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티비만 틀면 죄다 먹는 것만 나온다. 물론 먹는 것은 인간의 1차적 욕구이며 생존에도 중요하다.

어느나라나 먹는 것을 소재로하는 프로그램은 방송된다. 그렇지만 조센은 먹방이 한번 인기의 흐름을 타자 클론레밍들답게 티비만 틀었다하면 먹는 것만 나온다.

왜 먹방이 센징들 사이에서 대세인걸까?

물론 먹는 것이란 소재자체가 단순해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일본의 고독한 미식가란 드라마처럼, 음식의 풍미에 대한 진지한 고찰, 만드는 사람의 정성,  식사라는 것도 교류이기에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다 녹아있는데 반해, 센징들의 먹방은 먹는것 정확히 말하자면 죄다 먹는 모습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입을 쫙쫙 벌리고 우악스럽게 먹으면 먹을수록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올라간다.

난 먹방 프로그램은 일종의 포르노라고 본다. 예전 조센 드라마를 보면, 실연을 당한 여주인공이 질질 짜면서 비빔밥을 우악스럽게 먹으면서 울부짖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실제로 배를 채우는 것 자체가 가장 원초적인 스트레스 해소법. 따라서 '먹고 사는게' 힘들다는 센숭이들의 1차원적 욕구인 식욕을 자극시키고 대리만족을 느끼게하는 포르노인 것이다. 게다가 삼시 세끼 배 채워주고, 간혹 성욕을 해결할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선진국이라 뽕을 빠는게 센숭이들이다. 1차원적 욕구를 해결한 후 그 위의 차원들의 욕구를 해결해가면서, 문명이 발전해가는 것이지만, 센징들은 오로지 1차원적 욕구만을 추구할뿐. 더 웃긴것은 미국 일본덕에 1차원적 욕구를 해결했지만 당장 밥먹는데엔 도움이 안된다면서 1차원적인 것을 넘어서는 욕구들을 스스로 억압하고 비웃으며 문명의 과정 자체를 스스로 막아서는게 센숭이들이다.

이러니 티비에서 죄다 먹방을 방송하는게 당연하다. 센숭이에겐 먹고 싸는것 외에는 문화컨텐츠라는 것이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