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번역) 켄카카교 별책 2앱에서 작성

ㅇㅇ(211.36) 2022.07.03 09:06:30
조회 705 추천 8 댓글 4
														


195x년(쇼와 25년) ㅡㅡ

한 남자가 제1생명회관에 있는 GHQ본부로 향했다.

그의 이름은 하모리 겐나이, 63세
머리는 하얗고 정수리까지 후퇴했지만
그 안광의 날카로움은 나이를 느끼지 못하게했으며
나이에 맞지않는 근육질의 체구에 부처를 연상케하는 귀가 이채롭다

하모리는 나이가 느껴지지 않는 빠른 발걸음으로 걸어갔다.

하모리의 목적은 하나.

1945년이 끝나갈 무렵 GHQ는 군국주의 박멸을 노리고
학교에서의 모든 무도교육을 금지시켰다.
태평양전장에서의  일본군의 잔혹성을 소리높여 주장하며
일본군이 만행을 저질렀던 배경으로 일본의 무도교육을 이유로 들어서.

어디까지나 공적인 기관에 대한 지시였지만
당시의 상황은 이른바 민간도장까지 자주규제를 해야만 했다.

허나, 그 억압의 나날은 그것을 참지 못하였고
일본이 자랑하는 무도를 다시 한 번 부활시키겠다는
기운을 서서히 높여가게되었다.
펜싱과 비슷한 얼굴을 가리고, 몸통, 셔츠, 팬츠, 운동화를 착용한
대나무를 여덟으로 쪼개  혁대에 넣은 후쿠로시나이로
소꿉놀이를 하듯 서로 쳐서 포인트를 경쟁하는 "죽도경기"같은 스포츠가 아닌,
심신을 모두 단련해가는 진정한 무도

다시 되돌려놔야만 한다
빼앗겼던 긍지를 되찾아야만 한다.

그 운동의 선두에 선 자가 다이기시카이 회장까지 맡았던
정치가 하모리 겐나이였다.

하모리 자신도 오노하일도류(小野派一刀流)를 배운 무도가였기에
일본무도의 대단함을 GHQ본부가 있는 긴자의 제1생명회관에
몇번이고 설명하였다.

뭔가 의도가 있어서 반복한 것은 아니지만
그 반복된 설명에는 이유가 있었다.
몇 번을 설명해도, 하모리는 권한을 가진 자와 만나지 못했다.

당시의 상황을 말하자면 전승국측인 GHQ로 부터의 요구는
면담이든 뭐든 용이하고 강제적이었지만
패전국측인 일본정부로서는 꽤나 곤란했다.
아무리 진정해도 들어주질 않았다.
하모리는 계속해서 거절당하면서도
낙담하지 않고 포기하지않으며 몇 번이고 반복해서 진정했다.
그 길 밖에 없었기에.

어느샌가 계절은 봄에서 여름, 그리고 가을로 변했고
​그 하모리의 반복된 진정운 다행히도 헛수고가 아니었다.

마침내 참모 제2부 부장인 켐프 소장을 만날수 있게 된 것이다.

하모리는 켐프 소장에게 기대를 걸었다.
어째서냐면, 켐프 소장이 1948년에 끝난 도쿄재판을
사상최악의 위선이라고 비판한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켐프 소장은 말하면 통할 사람이야)

하모리는 그 한가지에 걸었다.

"손익이 아니라 선악으로 판단하는 사람"이라고 ㅡㅡ

(켐프 소장을 설득하면, 무도교육금지의 철폐가 이뤄지는건 거의 확실해)

하모리는 켐프 소장과의 면회 날을 일일여삼추 기다렸다.


그리고 지금——

하모리는 켐프 소장과의 면회를 위해
익숙한 신자 거리의 제1생명회관으로 항하고있다.

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켐프 소장과의 면회 날이었지만
하모리의 표정은 무겁다.

하모리는 우울했다.
​(오늘만이 아니야……)
(이 길을……)
(총본부에 갈 때마다 우울해진다……)

하루미도오리로 나아가 미츠코시를 지나면 아사히신문 본사가 보인다.
하모리는 언제나 이 부근에서 우울한 기분이 되었다.

