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유통하던 세가의 16비트 메가드라이브 

현대가 유통하던 닌텐도의 16비트 슈퍼패미컴

한국의 대기업들의 과거 양아치 만행이 떠올라서 글을 써본다. 

90년대에 세가와 닌텐도의 게임기를 택갈이해서 삼성, 현대로 이름을 바꾸고 사업권을 독점하던 것이 한국의 대기업이었음. 

지금 시대에 중소기업이 택갈이하던 짓을 90년대에 경쟁상대도 없이 무한정하면서 돈벌이를 했던 게 한국의 대기업들임. 

멀쩡한 일본산 게임기에 한국 기업 로고를 박고 재포장해서 출시했었다. 

전파인증? 저때는 한국이 110볼트를 쓰던 시절이라 일본산 게임기 가져다가 꽂으면 전압 변환없이 작동 되었었음. 

저렇게 살다가 그나마 일본 기업들이 정식 유통하기 시작하던 게 김대중, 노무현 시절부터임. 

일베 얼간이들은 이번 해외직구 제한 조치로 윤석열이 공산당이다 좌파다 뭐다 떠드는데, 너희들은 기억력이 재구성되었냐? 

아니면 그 시절을 경험해 보지도 못하고 떠들어대는거야?

나는 분명히 어릴때 일본 제품들은 국내 대기업이 택갈이한 것 외에는 모두가 밀수품이었는데? 

90년대 후반에 개혁개방하기 전까지는 정말로 '우리민족끼리'의 폐쇄국가에서 살던 것이 한국인들이었음. 

삼성겜보이, 현대컴보이 이 지랄하던 걸 보고 살아야만 했다. 

그리고 일본 만화책조차 정식 유통이 안되어서 해적판을 보고 살아야 했다고.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 볼>이 <드라곤의 비밀>이란 해적판으로 유통된 모습

마찬가지로 이것은 <날아라 오서방>이 되었다

타카하시 루미코의 <란마 1/2>이 <무술소년 금봉이>로 변했다

무슨 KC인증, 심위의원회는 국민의 공익과는 상관없고 국내 사업자들로부터 로비를 받고 편의를 봐주는 삥뜯는 기관임. 

한마디로 자릿세, 통행세를 받는 깡패들의 변용이다 이거다. 

한국의 정치인, 기업인 모두가 양아치고, 

내가 항상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한국인이란 존재를 씨를 말려 다 죽여야 끝난다고 말한다는 게 이런 이유다. 

70-80년대? 서민들은 외제품 구경도 못했어도, 부자들은 밀수로 들여온 외제품들이 집안에 가득했어. 

한국인들 또라이냐? 왜 이런 나라에서 투표를 하고 세금을 내는데. 

내 장담하는데 다시금 과거로 돌아갈 것임. 해외여행도 어려워질지 모름. 

그 시절이 좋다면 그렇게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