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1-70중간까지 정주행중이라 요즘껀 못봤습니다.

근데 장도연님 첫방 나왔을 때부터 넘나 호감이더라고요.

이경규님이 구박하듯 게스트를 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에 게스트 들의 반응이 데프콘님처럼 능청맞게 받아주거나 지상렬씨처럼 받거나 하면 재미가 있는데

허경환씨 같은 경우에는 표정이나 이런게 정색의 느낌이 좀 있다보니까 그런 게스트는 좀 상성도 안맞고 별로더라고요. 나와서 처음 한말이 고정욕심인것도 그랬고.. 물론 몇번 나오고 나서는 좀 괜찮아졌어요. (개인기만 안하면... 개콘같이 짜여진 곳에서 하는 유행어는 좀..)

근데 장도연씨는 능청스럽게 웃으며 받거나 그런게 너무나 성격 좋아보이고 좋더라고요. 그 담에도 그랬고요. 뒤에 장도연씨가 고정으로 오는걸 아는 상태에서 봐서 그런가 아 이래서 장도연씨를 꽂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나중에 시집가면 시아버지 시어머니한테도 능청스럽게 잘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ㅋㅋ

70화에선 고정은 아니고 게스트인 상황인데요. 이번 화 분위기는 안좋아요 ㅋㅋ

이경규님은 예민해 보이고, 이덕화님은 불평불만 작은거 잡힌다고 ;;; 소리지르고 피곤하네요;;;

좀더 봐야겠지만 그래도 이경규님 잡을때 뒤에가서 도와줄라고 하고 

오늘 예민하기도 하고 짜증나 있는 이경규님은 좀 가라고 하는데

저기서 정색하고 가는 게스트가 있는 반면 장도연씨는 헤헤거리면서 그래도 붙어서 응원하는게

상성이 진짜 짜증을 호감으로 바꿀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성격이 너무 좋아보여요!!!

* 시청자 의견 게시판 보니 낚시 잘못해서 몇주 해메서 사람들이 좀 답답해 했나 보더라고요.

그 부분은 아직 보기 전이라 잘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