그건——

(스키야바시다.)

다리 그 자체가 하모리를 우울하게 하는 건 아니다.
그 위에 한껏 꾸민채 늘어선 젊은 여성들이 원인이었다.
"판판-pom pom"이라 불리는 여자들.。

살기 위해서——
먹기 위해서——

자기 손녀뻘인 여성들이 상대를 찾아다니고있다.
미군들에게 자신을 사달라고 부탁하고있는 것이다.

언제나——

다리 위에는 판판들이 늘어서 있었다.
여기 뿐만이 아니다.

유라쿠쵸의 가드에도 다리 근처의 작은 공원에도,
​야하게 화장을 한 판판들이 있었다.

흘깃 보니 판판을 끼고있는 미군이 일본인 남성을 깔보고있었다.

남자는 겁에질린 표정으로 꾸벅꾸벅 머리를 숙였지만
미군은 그를 껴안고 다리에서 강으로 떨어뜨렸다.

발버둥치는 일본인 남성을 내려다보며 미군은 낄낄 웃었다.
옆에있던 판판도 그 미군에게 스스로 팔짱을 끼면서 같이 웃고있다.

하모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말없이 그 광경을 지켜본다.
보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언제나의 광경——
당연히 여겨야하는 광경——

더이상 분함도 분노도 떠오르지 않게 되었다.
그저, 그 때마다 "일본은 졌다"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끼게 될 뿐이었다.

(허나——)

하모리는 묵묵히 나아가, 이나리신사를 가로질서,  히비야보리로 나왔다.
국민공원으로서 개방된 코우쿄가이엔을 보니 황색으로 물든
은행잎들이 하늘하늘 날리고 있다.

(일본은 졌다……허나 모든것을 잃어도 괜찮은 것인가……?)
(마음까지 팔아도 되는 건가……?)

켐프 소장과 만난다는 고양감때문인지, 하모리의 가슴을 자극하는
감정이 열로 바뀌어 다시한번 불타기 시작했다.

괜찮을 리가 없어!」

자기자신에게 말하듯 목소리를 내니,
하모리는 GHQ본부가 있는 제1 생명회관에 들어서있었다.

하모리는50㎡정도의 넓은 방을 지났다.
지금까지 거쳤던 방들과는 크게 달랐다.
이것만으로도 오늘 만날 상대의 격을 느낄 수 있었다.

청소가 끝난 방안은 영국의 튜더 왕조 풍의 인테리어로 꾸며져있었고,
벽에는 영국인 화가 프레데릭 제임스 알드리지의 그림 두 점이 걸려있다.

방 안의 화려한 떡갈나무 재 책상 너머,
가죽을 씌운 화려한 의자에 앉은 켐프 소장의 앞에 서서,
하모리는 모자를 벗고 가볍게 머리를 숙였다.

켐프 소장은 부친이 독일인이어서 그런지 일반적인 미국인과는 다르게
찌푸린 외견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와견의 위압감 그대로, 켐프 소장은 의자에 깊게 앉아
일방적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무도교육을 부활시키고 싶다고 했던가……?」

더듬거리는 일본어였지만 명료했다.

「몇 번이나 귀찮게 찾아와서 "안 된다" 고 내가 직접 전하기위해 만났다」

기선을 제압당하게 되었지만, 하모리는
『켐프 소장은 말하면 통할 사람』이라는 사전정보를 믿고 대답했다.

「켐프 소장님께서는 손득이 아니라 선악으로 판단하는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하모리는 진지한 표정, 태도로, 일본어가 미숙한 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예의바르게 말을 골라서 대답했다.

​ 그게 알랑대는것으로 보였는지, 혹은 예의바른 말씨가 기분 나빳는지 모르겠지만
​켐프 소장은 묘하게 모멸을 품은 미소를 띄었다.
하모리도 그 표정의 변화를 눈치챘지만, 신경쓰지않게 이어나갔다

(손득이 아니라 선악으로 판단하는 사람)

그것만이 매달릴 부분이었다.
「무도는 야만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역사를 가진, 이미 일본의 정신문화로서 뿌리내인 문화입니다.」

하모리는 열심히 설명했지만 켐프 소장의 표정은 바뀌지 않는다.

