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콜럼버스 이전에는 아메리카대륙 대다수가 그냥 수렵채집 수준이었는데 무슨 히스파니올라 섬 하나에만 800만이 살았다느니 300만이 살았다느니 이런 개소리가 정설이기도 했고(최근에는 과학계에서 서인도제도 다 합쳐서 '최대치'가 50만이하였다고 합의가 나왔지만)

특히 멕시코는 2000만명이 넘었다는데 이정도면 서유럽급 인구밀도 나와줘야 됨
근데 당시 멕시코가 대부분의 지역이 수렵채집 우가우가 수준이었고 그나마 발전한게 아즈텍이랑 마야쪽이었는데
마야문명은 이미 1200년 1300년이전에 문명이 붕괴되서 폐허수준이었고
아즈텍은 무슨 고대로마같은게 아니라 석기시대 수준 문명에 가축화한 동물도 없고 무슨 대단한 인구부양 기술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그렇게 거대한 인구를 가지고 있다는게 이해가 안되고
즉, 멕시코 땅 대부분이 우가우가수준에 그나마 발전한 아즈텍도 그냥 그러려니한 수준인데 그런 멕시코가 당시 중국,인도,서유럽급 인구밀도였다? 진짜 이상하지

잉카는 말할것도 없고

게다가 아메리카 그 큰땅에 아즈텍,잉카 등 제외하면 대부분의 땅은 우가우가수준이었음
구대륙만 봐도 우가우가 시절엔 세계인구가 천만수준이었다는걸 생각하면..


아무튼 콜럼버스 시대 세계인구가 4억이 좀 넘었는데 아메리카 인구가 6천만이니 1억이니 하는게 그냥 아메리카대륙이 구대륙급 인구밀도여야 가능한데 진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고대로마랑 고대 어보리진이 비슷한 인구부양력이라고 생각해야 나올수 있는 발상

대체 뭐때문에 그렇게 부풀리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