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재능 얘기해서 나도 말해보겠음.

내 생각에 진정한 하이바라의 캐붕은 짤처럼 미국에서 유학까지 했다는 과학자란 애가
물먹는새를 몰라서 코난한테 물어본 거.(보스 밝혀진 직후 마리아를 찾아라 암호 사건)

https://ko.m.wikipedia.org/wiki/%EB%AC%BC_%EB%A8%B9%EB%8A%94_%EC%83%88

(물먹는새가 뭔지 모르겠으면 여기 위키백과를 보자)

간단히 말하면 저 밀봉 대롱에 있는 알콜을 기화(상승)-냉각(하강)시켜 그 무게차에 따라 새머리가 무한으로 움직이게 하는 과학장난감임. 서양권에서 무려 1945년부터 개발했음.
의과학자라서 물리 파트는 모르는 거 아녜요? 할지도 모르는데
사실 물먹는새는 영구기관으로 오해받는 기계장치의 예시로 나 때의 고1 통합과학 교과서에도 실려있었음. (알콜 기화시 외부에서 열을 공급받으므로 영구기관은 아님.) 아니 당장 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도 초딩용 과학교재로도 국내에 판매처가 수두룩함.

아니 영구적인 인류관을 목표로 하는 조직원이 왜 이런 것도 모르지? 하고 난 사실 암호풀이하는 캐붕보다 이게 100배는 더 황당했다. 근데 약 2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도 이건 지적하는 사람이 없었음.
정전기 사건은 정전기에 대한 이론은 알고 있어도 손바닥을 대는 실제적 방법은 몰랐다라던가
축구선수 사건이나 백화점 진상짓 등은 원래 천재는 어디로 정신이 튈지 몰라서 그런가 해도 이건 정말 모르는 거 같았음.
내가 썼다간 욕먹을거같아서 참고있다 이제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