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5의 유닛 유지에는 2가지 변수가 있다. 하나는 보급품이고 나머지 하나는 유지비용이다.

1. 보급품

보급품은 간단하다. 5 + (도시 * 2) + (시민 * 0.5) 가 최대치다. 이 수를 넘은 유닛 1개당 모든 도시의 생산력이 10% 감소하고, 최대 70% 감소한다.

정말 이게 다다.

2. 유지비용

유지비용은 지수함수로 나타난다. 여러 상수값이 있지만 걍 귀찮으니 다 대입하고 결론만 말하면 다음과 같다.

n은 유닛갯수고 T는 시간요소로 다음과 같다.

Tlimit는 시간승리가 이루어지는 턴수인데, 빠름이 330이고 표준 500, 서사시 800, 마라톤 1500이다.

유닛갯수는 문명의 총 유닛수가 그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특정 문명이 가진 유지비절약 등과 평등 이념의 의용군인가 그거 다 적용한 결과값이 들어간다.

이런것들을 뺀 유지비 할인은 총 합산값에 적용되고, 그 후 내림한다.

이제 예시를 보도록 하자.

빠름 10턴일때는 유지비가 엄청나게 저렴하다. 유닛이 많을수록 더 비싸지긴 하는데, 아직은 1개당 비용이 크지 않고, 내림을 해버리다보니 가격 오르는게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빠름 300턴일때는 유지비가 눈에 띄게 차이난다.

그래서 게임 후반에 인공위성 찍고 어디 한곳에 박혀있는 자동탐험 돌린 전사를 없애면 턴골이 갑자기 크게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니 군사는 적당량을 유지하도록 하자.

추가로 대상과 화물선은 유지비용과 보급수에 영향을 주지않는다. 하지만 선교사나 일꾼같은 전투안하는 애들도 다 보급을 먹고 유지비용에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