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석을 어떻게 활용할지 순서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잘 안오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기본적인 영혼석 활용법, 오브젝트 활용법, 순서등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해요

주관적인 의견이 담겨있고 정답이라는건 아니니 참고만 하시는 걸로

편한 진행을 위해 후즈 인형을 들고왔습니다

우선 자해덱 스타트를 위해 카론과 후즈를 데리고 왔습니다

여기서 가장 가장 먼저 해야할 건 전투가 아니라 '오브젝트' 찾기에요

왜 오브젝트를 먼저 찾아야 하는가? 의문이 드실 수 있는데

바로 이렇게 혈액은행 같은 오브젝트가 뜨게되면 처음부터 헌혈을 하고 시작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열쇠의 밸류가 높기 때문에 고민도 하지 않고 선택

이렇게 헌혈을 하고 난 뒤에

의도적으로 스톨링을 통해 손해를 메꾸는 거죠

나머지 한마리를 잡는 것보다 체력을 회복하는 걸 선택한거에요

앞으로의 플레이에서도 스톨링이라는건 항상 염두해 두고 플레이 하시는게 좋아요

첫 영혼석 2개는 딜러인 카론의 레벨을 올려주었구요

메인 스킬인 생빌 2개를 배웠습니다

그 다음 레벨업은 후즈 레벨업이 아닌 루시의 마나를 올려주었습니다

마나 4를 찍게 되면 매턴 방패를 얻는 듀라한과의 전투가 상당히 쉬워지기 때문이에요

지금 같은 상황에선 후즈를 올려도 상관 없겠지만 이런건 경험을 통해 익숙해져야겠죠

이렇게 전투를 마친 후 나머지 24를 혈액은행에 바쳤습니다

이 스테이지에서 열쇠를 주고 댓가를 받는 오브젝트는 주의 할 필요가 있어요

첫 상자를 열쇠로 깔 수 없어지기 때문에 신중해져야 하는거죠

지금처럼 혈액은행이 떳다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하나는 포기해야 하거든요

그 외 강화 관련 오브젝트가 나온다면 첫 희귀 스킬북을 먼저 쓰고 그걸 강화하는 선택지도 있겠네요

캠프 파이어에서 안정성을 위해 후즈를 2렙 찍은 이후 트리샤를 영입했습니다

자해덱 시너지로선 아쉽지만 항상 원하는 팀원을 데리고 갈 수 없기에 서브적인 플랜은 필요한 거에요

의술서를 힐러인 후즈에게 줌으로서 기본 스킬을 지우고 후즈 밸류를 올렸어요

스킬을 더 쉽게 배우기 위한 선물은 딜러인 카론에게 주었습니다

3명이 된 시점에 희귀 스킬북을 사용해서 카론에게 다크 생츄어리를 배우게 하였어요

다음 스테이지에서 무난한 항아리 선택

상점에서 스킬북과 스크롤을 일단 다 샀습니다

운좋게 태양달 패키지도 떠줬네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스킬북을 사는거에요

스킬북은 나에게 필요한 스킬을 서칭 해주는것과 동시에 기본 스킬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요

스킬북이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영입 될 4픽에게도 줄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사는게 웬만해선 이득인 아이템이죠

스킬북을 바로 사용할 지 나중에 사용할 지는 파티 상황을 보고 선택해주세요

갠적으로 돈에 여유가 있다면 치유 스킬북도 사시는 걸 추천하구요

치유 스킬북은 힐러의 원하는 스킬을 배울 수 있어서 밸류가 되게 높습니다

일단 여기서 트리샤 2레벨 먼저 올려서 마나4 222를 맞춰주었구요

딜이 잘 나오는 걸 보고 과감하게 시간의 시련 선택

시간의 시련은 보상이 높고 숙련될수록 난이도가 낮기에 추천하는 오브젝트에요

평소에 5~10배속을 키고 플레이 하는데 시간의 시련에선 그렇게 깰 자신이 없기에 보스전 한정 1배속으로 진행

그후 영혼석 5개를 이용해 마나 5를 맞춰 주었습니다

이로서 5 222가 맞춰졌네요

강화 큐브는 밸류가 높은 오브젝트에요

약화 패널티는 보통 버리기, 교환불가 정도라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약화된 스킬은 지울수 없으니 오히려 안지울 스킬에 약화를 발라야 해요

이 오브젝트를 바로 이용하지 않고 잠시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킬을 더 뽑고 쓰자는 마인드였어요