총사령참모 제 2부 부장 켐프 소장은 하모리의 표정, 말에 확고한 신념같은 것이
담겨있다는 것을 느꼈지만, 그래도 자신의 주장을 양보할 생각은 없었다.

(나보다 열등한 인간 주제에 자기의견을 말하지 마라)

켐프는 내심 눈 앞에 있는 패전국의 일원이 영리한 척 입을 여는 것을
아니꼽게 여기면서도, 겉으로는 온화한 태도를 무너뜨리지 않고
달관한듯한 표정을 띄우며 웃었다.

「일본에 역사가 있다는 것은 잘 알고있습니다」
「허나 그 역사관이 잘못되었기에 전쟁에서 진 것이 아닌지?」

켐프의 말은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웠다.
하모리는 그저 입다문 채 켐프의 말을 들었다.

「무도는 역사를 가지고있다……그건 잘 알겠습니다」
「허나 그것 역시 잘못된 역사의 일부이기에 금지된 것이지요」
「무도는 야만적인, 사람을 죽이기 위한 것입니다」
하모리는 생각랬다.

(일본에서 압수한 영국의 튜더 왕조풍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이 방에서 ——)
(일본인인 나를 부동자세로 세워놓고——)
(미국인인 켐프 소장이 가죽을 씌운 의자에 앉아있다)

이것이 피아의 입장의 차이, 승자와 패자의 차이인 것이다.
허나——

(입장 차이 같은건 알고있다)
(그럼에도……)
​「일본의 무도는 상대를 죽이기 위한 것만이 아닌,
    ​정신 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하모리는 신념을 띈 표정을 조금도 흐트러트리지 않고, 켐프에게 답했다.

그걸 들은 켐프 소장은 이번에는 확실히 모멸을 품은 냉소를 띄우며
이렇게 말했다.

「그런게 있을 리가 없다」

켐프는 계속해서 말했다.

「무도는 적으로부터 승리하기 위한 싸움의 기술이다」
「무도는 "Marshall Arts"、즉 "전쟁전투기술"
    영어번역 그대로의 의미밖에 가지지 않아」

켐프의 날카로는 말을 들으면서도 하모리의 표정은 변하지 않는다.
적대하는것이 아닌, 논파하는 것이 아닌,
동감해주길 바라며 하모리는 열심히 말을 해나갔다.


틀렸습니다
「일본에게 있어 무도란 그저 적을 쓰러뜨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무도는 인간을 성장시키기 위한 거름이 됩니다」
「미국과 일본의 사고의 차이입니다」

하모리의 말투는 어느샌가 하모리 본인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열을 띄우고 있었다.
냉정히 이야기를 진행할 셈이었지만, 지금까지 쌓이고 쌓인 무념의 마음이
드디어 책임있는 인물과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말하면 통할 인물이라는 판단이 그렇게 만들은 것이다.

「무도는 설령 적이라 할지라도 상대를 존중하고, 그 진수를 추구한다면
    자신을 죽이려하는 상대에 대해서도 싸움의 공하함이나 무의미함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무도의 정신과 고도의 기술은, 적을 치기 위함만이 아니라
    스스로와 적을 탄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확실히 무도의 정신은 그럴지도 모른다. 허나 실제로 태평양전쟁에 있어서
일본군이 행한 것들을 생각하면 솔딕히 수긍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전쟁의 초반부에 그런 무도 정신을 지닌 병사들이나 장교가 다 죽었을지도.

어찌되었든, 하모리의 여름이 담긴 주장은 켐프 소장을 감명시키긴 커녕
역으로 그가 숨겨뒀던 흉포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된 듯하다.
겉으로 드러내던 온건한 표정이 사라지고, 그 형상이 일변했다.

