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재팬 정책의 문제점

ㅍㅍ(126.74) 2017-07-19 21:15:52

쿨 재팬은 애초에 일본정부에서 일본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단어가 아님,.

2000년대 초반부터 일본문화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민간을 중심으로는 상당히 

일본 문화컨텐츠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처음으로 미국신문에서 사용한것이 쿨 재팬이다,

이러한 민간부문에서의 쿨 재팬에 왜 정부가 참여하게 되었는가?

쿨재팬사업에 주로 손을 대고 있는 관료집단이 바로 문부과학성(산하의 문화청)과 경제산업성이다.

근갤러들도 문부과학성의 무능함이나 경제산업성의 무능함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알고있겠지만

쿨재팬이라는 이름에 이끌려서 돈이 될만한 산업이라고 판단해서 예산을 편성해서 지원을 해주게 되었지만

이미 쿨재팬 자체는 민간 부분에서 자연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한 현상이므로 쿨재팬의 확산 자체에 

문부과학성이나 경제산업성이 뭔가 크게 기여하거나 한것은 전혀없다. 그저 민간의 성과에 관료집단이 편승해서 자신들의

성과인것마냥 떠벌리고 있을뿐. 물론 문화산업발전에 자본력이 뒷받침되는것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긴하지만 

2006년도경 쿨재팬을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성에 밀어주기시작하고나서는 마치 헬조센의 문화산업정책같이 

돈을 지원해줄테니까 1년안에 혹은 일정기간안에 세계가 좋아할만한 문화컨텐츠를 만들어내라는 식의 흡사 헬조센과

비슷한 이해불가능한 방식으로 쿨재팬은 진행되고있음. 물론 일본의 경우 문화적 저력이 있으니까 헬조센의 김치워리어같은

재앙은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또한 이러한 쿨재팬 사업 또한 많은 낙하산자리를 만들어내는 산업중 하나이다.

일본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법안이 하나 통과될때마다 낙하산 자리가 하나씩 만들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러한 사업에 

세금을 편성해서 돈을 지원함으로서 각종 업계와 파이프를 만들고, 그 업계에 낙하산자리를 만들어 내는게 관료집단.

외무성은 1990년대 말부터 있었던 센국의 대외 반일선동과 날조, 일본내 좌익미디어의 반일선동과 날조에 대해서 어느것 하나 

제대로 대응한게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명목으로 또 예산을 타서 3년전부터 JAPAN HOUSE라는 말도안되는

해외사업을 벌이고 있음. 하지만 이러한 JAPAN HOUSE가 실제로 센징들이 벌이는 일본에 대한 네거티브 캠페인이나 날조 선동에 

대해서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고 보기도 어려움. 실제로 JAPAN HOUSE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쿨재팬과 유사하게 문화사업에 대한

소개가 전부인 것을 알수있음. 결국에는 JAPAN HOUSE 사업 자체도 외무성이 계획했던 당초의 사업의 취지에 전혀 맞지 않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고, 애초에 정말로 반일선동과 날조를 적극적으로 시정하기 위해서 이러한 사업을 구상했는지도 의문이지만 결과적으로

저런 사업을 위해서 매년 예산을 타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