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게 와서 사람이 없는 경기장 사진 자체는 못 올린다는점... 미리 죄송....

참가한 선수는 아님 제목처럼 일행으로 직관하게 됨...

라운지가 엄청 깔끔했음... 그래서 덕분에 직관 잘하게 된거 같음.

선수분들도 연습 되게 열심히 하시고 수다도 잘 나누시고 그래서 그런지 금방 친해진 느낌?

경기전이랑 쉴 때 이 쿠림픽이랑 쿠키런에 진심인 분들이 오늘따라 얼마나 많은지 쿠갤에 있던 질문한다던 그 사람인진 몰라도 열심히 질문하더라

본인도 그래서 따로 추가질문 몇개함. 마법사탕 축복칸 같은거. 

믹맥님도 상당히 열심히 답해주셨고. 그 질문한다던 사람이 따로 정리해줄거라 믿겠음.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엄청난 연습량으로 다들 잘하시더라 보는 내내 떨렸을정도 직관이다보니 방송화면으로 보는거랑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

솔직히 경기는 내가 직접달린게 아니라서 자세히 쓸수 없어서 다른 내용으로 넘어가자면

잠시 쉬는 시간에 빛형욱 디렉터님에게 쿠림픽 잘된거 같다고 말씀드려봄.

빛형욱 디렉터님이 이번에 이렇게 잘 될줄 몰랐다고 다음엔 더 크게 열고 싶다고도 말씀하시더라.

사실 이 쿠오븐이 초창기에 접힐뻔한 프로젝트였는데 많이 즐겨줘서 이렇게까지 왔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초창기부터 즐겼다고 하니까 아직까지 즐겨주셔서 고맙고 부족하지만 그래도 따라와준거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니 감동이었음.

'쿠오븐으로 느낀 재미들 쿠모탑으로도 다른 방식으로 느끼게 할라고 노력중이다' 이와 비슷한 말을 하셨는데 쿠모탑도 상당히 기대가 됨.

경기가 끝나고도 사진이랑 싸인도 다 일일히 써주시는거보고 매우 감동받았다. 

처음으로 써본 후기라 뭔가 많이 엉성하고 이상하지만 그래도 읽어줘서 고맙다. 따로 질문있으면 적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