그정도로 무도가 우수하다 한다면 실제로 증명해보게나

일반인이라면 벌벌떨었을 듯한 켐프 소장의 모습을 하모리는 표정도 바꾸지않고
바라본채 답했다.

좋습니다
일본인의 혼을——」
실제로 보여드리도록 하죠

하모리의 말을 들은 켐프 소장은 미간을 찌푸리며
화가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건 안전한 위치에서 약자에게 채찍을 휘두를 권리를 지닌 짐승의 얼굴이었다.

마음에 안들어……」
후회하지 말도록

말하는 대로 켐프 소장은 하모리에게 조건을 들이민다.
켐프의 눈에 흉폭하고 잔혹한 흥분이 번뜩인다.

그럼 해병대의 총검술 교관과 싸워보게
버틀랜드 도일 중위
그에게 이긴 자는 아직 존재하지 않아

켐프 소장은 대전자를 정하고 계속해서 시합의 룰을 하모리에게 전했다.
그 싸움이「시합」이라는 표현을 할수있을지는 뒤로 제쳐두고......


「진짜 총검을 사용할거야」
「일본인은 당연히 그 때문에 죽어도 문제삼지 않는다」
「일본 측은 적을 치지않고 탄복시킨다는 것을 증명하기위해 맨손으로 싸운다 」
「총검 대 맨손」
「이 조건으로 싸울 무도가는 있는가?」
「어떤가? 자기가 틀렸다며 사과할건가? 일본인!!
「아니면 꼬리를 말고 도망칠건가? 일본인!!!」

켐프는 약자를 괴롭히는 흥분으로 목소리가 커졌다
허나, 하모리 겐나이는 표정도 바꾸지않고, 조용히 답했다.

