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말고라도요

솔직히 누가 잘난 척 대놓고 하는 거 웬만하면 아니꼽게 보이지 않습니까 반사적으로는

근데 언제 무슨 강사가 ‘그렇다고 무조건 잘난 척이 터부라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지 않냐. 정우성 봐라. 나 잘생겼어 하고 돌아다니는데’ 이런 얘기 한 거 들었었거든요...
자기 자신에 대해 자부심 충분히 가지고 사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암튼 어려운 문제인 거 같음


본론은 체갤에서 보면
뜬금없이
‘나 좆나 잘해 다덤벼 좆밥들아 ㅋㅋㅋㅋ’ 거리면
‘니가 뭐 잘해 들어와 좆밥새끼야’
‘둘다 지랄났네 좆나 못하는 새끼들끼리 ㅋㅋㅋㅋ 내가 젤 잘해’

이런 게 넘 많은 거 같음
건전한 자부심이 남을 깔봐야 생기는 거라곤 생각 안 하거든요? 아님 최소한 레이팅 띡 놓고 야 봐봐 ㅁㅌㅊ?? 이러던가 아무것도 없이 다짜고짜 욕지거리나 하고 시비걸면 존나 추해보여요
가끔은 심지어 존나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표현 쓰면서 안 그런 척 점잖은 척 말장난도 하는 꼴 보면 더 좆같애요 ㅇㅇ 아까 댓삭하신 분

안 그런 분도 많잖아요? 자부심은 자부심대로 가지고 체스는 체스대로 즐겨요. 그리고 까놓고 이런 거 쓴다고 추하게 자존심만 챙기려는 사람들 없어지는 건 아닌데 공감이나 좀 받고 싶어서 썼습니다.


암튼 나 체스 좆밥이라 온라인도 안 두는데 퍼즐 좀 풀어주셈 프로모션 쉽가능인 상황이었단 건 기억나는데 방법이 생각 안 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