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유학중인 여고생입니다

일본의 사립여고에 다니는데 막 그런 명문사립은 아니고 그저그런 사립학교에요

그런데 일본인담임년 과목이 일본사입니다

그런데 짜증나요 진짜 ㅉ바리에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홈스테이하는 일본인 아줌마 아저씨도 어차피 그 담임년 편들거든요

일본유학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요

어떻게 됬냐면 그 담임년이 툭하면 한국인인 날 화나게 하는 발언을 자주해요

교실에 버젓이 혐한도서를 가져다놓질 않나......

역사시간마다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하고.....절 조센징이라고 하고...

저보고 한국인이라 미개하고 멍청하다는 말까지 했어요

그래서 제가 일본인은 치열이 못난 못생긴 민족이라고 하니 현실부정하더라고요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하고...............

발해가 일본에 조공을 바쳤다고 하는 미친 소리까지 서슴치 않고 합니다

진짜 이 선생 시간마다 짜증나요

임진왜란 수업하는데 정말 조선인들도 멍청하지? 그랬거든요

그래서 제가 일본인들은 태생부터가 사악하고 잔인한 민족이다 몇백몇천년 전부터 해적질로 한국을 침략질하고 강간하고 살인하고 약탈하고 생체실험한 인간성이 없는 민족이다 당신은 일본이 과거에 한 수많은 학살을 알고 있느냐?  라고 하니 제 말이 거짓말이라고 난리를  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화나서 731부대의 생체실험과 일본의 전쟁범죄를 아주 적나라하게 묘사해서 역사 포트폴리오로 냈더니 저한테 최하점을 주었더라고요

근데 저도 힘들어 죽겠어요 일본이 하던 나쁜짓들을 적나라하게 적으니 정신적인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맨날 악몽을 꾸거든요 너무 잔인해서 조사하다가 울 때도 있었어요

일본이 했던 학살 전쟁범죄 생체실험같은걸 아주 적나라하게 적어서 교실에 붙여두고 일부러 발표하고  역사 포트폴리오로 내고 그랬는데도 이 일본인 담임은 전혀 깨닫는 것도 없네요

한번은 위안부가 자발적인 매춘부라는 소리도 이 담임년이 했고 거기다가 또 하나는 자기 할아버지가 태평양전쟁에 참여했다고 자랑스러워하는 말도 했어요

그래서 제가 "아 할아버지가 강간범 살인마군요 강간범의 손녀.........ㅋㅋㅋㅋ" 제가  이렇게 말하니 징계를 내렸어요 진짜 징계받은게 억울해 죽겠네요

솔직히 강간범 손녀 맞잖아요

이 담임년 완전 혐한파인 듯해요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라고 모함하지를 않나.

그래서 내가 이 담임년한테 독립운동가한테 했던 고문을 보여주니 거짓말이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네요 처음부터 저보고 대놓고 조센징이라고 불러서 제가 화내자 말대꾸한다고 난리쳤어요

이젠 아예 저를 조센징이라고 부르네요 교육청에 신고해봤자 일본인이 일본인편들지 저를 편들어주겠어요 문무과학성도 법원도 소용없겠죠 부모님한테 말하면 일이 커질까봐 꾹 참고 있어요

이 일본인 담임년하고는 상종조차 하기 싫을 정도로 짜증나요

역사시간마다 제 멘탈을 빼먹는데 좋은 방법 없나요? 도와주세요

어른들의 조언을 기다려요 이 일본인담임한테 역관광시키는 법 없나요? (제가 알기로는 일본인들은 공개적인 망신과 모욕이 효과적이더군요 남 눈치를 많이 봐서요 그리고 어차피 자기자식도 아닌 남의 애 못때려요) 8월 15일에는 일본 원폭 축하하는 의미로 일본 원폭 티셔츠 입으니 뭐라고 하길래 당신네가 먼저 미국을 선제공격했다고 말하니 그 ㅉ바리담임년이 부들부들했어요

망신이든 모욕이든 방법 알려주세요 저 이러다가 일본의 전쟁범죄 보고 정신적충격 받아 우울증 걸리겠어요

출처:https://pann.nate.com/talk/34601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