시점을 완전하게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는데. 이러한 개념은 체스닷컴 데이터베이스에 종속적이기 때문입니다.


꽤나 많은 유저들이 체스를 '오프닝, 미들게임, 엔딩'으로 나누며, 그 중에서도 '오프닝'을 나머지 체스와 구분되는 무언가로 여기는 경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성은 오프닝이 지닌 암기과목의 특성에서 비롯됩니다. 노력에 비해서 승부욕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열심히 노력하지만 그에 걸맞는 보상을 얻지 못하는 유저들은 이러한 암기를 '부당한 것'으로 여기는 듯 보입니다.


누군가 '체스는 암기 게임이다'라고 정의한다면, 대부분의 체스 유저들은 이 말을 모욕적으로 느낄 것입니다. 이러한 단 한 가지 관점에서 본다면, 많은 체스 유저들과 '오프닝 치터'들은 공통점을 갖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는, 후자가 체스에서 암기의 요소를 능동적으로 배제한다는 점, 그러면서 자신의 행위를 '합당한' 것으로 여긴다는 점에 있습니다.


오프닝 치터들은 오프닝 수순을 외우는 것이 미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오프닝은 '어차피 체스 경기가 아닌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프닝은 암기'인데, '체스는 암기가 아닌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체스 유저들이 오프닝에서의 정확한 수순을 암기하고 있고, 그런 유저들을 지식 없이 상대하는 일에는 자연스럽게 큰 어려움이 따릅니다. 때문에 오프닝 치터들은 '공정한 경기를 위하여' 치팅을 합니다. 그러다가 상대가 정확한 오프닝 수순을 두지 않는다면 '멍청한 놈'이라고 생각하면서 화를 내는 모순된 행동을 취합니다.


이처럼 오프닝과 미들게임과 엔딩이라는 개념은, 분별력이 부족한 정신적 미숙아인 치터에게는 도리어 '체스'라는 총체성에 대한 혼란만을 가중시킵니다. 치터들은 살아있는 생선과 세 토막으로 잘린 생선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치터들 자신이 머리와 가슴과 배라는 세 개의 토막으로 이루어진, 어긋난 세 개의 개념을 이어붙인 어긋난 인형의 형상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치터들은 '체스를 둘 때 존재하는 것은 보드와 기물 그리고 자신'이 전부라는 것을 배워야 하지만, 불행하게도 공교육은 이들에게 그것을 가르쳐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합법 치팅'이란 말은 단어 자체가 이미 드러내고 있듯 모순적입니다. 이것은 상대적인 얘기가 아니라 절대적인 얘기입니다. 치터들에게는 불행하게도, 현실은 결코 '오프닝 미들게임 엔딩'이라는 인위적인 형식으로 구별되어 있지 않으며, 원인은 반드시 결과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 우주에서 가장 열등한 존재인 치터



도라에몽의 작가인 후지코 F 후지오는 '무능한 아이'의 대표자로 노진구를 창조해냈습니다. 후지오는 퉁퉁이에게는 힘을, 비실이에게는 돈을, 이슬이에게는 미모를 주었지만, 노진구에게는 오직 도라에몽만을 주었습니다.


도라에몽은 사실상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힘과 돈과 미모라는 선물에 비해 우월합니다. 그러나 후자의 선물들이 각각 인물들에게 귀속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데에 비해, 도라에몽은 노진구에게 귀속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이슬이가 '자신의 외모'를 뽐내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데에 반해, 노진구는 자신의 무능을 외면하기 위해서 도라에몽의 유능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도라에몽의 유능이 드러날수록 노진구의 무능은 점점 더 커집니다. 도라에몽은 존재 자체로 노진구의 무능을 강조합니다. 목발과 휠체어는 걷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한 도구이며, 청각에 문제가 있으면 보청기가, 시력에 문제가 있으면 안경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도구로 결점을 보완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점으로 볼 때, 우리는 누군가의 삶에 필수적인 도구를 통해서 그 인간이 지닌 무능을 역산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치터가 '보드 위에서 그 누구보다도 열등한 존재'임은 자명합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도구의 절대성이 이를 증명하기 때문입니다.


