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것은 주딱이다

꿈동작은 업데이트 대신 크리스마스 상품과 골드러쉬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무튼 서버비 납부 하십쇼

없뎃이지만 그래도 이벤트는 챙겨줬으니, 상황은 괜찮지만

없뎃이기 때문에, 이어서 공략을 작성.

작성순서는 꺼무위키와 같음.

서독 건물의 특징은 타진영과 비교했을때 대체적으로 더 높은 체력과 지속시간이 더 길다는 점이고, 이것을 바탕으로 이득을 가져오는 구조로 되어있다.

건물의 긴 지속시간을 통해서 교전을 하든, 상대방 견제를 차단하는간에 이걸로 결과적으로 생산력 이득을 가져와야하고 

다르게 말하면  "지속시간이 타진영의 건물과 비교해서 별거없는 서독 건물은 병신취급을 받는다" 와 같은 말이 된다.

MG42 무거운 기계총 진지

서독의 대보병 진지인 엠벙이다.

타 진영의 기관총 진지보다 지속시간이 50% 더 긴 45초이며,

화력이 살짝 낮은대신, 체력이 가장 높다는 특징이 있다. 

(옛날에는 동독의 화방벙커가 가장 튼튼했는데, 너프받고 나서 이제는 서독벙커가 가장 튼튼하다.)

대체적으로 꺼무위키에 적힌 내용이 맞는편이다.

건물 특유의 단점으로 건설도중 150% 추가피해를 입는 패널티와 적 타겟팅이 아예 불가능하다는것이 단점.

과거에는 과감하게 전진배치를 통해서, 알칠튼, 트렌치건을 조지려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됬었다.

알칠튼의 혼란연막은 건물에는 적용이 안되서, 엠벙은 알칠튼을 확실하게 조질수가 있었고

트렌치건은 건물에는 피해를 거의 못주기 때문에, 엠벙에 어그로가 끌린순간 트렌치건은 바로 정리당하기 때문에

엠벙은 보병을 보조하기에 최고의 유닛중 하나였다.

과거의 사기유닛인 알칠튼, 트렌치건은 이제는 그냥 평범해서 사용률도 떨어졌고

현재 건물 건설도중 피해150% 패널티 때문에 과감하게 전진배치하는것은 이전보다 사용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그래도 지속시간이 45초로 긴것이 매우 큰 장점이라서 긴 시간동안 보병저지가 가능한게 장점이다.

그리고 여전히 지뢰위에다가 건설해서 지뢰제거하기, 적 저격수 어그로 가져가서 몸빵하기 등등의 역할을 여전히 가능하다.

골리아트 공장

과거 서독의 최대적폐병력 중 하나였다.

과거에는 대놓고 전방배치해서, 적기갑병력의 화력을 흡수함과 동시에, 처음에 나오는 골리아트 2대로 적병력을 정리해버리는 짓거리가 가능했었다.

또한, 명령서를 활용해서, 골리아트공장 3~4대를 건설해서, 골리아트 물량으로 보병이든 기갑이든 건물이든 죄다 철거가 가능했으나

건설시간 증가, 생산시간 증가(13초->15초->16초),

골리아트 리워크로 불가능해지고, 건물 2대 제한 패치로 이제는 애매한 건물이다.

그래도 여전히 채용할만한 여지가 있는 건물인데

16초마다 주기적으로 골리아트를 생산하는데

골리아트는 적 전차의 공격을 흡수하기에도 좋고, 적 보병의 분대화기는 어그로는 끌면서, 분대화기는 피해버리는 ㅆㅆㅌㅊ 상황을 연출해버려서

이는 실질적으로 아군병력의 추가장갑 역할을 한다.

적 대전차포 진지의 화력도 흡수해지니까, 전반적으로 내 기갑병력의 생존성이 크게 향상된다.

반대로 내 유닛이 서로 피해를 주고받고 하는 교전상황에서는 골리아트 2대가 안정적으로 자폭을 성공하는 상황이 나와서, 상대방 입장에서는 매우 짜증나느 상황을 연출하기에 좋음.

고작 4코짜리 건물이 지속시간이 65초로 매우 길기때문에, 상대방입장에서는 공장을 냅두면 상당히 피곤한 상황이 오게 된다.

그렇다고 4코짜리 건물에 견제를 하기에도 애매해서 그냥 좃같음.

전격전 무료 골리아트 특성에, 값싼 기갑과 골리아트, 골리아트 공장으로 골리아트를 스팸하는 예능덱이 있다.

전차 공장

첩보 전용 병력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좋다.

서독 4호 스터그는 예전보다 튼튼하지도, 강력하지도 않고,

차량견제능력이 괜찮은 고기방패정도의 성능이기 때문에

첩보의 전차자폭과 생산력 획득 특성이 없으면, 운영이 되지 않는다.