오브젝트는 전투가 다 끝난 뒤에도 사용이 가능하니 무조건 바로 사용할 필요는 없죠

제가 상점에서 스크롤을 전부 구입한 이유인데 스크롤 식별 겸 비밀방을 찾기 위해서에요

스크롤을 돈주고 식별하긴 아까우니 비밀방을 찾을 겸 여기서 긁어버리는 거죠

여기서 스크롤을 긁고 아이템을 누르는 선택지가 뜨면 마이더스 혹은 인챈트이니 그때 식별하시면 됩니다

비밀방 힌트 모드를 킨 것도 이걸 보여주기 위해서 였어요

스크롤을 많이 썼지만 그 대가로 앞으로 나올 스크롤들이 식별되고 비밀방도 찾았으니 크게 이득 보왔죠

간혹 지도나 정화 스크롤 일수도 있으니 비밀방을 찾았다면 식별 안된 스크롤은 다음 스테이지에서 쓰도록 해요

보통 여기서 가속+을 많이 고르실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전 가속+ 대신 무한북과 셀레스티얼을 선택했습니다

가속+가 당연히 좋다는 걸 알고 있지만 카론의 핵심 스킬인 영혼낙인이 나오지 않아서 선택지가 없었어요

전투를 다 마치고 아껴 놓았던 강화 오브젝트에서 선천성이 나왔어요

핵심 스킬인 영혼 낙인에 선천성 선택. 이로서 덱 밸류가 크게 올랐네요

후즈는 치유북으로 라이프 베리어를 배우게 하고 치유의 샘을 고능으로 넣은 뒤 레벨도 3을 찍어 주었습니다

다음 선물은 트리샤에게 주었어요

트리샤 3레벨을 안 간 가장 큰 이유가 이 선물을 주고 레벨업을 하기 위해서였죠

계획대로 잘 되어 가고 있네요

스킬북을 사고 스크롤 2개도 마저 샀습니다

?스크롤은 긁고 보니까 긁어지지 않고 아이템 선택지가 떳어요

비밀방은 찾았지만 인벤 압박으로 나중에 먹는걸 선택

식별 스크롤로 식별하니 인챈트 였네요. 이러면 마이더스도 자동으로 식별

트리샤 3레벨을 찍어서 333을 맞춰줬고 혈액은행이 떳네요

하지만 제 앞을 막고있는건 저주몹이라 일단 미루는 걸 선택했죠

혹시나 있을 억까를 방지 하는거에요

억지로 힘들게 스톨링 하기 보단 게임을 쉽게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에요

참고로 이쪽 오브젝트에서 스킬을 희생하고 강화를 할 수 있는 지식의 희생이 떳었어요

전투를 마친 후 희생의 제단을 이용하기 위해 가면 파괴자를 샀습니다

당시 카론이 다크힐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중에 다크힐을 지울 생각이였기 때문에 가면파괴자를 사서 다크힐을 제물로 바친거에요

일반적으로 구리다고 평가받는 공용스킬도 이렇게 활용이 가능하죠

여기서 황야를 갈지 말지 고민이 많았는데 스펙적으론 큰 문제가 없었지만 태양달 패키지 퀘스트를 완료하고 싶었기에 패스 했습니다

보통 황야를 간다면 영혼석 8개 이상을 남겨둔채 다음 캠프파이어에서 6마나를 찍는걸 추천해요

덱 상황에 따라 5마나 플레이도 가능하고 좋은 상황도 있지만 일반적으론 6마나가 편해요

이러면 보통 6마나 3333+2드로우or4레벨 정도가 되겠네요

추가로 황야에선 저주해제나 순간이동 스크롤은 하나 이상 구비해두는게 좋아요

저주몹들은 엄청 강하면서 보상이 쌔지도 않아 굳이 위험부담을 감수할 이유가 없어요

4픽은 안정적인 리안을 선택했고 별의 기둥 오브젝트에선 계단/계단/골드를 선택했어요

1단계는 계단을 이용해도 패널티가 없고 2단계는 저주해제 스크롤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3단계는 저주를 받으면 해결할 수단이 정화의 분수대를 제외하고 존재하지 않아 33% 확률이여도 안받는 걸 추천해요

아니 절대 받지 마세요

무난하게 클리어 완료

전 보통 7마나 주차를 선호하지만 그림자 구슬이 있어서 8마나까지 과감하게 찍어줬어요

탱커는 3레벨을 선호하지만 스킬을 마저 뽑기 위해 리안 레벨업 선택

플레이 타임은 버그인지 배속 플레이 때문인지 실제 플탐은 1시간~2시간 사이정도

영혼석 찍는 순서를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딜러 2레벨->마나4->나머지 두 명 2레벨->마나5->1드로우or딜러 3레벨->나머지 3레벨+드로우->6마나