치팅을 한다는 것은 '나는 체스닷컴 레이팅 1보다도 선택할 줄 모르는 인간이다. 인간이라기보다 인간 모양을 한 풍선이다'라고 사방에 주장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은 '절대적인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상대평가를 받을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기 때문입니다. 설령 치팅을 하기 전에 그가 스스로 체스를 두어서 레이팅 1000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더라도, 치팅에 손을 댄 뒤로는 그 스스로가 이전에 얻었던 성취마저도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그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다는 권리'를 포기했으므로, 그를 스톡피쉬의 수를 보드 위에 투사하기 위한 일종의 기계부품으로 보는 것이, 아날로그와 디지털 부품을 연결하는 일종의 모뎀 부품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입니다.


치터와 나머지 인간 사이에는 절대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즉, 치터는 인생의 '마이너피스'이지만, 나머지 존재는 메이저피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치터들이 '결코 혼자서는 목적을 이룰 수 없는 존재'임과 달리, 정상인은 '스스로의 힘으로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존재'이며, 결코 이를 포기하지 않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분명함에도 종종 몇몇 정상적인 유저들이, 치터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고평가를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치터가 치팅으로 레이팅 2000을 넘겼다면, 실제 실력은 적어도 1500은 될 것이라 추정하는 식입니다. 이는 정상적인 유저들의 자비심에서 비롯된 평가이지만, 이들은 자신의 후한 평가가 나머지 정상적인 유저들에게 줄 수 있는 모욕감을 조금 더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은 이 경우에 고려의 대상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치터를 인간존재에 포함시키는 것은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자'가 인간의 정의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그 자체로 인간성에 대한 모욕이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인 결함으로 인해서 우리는 치터를 나머지 정상적인 인간존재와 완전히 구분해낼 수 없습니다. 수많은 치터들이 여전히 처벌을 피하고 있으며, 단속된 이들마저도 제대로 된 처벌을 받고 있다고는 결코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정상인들은 적어도 '치터라고 100% 확정된 존재'에 대해서만은 한 톨의 자비심마저도 버린 냉정한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터는 죄를 통해 벌을 연상하지 못하므로 토막난 존재이며, 절대적인 도구에 의존하여 아무것도 스스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우주에서 가장 열등한 존재입니다. 이들은 정상적인 이들의 피와 땀을 뒤에서 비웃으며, 체스경기의 의미를 퇴색시킴과 동시에, 인생의 의미마저도 하찮게 만드는 사회에 백해무익한 존재입니다.


이들에게 자비심을 보이는 것은 바퀴벌레를 동정하여 육성하는 것보다도 더 악랄한 행위입니다. 바퀴벌레는 태어나길 바퀴벌레로 태어났으며, 그것에게 영혼이 있다면 출신의 비천함에서 비롯되는 영혼의 비천함이라고 동정할 수 있을 테지만, 치터는 인간 존재로 태어나서 인간의 가치 규범을 근본적으로 부정한, 안티 인간의 한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3. 머리와 몸이 분리되는 것이 합당한 치터



이를 통해서 우리는 치터가 '단두대'라는 사물의 용도에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자연스럽게 도출할 수 있습니다. 치터들은 토막난 영혼을 지니고 있으며, 우주라는 거대한 공동 속에서 나타난 희소한 사건인 '인간성'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을 '박멸'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도덕적 규범을 통과할 때에 아무런 모순도 일으키지 않습니다. 모순과 그로인한 갈등은 오로지 '자비심'에 근거할 수밖에 없는데, 치터에게 자비심을 갖는 것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대다수의 규범을 준수하는 인간존재에 대한 모욕이므로 부당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절대다수의 치터'가 그들의 죄에 합당한 처벌은 커녕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발각된 존재'에 대한 처벌은 우리가 그에게 가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형벌이 되는 것이 인간적 정서에 있어서 타당할 것입니다. 그들의 죄는 그들의 '머리의 죄(선택을 포기한 죄)'이지, 그들의 '몸의 죄(존재 자체의 죄)'가 아니라는 점에서, 우리는 그들의 머리에게 따로 죄를 묻기 위해서 머리를 몸으로부터 분리시켜야 한다는 점도 하나의 근거입니다.


현실세계에서 그들을 단두대에 세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만약 현실에서 치터를 마주한다면, 그들의 머리를 있는 힘껏 때려주는 것 정도는 가능할 것입니다. 그들이 "아야. 왜 때려요?"하고 물어본다면 대답하지 않고 머리를 있는 힘껏 계속 때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첫 번째 근거이며, 머리를 때린 결과 그가 조금이라도 멍청해진다면, 치터의 말초적 쾌락에 희생되는 바른 인간 존재의 숫자가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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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을 보면 곧바로 머리를 세게 때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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