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체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자체는 꽤 많음.
그런데 왜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소수냐,
1. 체스 관련 자료
일단 밑에 어떤 갤러가 말했듯 번역 상태가 아주 ㅅㅂ임
가독성 ㅎㅌㅊ에 좀 조잡한 느낌듬
체스를 처음하다 싶이 하는 사람들이 그런 책들을 접하고 나서 더 하고 싶을까?
그리고 하나더, 유튜브에 강의 올리는 것들이 하나같이 노잼임.
외국 스트리머들 봐라, john bartholomew, saint louis chess club에서 올린 영상들 보면 잼써서 1시간 뚝딱임. 울나라 강사분들 무시하는 거 아니지만, 영상보면 정도가 좀 지나침

2. 오지랖
체스하는 사람들 중에 체스 잘하면 뭐라도 되는줄 아는 사람들이 꽤 많음. 그래 뭐 게임 끝나고 분석하고 토론하는 건 아주 좋아. 그런데 초보자들한텐 1절만 해야지.
초보자 입장에서 이건 왜이랬냐 저건 또 왜 그랬냐 시애미 처럼 그러는 사람 좆패고 싶다. 내가 삐뚤어진 거 일수도 있는데,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랬음
너네 농구해봤냐, 농구 입문자가 동네 농구장 가서 4대4 반코트 뛰는데 주변에서 그때 그러지 말고 지역수비 했어야 했다, 그럴땐 바운드 패스로 주면 안대네, 아까전에 슛을 쐇어야 하네, 스크린 해줘야하네 뭐 도와달라 하지도 않았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오지랖들은 넓어가지고 ㅋㅋㅋ
체스도 마찬가지다
"입문자가 도와달라 하면 그때 도와줘라"
정 조언을 해주고 싶으면 몇마디만 툭 던지던가
오지랖 떨지 말고

3. 고여도 너무 고여서 썩었음ㅋㅋㅋㅋ

4. 보읍읍 같은 정신병자들 보면 입문할때 체스할 의욕 사라짐

이상 내가 체스 첨 시작할때 느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