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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일반] 신평은 왜 저럴까- 총선 복기

조붕이(1.224) 2024.04.26 17:07:15

조회 106 추천 1 댓글 4

신평이 나쁜 놈 인건 맞고 나쁜 놈이라고 해서 언금하는건 단세포적 발상이고 지는 길이라고 생각함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오히려 나쁜 놈 그니까 상대 진영의 적이 나쁜 짓을 왜 하고 어떻게 했는지 생각하고 분석하는 길이 이기는 길

조대표에 대한 신평의 칭찬을 넘은 추앙적 극찬의 배경을 유추해 보자면

지난 총선과 총선 전 타임라인과 상황을 복기해 볼 필요가 있음

앞으로도 쭉 이기는 길을 가고 싶다면 복기는 이겼을때 졌을때 모두 필수적인 기본값이니까 해보자 일단

선거는 판 구도 인물 정책 순으로 중요하다는건 정덕이라면 알고 있는 사실

윤두광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이 윤두광의 핵심 브레인이고

지난 대선과 총선의 판을 짠 인간(이라고 쓰고 악마라고 읽는다)이라고 본다

지난 2년간 건카 윤카 천공 정권의 다채로운 병크 뻘짓으로 대중 비호감도 맥스 찍어도 찍어도

민주당이 상대편의 헛발질 반사 이득을 제대로 받아먹지 못했다는건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숫자 여조 추이를 통해서 알 수 있음

여조 조작이라고 징징대지는 말자 여조 조작 타령하면서 징징 짜던 틀극기 처럼 저능해지는건 필패의 지름길 이니까

여조 추이를 보면 알 수 있듯 건카윤카천공이 트리플로 병신짓을 하고 비호감도를 쌓아도

민주당이 반사 이득을 누리지 못했던 이유

물론 민주당의 헛발질은 침소봉대하고 윤두광측의 병크는 감추거나 축소 보도한 편향된 언론탓도 있기는 하지만

손바닥 언론으로 하늘 민의를 가릴 수는 없는 법

본질적인 문제는 집권여당을 견제하라고 존재하는 거대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 속터지는 민의 때문이라고 생각함

예를들어 축구를 본다치고 한쪽팀의 헛발질과 뻥뻥 뚫리는 수비에도 시원하게 공격 한번 못하고 골도 못넣는 다른 한쪽팀

두 팀 모두 약팀이고 축구 볼 맛 떨어지게 만드는 병신팀이라고 판단하는게 속터지는 축구팬들 심정이고 곧 지켜보는 민의 라는 뜻

이쯤에서 새겨보는 노통의 띵언과 식견 상대팀의 헛발질로는 이길 수 없다 우리팀이 잘해야 이긴다

하튼 이런 속터지는 고착 상태를 거쳐 드디어 총선 시즌이 도래

이 타임라인의 여조를 보면 미니멈 엄대엄 맥시멈 윤두광측의 근소한 승리 신승이 예측되던 상황이었음

화려하고 다채로운 병크 역대급 병신 정권 주제에 상대팀이 공격도 못하고 혹은 안하고 골도 넣지 못하니까

여대야소로 확실하게 이기고 싶은 욕망이 생겼을테고 멘토이자 브레인인 신평이 등판했던거 같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게 판

총선은 대선과 대선 사이 집권여당 중간 평가 성격의 선거인게 기본 판이니까 판을 엎어야 승리가 가능하다고 봤을테고

한동훈을 본격 등판시키면서

대선주자 즉 미래권력의 인기 투표로 판을 뒤집어 버린 놈 이런 판을 짠 놈

윤두광의 댕청함과 시기 질투 견제에 대미친 권력욕으로는 이런 판 짜는게 가능할리가 없는 관계로 신평이라고 봄

이 지점에서 존나 웃긴거 ㅋㅋㅋ

물량공세로 연일 쏟아지던 한동훈 주입식 미남 언플 와꾸 찬양 외모 찬양 언플로 보건대

윤두광이 대중 호감도 낮고 비호감도 높은 이유 존못 와꾸 지분도 크다고 판단했던거 같다 ㅋㅋㅋ

대대적인 한동훈 띄우기가 시작된 타임라인의 여조를 보면 신평이 짠 판대로 굴러가고 있었음

즉 지금은 비록 존못돼지댕청한 두광이가 대장이라 존나 비호감이라도

미래권력인 동훈이는 (주입식) 미남 샤대나온 스마트한 차기 리더인걸 알아달라

미래 권력을 비교해 보고 차기 정권이 의사결정 고착되지 않게 한동훈의 국힘당에 힘을 실어달라는

간교하고 교활한 선전 선동 계략질이 먹혀들고 있었다는 뜻

신평이 짠 판대로 판세가 굳어가던 시점에 등판한게 조대표

수비도 병신 공격도 병신 약팀들의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앞에

강려크하게 딜 넣는 최전방 공격수 롤이 등판해서 딜 다운 딜을 넣어주니까

이 얼마나 속시원? ㅋㅋㅋ

조대표 등판 이후로 한동훈 주입식 미남 언플도 싹 사라지고 한동훈의 연이은 헛발질로 셀프 거품 제거

총선의 원래 성격 정권 평가 정권 심판으로 돌아가면서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판이 다시 뒤집어 지고 제자리를 찾아감

이 타임라인을 기점으로 여조 추이도 달라지기 시작하니까 반박하고 싶으면 여조 추이 가져와라

그렇다면 신평은 왜때무네 조대표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는걸까?

지가 짠 판을 다시 엎어서 결과적으로 실패하게 만든 조대표를 극찬하는 이유 아주 심플함

판을 짠 지잘못 제 부족탓이 아니다 최전방공격수가 존나 뛰어나서 병신 같은 동훈이로는 감당할 수 없었다

지가 진게 아니라 동훈이가 졌다는 말을 하고 싶은거

조대표 언급할때 신평 묘하게 흥분된 표정을 보이는데

원래 그렇다 가상 현실속 희대의 살인마 한니발 렉터가 어떤 지점에서 흥분하는지를 보면 답이 나옴

중국 혐오 정서 이용해서 지난 대선 판 짠 놈 존나 악마다 싶었었고 누굴까 궁금했었는데 신평이었던거 같음

결론 차기 대선도 디테일까지 악마인 신평이 판을 짤 확률이 높은데 판대 판으로 뒤엎을 수 있는 브레인이 있어야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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