「그 조건으로 싸우지요」



-----



개 기네 ㅅㅂ
괜히 건드린듯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8

고정닉 2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58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419 공지 [필독] 싸움만화 갤러리 규칙 [8] ヤンキ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3 478 3
620 일반 주먹에 산다가 텐카카교인가요? 싸만붕(14.36) 05.09 3 0
619 일반 범죄도시 4에 나오는 악당 보니까 주먹에 산다에 나온 싸만붕(118.235) 04.30 30 0
616 일반 사무라이솔져 작가가 그린 골드 학원물이야??? [3] 싸만붕(121.88) 23.12.11 130 3
614 일반 격투만화로 여자그리려합니다 [5] ㅇㅇ(121.150) 23.10.21 141 0
612 일반 켄간아슈라 중계 중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79 0
611 일반 연옥 움짤 완성 [6] buntzbunt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462 21
609 일반 연옥 움짤 그리는 중임... buntzbunt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3 84 5
608 일반 작가 최신짤 [4] 우주로봇킹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5 376 6
607 일반 켄카카교 이제 연재 안하시는건가요? [1] 아웃소서(182.222) 23.07.13 262 0
605 일반 군계는 1부가 가장 재미있네 [5] Qmxkq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8 181 1
604 일반 우에스기가 bbb한테 죽지는 않을듯? ㅇㅇ(222.233) 23.05.20 152 2
603 일반 뎃생 표현력 캐릭터 묘사 모든것의 원탑이 블루스 ㅇㅇ(1.213) 23.05.14 108 4
602 일반 이시바시는 고자가 되었을까 [1] ㅇㅇ(222.233) 23.05.12 117 0
601 일반 이런데가 있었네..ㅋㅋㅋ [2] ㅇㅇ(1.213) 23.05.11 110 0
599 일반 켄카 1부 다시보러 만화방옴 [3] ㄷㄱㅈㄱ(106.102) 23.03.20 254 2
598 일반 1부 중고 판매 탱큐(223.39) 23.03.04 195 2
597 일반 켄카 기다리는 애들아 싸움독학 보셈 [4] ㅇㅇ(125.177) 23.02.27 253 0
596 일반 도대체 왜 연재를 안하는거냐 작가새끼 [3] ㅇㅇ(223.38) 23.02.22 158 0
595 일반 이사람 카네다 닮았다 [1] ㅇㅇ(222.233) 22.12.29 161 1
594 일반 켄카 1부 보는데 이상한거 찾음 [2] ㅇㅇ(180.65) 22.12.27 223 0
593 일반 tv프로그램에서 켄카보는 사람 나옴 [3] (118.235) 22.12.23 412 7
592 일반 페이블2나 보고있어야겠농 [3] 티롱씨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0 196 0
591 일반 언제 나오농!! [7] 티롱씨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0 180 0
590 일반 이거 우라츠지 비슷한거 같은데 [4] ㅇㅇ(211.243) 22.11.07 210 0
589 일반 켄카 1부 보고 의외었던거 [1] ㅇㅇ(223.33) 22.10.25 234 0
588 일반 야마모토소라 호감인데 너무 좆밥이라 안타까움 [2] ㅇㅇ(222.233) 22.10.22 162 0
587 일반 토다류 연옥 왜 왼쪽훅시작밖에 못하는거임? [4] ㅇㅇ(222.233) 22.10.14 198 0
586 일반 카지와라가 쓴 우라츠지 실제 사용 결과 [4] ㅇㅇ(211.243) 22.10.09 233 2
585 일반 1부까지 봐도 유메토 과거사건은 정확하게 안나오네 [4] ㅇㅇ(222.233) 22.09.20 169 0
584 일반 쥬베에 여친비슷한애 왤케 미친년임ㅋㅋ ㅇㅇ(222.233) 22.09.18 134 0
583 일반 쥬베에가 대체 카와카미한테 뭐라 한거지? [3] ㅇㅇ(222.233) 22.09.15 227 0
582 일반 사가와노리오 이때 안 쳐잤으면 뭔가 알아챘을거같은데 [2] ㅇㅇ(222.233) 22.09.15 146 0
581 일반 1부에서 무이치 갈비뼈 부러졌을때 왜 병원안간거냐 [3] ㅇㅇ(222.233) 22.09.15 154 0
580 일반 켄카 재연재는 가망없는거냐? [3] ㅇㅇ(183.96) 22.09.03 267 2
579 일반 이새끼도 켄카 봤네 [3] ㅇㅇ(121.180) 22.08.17 691 6
578 일반 1부 놀숲같은데 가도 있냐? [4] ㅇㅇ(222.233) 22.08.06 129 0
575 일반 이거 일화 우에스기랑 비슷하네 [4] ㅇㅇ(14.56) 22.07.08 258 2
일반 (번역) 켄카카교 별책 2 [4] ㅇㅇ(211.36) 22.07.03 705 8
573 일반 작가쉑 언제쯤 연재재개하지...? [1] ...(125.134) 22.06.29 174 0
571 일반 토다류랑 진도숙은 선의의 라이벌 같은거임? [2] ㅇㅇ(222.233) 22.06.28 139 0
570 일반 세키 약점이 목숨을 건다는 의미를 모르던거였잖아 [3] ㅇㅇ(222.233) 22.06.28 161 0
569 일반 고교철권전 터프는 2부부터 쓰레기 [4] ㅇㅇ(223.38) 22.06.27 203 0
568 일반 언더그라운드 대머리 왜 도로 잡혀간거임? [3] ㅇㅇ(222.233) 22.06.27 132 0
567 일반 일본 켄카카교 인기순위 (트위터,블로그) [8] 미요카와(112.214) 22.06.23 411 4
566 일반 (번역) 켄카카교 별책 1 [7] ㅇㅇ(211.36) 22.06.23 709 8
564 일반 켄카카교 소설도 있는거같은데 [3] 미요카와(112.214) 22.06.23 202 2
563 일반 쿠도가 연옥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2] ㅇㅇ(106.241) 22.06.13 164 0
562 일반 사토 키가 얼마나 되는거임? [2] ㅇㅇ(222.233) 22.06.13 156 0
561 일반 고교철권전 터프 3부 요즘 만갤에서 번역해주네 [5] ㅇㅇ(221.146) 22.06.08 267 0
560 일반 주먹에 산다 보려고 동네 만화방 갔는데 없네.. [7] 유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23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