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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본의 정치수준이 낮다며 좌익들이 거짓선동을 할 때 즐겨 거론되는 문제가 정치인의 세습. 어떤 구역의 선출직에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서 선출되는 현상은 곧 귀족이 작위를 상속하는 세습이며 일본인들은 시민의식이 없기 때문에 정치인들에게 알아서 복종한다는 주장. 자민당이 언론의 저항에도 연속으로 승리하여 아베 총리가 장기집권에 성공한 이유가 이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독재국가라는 희한한 논리. 이런 헛소리는 조금만 생각해봐도 완전한 엉터리임에도 스스로 아무런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한국인들은 이런 거짓말을 철썩같이 믿고있으니 인간이 얼마나 지적으로 무력하고 비참하며 미개한 존재로 추락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놀라운 사례라고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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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부자가 대를 이어 대통령에 선출된 사례인 부시 대통령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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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대통령을 할 뻔 했던 클린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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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임에 성공한 메르켈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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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내각제는 곧 의회의 다수당을 통솔하는 대표가 내각의 총리로서 임명되는 체제로 특정 정당의 정책이 성공하여 유권자들에게 인정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한 정당과 총리의 장기집권이 성립되기 때문에 장기집권은 영국이나 독일과 같은 의원내각제 국가에서는 늘 있어왔던 특별히 이상할 것이 없는 현상임에도 집권 정당이 자주 뒤바뀌는 혼란스러운 정치상황이 곧 선진적인 정치를 의미한다고 착각하는 한국인들은 이를 근거로 일본의 정치가 후진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진심이라면 코미디일 따름.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아예 부자가 대통령을 이어 할 만큼 정치가문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 미국은 곧 전근대 계급사회이며 연임에 내리 성공하여 장기집권정당과 총리가 자주 출현하는 독일과 영국은 독재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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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 곧 전근대 귀족을 의미하는 한국과 같은 삼류 국가 거주민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으나, 자유민주정체가 정착한 성숙한 1세계 선진국가에서 정치란 곧 돈가스 가게나 우동 가게와 다를 바 없는 수 많은 비즈니스 중 하나를 의미할 뿐이며 진실로 모든 인간의 신분은 동등하다는 인간평등을 이해하는 선진국가 거주민들에게는 대를 이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정치가문과 대를 이어 세탁소를 운영하는 세탁소 가문은 단지 그 가문에 상속되는 브랜드, 인지도, 노하우와 같은 자산을 활용한 가업을 운영하고 있을 뿐 이들은 모두 동등하게 고귀한 가업을 운영하는 시민들이며 이들은 직업에 귀천이 없음을 말 그대로 실천으로 증명하고 있으나 미개한 한국인들에게 정치인이란 곧 더 높은 신분을 의미하므로 대를 이어 정치를 수행하는 정치가문을 계급사회의 귀족이라고 이해하고 있으니 미개인들이 이해하기에 자유민주정체는 너무나도 고귀한 정신이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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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같이 중요한 일이 어떻게 돈가스 가게와 똑같은 일이냐고? 똑같이 중요한 일이며 똑같이 평등한 직업이고 비즈니스이다. 당신은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과 영향력의 크기가 큰 직업이 더 고귀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 애당초 더 큰 파급력을 가지는 직업을 세습하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들은 모두 유권자들에게 일관된 정책기조와 신뢰감을 주고 시장원리에 따라 선택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비즈니스맨들이며 상속이라는 인간의 본능과 경쟁력 확보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업이라는 형태를 취했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전혀 차이가 없는데 이게 어딜봐서 전근대 귀족이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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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자유와 인권을 수호하는 아베 총리와 아베 가문의 승리를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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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명한 선택으로 경제적 안정과 구인난이라는 축복속에 성공가도를 달리는 일본의 젊은이들의 미래에는 축복만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