첩보한정으로 서독이 물량전을 할수있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로써

전차생산에 성공하면 0.5 생산력을 확정적으로 얻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니까

사실상 서독판 보급창이라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서 운영하는게 좋다.

따라서 상대방의 대전차 및 대건물 카드가 빠졌을때, 배치하면 이득을 보기가 쉽다.

전차공장이 무난하게 유지되면,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스터그로 라인을 유지하면서, 박핲같은 화력지원 차량이나 대전차포 운용반으로 후방에서 딜을 넣는 개념으로 밀어붙이면 된다.

건물 2대 제한 패치이후에도 어짜피 전차공장은 3~4대 짓는 상황은 정상적인 게임에서는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서 아무런 타격이 없다.

체력대비 지속시간이 길어서, 2대2에서 동독이 설비공병을 한명이라도 지원해주면 사실상 공장이 그냥 무한으로 돌아간다...

8cm 박격포 진지

초창기때 사거리는 17이었고, 이후 18로 상향되고, 한번 더 상향받아서 19라는 매우 긴 사거리를 가지게 되어서

적 건물 견제에 탁월한 성능을 보유했으나. 

박핲 너프때 같이 사거리가 병신이 되면서 고인이 되어버린 병력이다.

사거리가 17로 롤백당했고, 그나마 공격속도가 3.5초로 향상되기는 했으나 

벙커를 직접 타격못하는 대신에 미국 곡사포 화력을 2코 더 저렴하게 땡겨쓰는 소련 중박격진지.

특성에 따라서 벙커를 직접 타격할수 있고, 적 건물 견제 및 보병화기반을 견제하기에 탁월한 동독의 보병포 진지에 비하면 메리트가 전혀 없다.

사거리는 가장 짧고, 공속도 애매하며, 대보병은 강한데, 소련중박격 처럼 기갑을 같이 조지는 능력같은건 없다.

그냥 지속시간을 10초 정도 늘려서, 서독 특유의 차별점을 두는게 맞을꺼 같은데, 이미 잊혀진 유닛이라 그런거 없다.

건물 체력이 미국의 대전차포진지나 곡사포보다도 높고, 소박격진지 보다 높기는한데, 동독 보병포 진지보다는 조금 낮다...

박핲이랑 비교했을때,

박핲보다 좀더 긴사거리와 더 높은 체력, 더 높은 공속으로 더 나은 상황이 많으나,

박핲은 내가 유리할때 가져올수있는 높은 공성딜이라는 이점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그러나 박핲은 정말 짤리기 쉬운 병력이라서 그게 싫으면 박격포진지를 쓰는건데

서독은 이미 경박격이라는 ㅅㅌㅊ 유닛이 있어서 굳이 넓은 범위의 대보병을 원하는게 아니면 둘다 볼일 없다.

필요하더라도 화방이나 에르히를 채택하는게 보통.

그냥 구시대 유닛 답게 쓸일이 없다.

Flak 88 대공포 진지

너프받은거

지속시간 40초에서 36초

대건물 피해량 11% 하향

회전속도 10% 하향

건설시간 3.5초에서 4초로 하향

버프받은거

대차량,대전차 10% 상향

걍 병신유닛이다.

서독이 병신진영을 탈출할수없는 이유가 바로 88대공포 때문이다.

정상적인 준수한 성능을 가진 5코짜리 대전차포 진지가 없다는것이 가장 큰데,

이겜에서 100% 순수보병덱을 가져오는 일은 정말 거의 없기때문에 대전차포 진지는 항상 활약할수있는 여지가 있는 사기유닛인데

88대공포는 존나게 긴 건설시간과 코스트 대비 최악의 지속시간을 가지고 있어서 정상적으로 활약하기가 힘들다.

다른진영이 2초안에 대전차 수단을 소환하는데, 서독은 4초나 걸리니 답이 없다.

건설도중 피해량 패널티 패치 덕분에 쓸이유가 더더욱 없어졌고, 사실상 서독은 대전차포 진지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서독이 대공포 짓는걸 보고, 연합이 대전차포진지 전진건설하면 그냥 서독꺼는 먼저 선빵 맞고 바로 터진다.

6코스트라는 값때문에 진지를 보조할 유닛을 넣기도 빡빡하고

그렇다고 진지 단독으로 수비능력이 좋다기에는 코스트 대비 체력이 나쁘고, 한방데미지가 약해서 1대1 맞다이 교전비는 병신이라서

그하랑 맞다이 하면 대공포는 체력이 걸레짝이된다.

결과적으로 자칫하면 6코를 쌩으로 날리는 상황도 왕왕 나온다.

대공포를 사용한다면, 요새화와 첩보가 그나마 사용할수있다.