황야를 깻다면 7마나 찍고 딜러 4레벨 그 후 최종적으로

7마나 딜러5 딜러5 탱커3 힐러3 나머지 루시 카드

이렇게 가는 느낌

여기서 4레벨 이상이 좋은 힐러가 있다면 4레벨을 찍어주기도 하고 스킬이 필요하면 레벨을 올릴수도 있겠죠

혹은 4레벨 주차가 좋은 딜러가 있다면 4레벨에 주차할 수도 있구요

스킬북은 딜러보단 탱커나 힐러가 주력 스킬이 뜬다면 그쪽에 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탱커나 힐러는 3레벨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스킬북이 없다면 스킬을 채우기가 힘들거든요

물론 딜러에게 꼭 필요한 스킬이 있어야 한다면 그 경우는 딜러를 줄 수도 있고 유동적으로 판단해 보는걸로

고정능력의 경우 메인스킬이나(영혼낙인) 가성비가 좋고 파티 보조가 되거나(붕대감기) 무난하게 아군을 케어할 수 있거나(치유의 샘) 하는식으로 취향껏 넣어보세요

보통 고정능력은 무거운 스킬보단 유동적으로 가볍게 쓸 수 있는 카드가 좋지 않나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리안의 아군 보호나 미스체인의 엔진 재시동의 경우 덱에 있기엔 밸류가 낮지만 고정능력으론 밸류가 좋은 케이스죠

처음부터 넣기 보단 마나 5정도는 찍고 넣어주는게 부담이 없을거에요

스킬북도 어느정도 필요한 스킬이 떠줬다면 4픽을 위해 아꼈다 쓰거나 혹은 공용스킬을 자주 사서 기본스킬을 지워주는 플레이도 좋아요

그 외 제가 했던것처럼 오브젝트 활용을 늦추거나 스톨링 하거나 최대한 시너지를 어떻게 낼 것인지 고민해봐도 좋구요

예를 들어 저주를 담는 성배라는 저주 장비를 바치면 등급을 올려주거나 희귀 인챈트를 부여해주는 오브젝트가 있어요

이럴 경우 내가 강화하고 싶은 장비를 미리 빼놨다가 별의 기둥으로 저주를 받고 거기에 희귀 인챈트를 바르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죠

만약 666유물이 있다면 저주 걸린 장비를 식별을 한 다음에 패널티가 크지 않다면 껴주는 플레이도 가능하구요

마이더스는 일반 장비도 600원의 가치를 하기 때문에 조합으로 쓰기 보단 파는쪽으로 활용해 보세요

물약 약초 알약등은 전투에서 꽤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마이더스에 쓰지 않는 걸 권해요(급하다면 어쩔수 없지만)

위에서도 말했지만 스킬북은 정말 정말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스킬북을 주는 오브젝트도 효율이 높다는 걸 생각하셔야 하구요

드로우 카드는 기본적으로 그 카드가 내 드로우에 포함된다는 걸 아셔야 해요

즉 드로우 2장을 뽑는다면 사실상 2장이 아니라 1장인 거에요

그래서 라이트닝 드로우나 떼쓰기처럼 많은 카드를 뽑는 드로우가 고평가 받는거죠

드로우는 정말 취향에 따라 갈리는 것이니 얼마나 뽑을 것인지 스스로 판단해 보셔요

간단한 가이드를 주자면 영혼석 3정도를 쓰는거 정돈 크게 부담이 안된다고 생각중

그리고 아이템중에 황금사과, 황금빵 같은 캠프파이어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데요

황금빵은 보통 인벤을 비울 겸 바로 사용하시는게 좋고 황금사과를 어떻게 쓸지가 가장 고민될 거에요

황금사과는 내 장비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합쳐도 좋고 빠따 프레셀이나 트리샤처럼 명중 치명이 중요한 경우 태우는 것도 좋습니다

전 명중률이 낮은 헤인 피닉스 같은 애들이면 미련없이 그냥 태워버리는 편이에요

저주해제 스크롤은 비밀방을 찾을때도 어려운 저주 전투를 극복할 때도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챙겨두는 습관을 들이세요

마법사 저주처럼 빡센 저주는 덱이 강하지 않다면 스크롤을 찢고 살아야겠죠?

웬만해선 상점에서 파는 ?스크롤은 여유가 있다면 다 사는게 제일 좋고 특히 아이템 스크롤은 영혼석을 줄때가 많아 밸류가 아주 높습니다

알약의 경우 보스전에서의 밸류가 높기에 2~3개 이상은 구비해두는걸 추천

약초의 경우 캠파에서 태울 경우 1스테이지 한정 회피율 버프(최대 2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마지막 전투 전에 가지고 있을지 태울지 고민해봐요

궁금한점이 있다면 편하게 물어보시구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