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본갔다오면서 난바 21:30에 오릉성 보고옴.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람ㅋㅋ (30명정도 있었던거같다)

일본어 정말 대충 알아들어서 걱정했는데.. 일단 첫화면부터 세로로 일본어 쭉 써지면서 일본풍으로 나오길래 음 거의 못알아듣겠군 생각함ㅋㅋ

그래서 메인스토리는 솔직히 뭔말하는지 거의 못알아들었고;;ㅋㅋ

1. 메인스토리 (검 이야기)
2. 헤이지가 키드-코난 닮은거에 의문갖는거
3. 헤카 고백

중요하게 기억나는건 이정돈데 굳이 모미지가 나왔어야 했나 싶음(물론 이제 헤카하면 같이나오는 캐릭이긴 함ㅠㅠ)

사촌설정은 진심 보면서 입막고 쳐다본듯ㅋㅋㅋㅋㅋㅋ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라고?싶었어.

영화보면서 짐작했던건

나카모리 후배라는 캐릭터(이름 기억안남)가 범인이거나, 키드 아빠거나, 키드 조수겠다 생각했는데 찐아빠여서 놀랬고ㅋㅋ

범인 중간에 다쳐서 입원했는데 나카모리였나 코고로쪽으로 넘어질때 ‘어 발신기붙이나’싶었는데 ㄹㅇ이어서 놀램ㅋㅋㅋ

마지막 쿠키를 제일 기대했는데 ‘카제’만 알아들어서 바람이 뭐라는거지 대체 뭐지하고 찾아보니까 나가노였네..ㅎㅎ

그리고 우리나라는 엔딩노래 나오기전에 불켜지는데 일본은 쿠키까지 다 끝나고 불켜져서 신기했음.

아 그리고 예고에서 논란된 군복은 내가 메인스토리를 이해 못해서 그럴수도 있는데 실제로 보니 처음에 왜 그 옷을 입혔지...?싶은 장면이더라. 굳이 그게 아니면 표현이 안됐나?싶었음.


일본에서 처음 영화본거라그런지 생각보다 재밌었는데 한국개봉할때 봐야 알듯.. 일본어 제대로 못알아들어서 재밌었을수도ㅋㅋ

+개인적으로 아쉬웠던건 최애 바라 분량 실종이라는거ㅋㅋㅋ
그래도 작년에 성불했으니 괜찮았음.

코난 팝업카페도 갔다왔는데 시간되면 후기 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