요새화는 건설시간을 3초로 줄일수있으니 그나마 쓸수있어서 자주 사용되고

첩보는 생산력관련 특성으로 그나마 비싼 대공포의 코스트를 커버칠수있고, 프로파간다로 대공포가 프리딜할수가 있기 때문에 가끔 사용된다.

최소한 6코스트에 걸맞게 지속시간 40초는 롤백하고 사거리도 과거 특등사수 특성 적용한 22로 늘려주거나

5코로 낮추고 사거리도 19로 낮추고, 요새화에 사거리특성을 주는 방안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유닛이다.

동독 보병포진지도 건설시간 패널티가 0.5초로 거의 없는수준인데 (서독,소련박격진지 건설시간 2초, 동독보병지원포 건설시간 2.5초)

건설시간 패널티가 2초 더 붙는 구시대 유닛인 서독 88대공포가 병신인게 맞다. (미국 2초, 소련 2.25초, 동독3초, 서독 4초)

야전 지휘소

서독에서 가장 많은 상향을 받은 유닛은 돌격대이지만,

가장 파격적인 상향을 받은건 야전 지휘소이다.

상향목록

코스트 6->5

체력 43.8% 증가, 이후 체력 20% 한번 더 증가

지휘력 생산주기 21초에서 18초로 상향, 이후 18초에서 15초로 상향

너프받은건 지휘력 생산주기 감소에 따른 지속시간 감소정도가 끝이다.

아무도 안쓰는 병신유닛에서 좆사기 급으로 상향을 받았으나

서독의 병신같은 스킬셋 때문에 여전히 비주류 취급받는 건물이다.

야전 지휘소를 적극적으로 쓰기 좋은건 전격전과 첩보.

요새화는 국돌 쿨타임 증가라는 하향때문에 지휘소로 지휘력받아서 마구잡이로 쓸수없게 되었고

화력 상향평준화로 국돌자체가 병신이 되어서 효율이 나쁘다.

또한 방어포격과 긴급보수는 지휘력 내다 버리는 수준의 병신스킬이라서 지휘소로 지휘력이점을 가져가는 이점 자체가 없다.

결국 남은건 V2인데, 이걸 써먹기 좋은 2대2는 V2가 너프받아서 병신이 되었고

1대1에서는 생산력 차이를 극복못하고 내 사령부가 먼저 터지기 때문에, 

현재 요새화는 초반 공병테러 이후, 1국돌로 버티고, 겜 3분 끝나기전에 V2+즈코르체니로 벙커만 먼저 따서 이기는걸 노리므로 지휘소를 쓸 이유가 없다.

지휘소 쓸 코스트로 즈코르체니 보내서 V2로 벙커 터트릴 체력 각을 만드는게 더 좋은 방법이다.

반면 전격전은 지휘소를 적극적으로 쓰기에 좋은데

기본적으로 총공세 타이밍을 앞당길수있어서 상대방 입장에서 지휘소 견제가 강제된다는 점이 있고

인간병기도 쉽게 던질수 있게 된다.

전술기동은 동독포위의 퇴각마냥 쓸수가 있어서, 전차병력을 수비적으로 운용해서, 지휘소 펌핑을 끝까지 성공후, 야전수리로 강제로 밀어버리는 방식도 있다.

이게 흥하면 판터 2 대+티거 1대 +브룸베어 1대... 이딴식으로 중전차만 3~4대 뭉쳐서 꼬라밖는 상황도 나온다.

상대방은 전격전이 총공세를 가져왓는지, 야전수리를 가져왔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처리를 안하면 중반이 존나게 괴롭게 되니, 지휘소 부술려고

유닛을 보내야되는데, 대충 이걸로 전격전은 상대방 덱 파악이 어느정도 완료가 되니, 지휘력을 못얻어도 아무튼 후상황이 서독에게 매우 ㅆㅅㅌㅊ가 된다.

또한, 지휘소 자체가 체력이 코스트 대비 높아서 수비하는 상황에서 나쁘지 않으며, 후반에 2개씩 유지되어서 스킬을 마구잡이로 쓸수 있는 상황도 나옴.

첩보의 경우, 프로파간다를 연속적으로 사용해서, 힘싸움을 강제로 이길수있고, 나비지뢰로 적 화기반을 터트리고, 적 벙커와 사령부에 누적피해를 줄수도 있다.

아무튼 서독 공략은 이걸로 끝이며

다음 공략은 서독 커맨더나 미국,동독으로 넘어갈 예정.

최근 한글 패치노트를 버린 드림모션에 걸맞게 번역체를 쓰고 싶었으나

엠벙을 제외하고 딱히 생각나는 재밌는 직역체가 없어서 드립은 포기했다.

그래도 마지막 인삿말은 이제 이걸로 고정임.

-잘 먹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