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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갤러 신사님들 계약직 (OB 워터) 3주차 후기 올려봅니다.

쿠갤러(119.71) 2024.12.03 03:17:45
조회 5055 추천 6 댓글 5
														

안녕하십니까? 쿠갤러 신사님들 


이제 딱 3주차 쿠팡 소감도 해보고 업무에 느낀점 알려봅니다.


반박시 님 말 다 맞습니다~ 


전 남자이며, 30대 후반을 보고 있습니다. 사업이 곧 있으면 망하는터라.. 당장이라도 돈벌이 필요해서 마침 쿠팡에 눈에 돌렸죠


현재는 어떤 센터인지는 말씀 드릴수 없어서 양해부탁탁탁탁!


면접 


1. 면접은 제가 있을때마 무려 20명 넘게 지원했는데 남자 6명이면 여자가 14명정도 비율이였어요 면접보자마자 

   

    3시간도 안걸리고 합격문자 오길래 거기까진만큼은 정말 좋았죠 그리고 출근하기 이틀전 배치 통보 문자가 왔는데 

 

    -OB 출고 라고만 문자왔습니다. 



- 근무시작전


    출근당일 쿠팡 버스타고 물류센터 사무실에서 계약서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개인정보부터 시작해서 여라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서명한것만 해도 20장 넘었습니다. 


    근로계약서 쌍방으로 가져갔습니다. 


    여기서 알게 된건 본인들은 계약직으로 입사하였기에 만약 근무중 퇴사일시 이유불문없이 쿠팡 물류센터 재입사불가(전국) 라고 기재되어 있었고

    심지어 단기알바도 불가능하다고 기재되어(전국) 있었습니다.


    전 이걸보고 아 블랙리스트는 이렇게 만드는구나, 심지어 개인정보파기까지 5년입니다.

    만약 개인정보 5년 지나도 본인기록이 남아 있을경우에는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면 좋겠지만

    고용노동부는 쿠팡과 협의가 되어있는 관계인지라 법적으로 피해가는 구멍은 다 피해가니 소용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그 책임이 있다면 쿠팡 직원에게 책임전가하는 방식의 계약사항인것을 보았기에 한번 엮이면 피곤하겠다 싶었습니다.


    수습은 약 3개월이며 그후에 쿠팡 재입사 신청 됩니다.


- 근무시작


   입사 당일 전 배치를 받았는데 출고라인에서 집품부터 시켰습니다. 집품은 꿀이라고 할 정도로 다리와 발이 아프지 않는다면야 꿀보직이다 생각했습니다.



- OB 워터 첫날 


   다음날 현장에서 모인가운데 관리자 중에 해결사? 브라운색 조끼 입으신분이 인원 분배를 하기 시작했는데 저는 출고라인으로 가라고 해서

   출고쪽으로 빠졌는데 마침 무기계약직 한분이 절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이분이 넌 여기서 퇴사하기 직전까지 여기서 업무할거다 들었죠

   네.. 남자들이 그렇게 싫어한다는 OB-워터였습니다. 당일 하필 물량도 엄청 많았고.. 진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지라 힘들었습니다... 

   (허브는 도데체 얼마나 힘든거야 싶을정도로..)



- OB워터의 업무와 느낀점, 열받은점, 마지막 소감


업무


1. OB워터는 한 라인에 고정하는 것이 아닌 관리자가 매일 순차적으로 라인 배치편성 합니다. 저 같은 계약직은 한곳 혹은 한 라인에서 마스터하고 다음 진행하는것이 맞겠지만 쿠팡의 뭐같은 공정과 평등기준 문제로 신입도 라인 뻉뻉이 돌립니다. 심지어 당일 한 라인이 아닌 3~4개 라인 이동한적이 있을정도로 관리자한테 휘둘렸습니다. 내가 하나라도 잘했다면야 뺑뺑이 돌리지 않았겠냐 싶었는데.. 관리자는 그저 절 땔깜용으로 생각하는 아주 만만한게 저였나 봅니다.



2. 남자 워터는 주로 포장(수동,자동)하는 여성인력에게 집품을 한 토트(통바구니)을 주어서 포장하게끔 운반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워터라고하죠 그 뿐만 아니라 토트 운반이 아닌 분류(일명-뒤집기)도 있습니다. 여성인력께서 포장을 완료하면 라인에 흘려보내는 과정에서 바코드를 찍을 수 있도록 송장번호를 잘보이게끔 배치해주는겁니다.



3. 토트 수거 및 정리도 합니다. 이건 호불호가 있지만 체력적으로나 운동신경이 좋으신분에게는 잠깐의 고통은 있지만 할만하다고 보죠 



전 일단 3종류만 랜덤으로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3주동안 OB업무 느낀점 


첫주는 그야말로 폭풍전야가 올 정도로 온몸이 힘들었고

2주차는 몸이 그나마 버티고

3주차는 손가락이 그냥 나갈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성이 많다보니 남성이 한라인에서 여성 9~10명에게 토트를 제공해줘야합니다. 토트는 무거운것도 있고 가벼운것도 있습니다.

사실 물량 적을때 OB 워터 할만합니다. 그러나 간선차량이 들어올시 갑자기 토트가 쏟아져올대 PDA가지고 하나하나 토트 찍으면서 시간관리 체크하다보면

관리자는 우리에게 정해진 시간에 다 쳐내야한다며 과음지르고 나에게 찾아와서 배운지 얼마안된 사람에게

남여 구분없이 저에게 한소리씩 할때마다 사람 죽이겠네 싶을 정도였습니다.  


뒤집기는 마감시간에 배송물품이 쏟아져오니 컨베이너에 남자 1명에서 전부 뒤집는건 불가능합니다. 그 물건을 땅바닥에 떨어트리면 무기계약자분이

잔소리 엄~청합니다.


토트정리도 마찬가지로 마감시간때 토트가 컨베이너에 줄줄이 비엔나 처럼 계속 쏟아집니다.(그거 못치면 환장하죠)

 

출고라인에 OB워터는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감시간때 제일제일제일 중요합니다. 

이거에 따라 관리자나 무기계약자에게 욕을 한바가지 먹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허브에게 빨리 상하차 전달할 의무로써 매우 중요하고 욕을 많이 먹거든요..

어차피 물량 다 못쳐내더라도 다음 파트에 넘기면 됩니다. 허나 제시간에 최종관리자가 목표 이행못할시 쿠팡본사에 욕을 오지게 먹으니 

그 욕 먹기 싫어서 최종관리자가 우리에게 잔소리 안할수가 없는거죠 


- 쿠팡 느낀점


1. 허브도 여러갈래 나뉘어져 있어도 전반적으로 허브가 난이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주로 남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출고는 여성비율이 9이면 남성은 고작 1입니다. 쉽게말해 남여 형평성과 맞지않게 업무과부화가 오는것이 문제가 정말 큰것 같습니다.


2. 여러분들이 공감하시는 것이 노동강도가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여 같은임금을 받으면서 일한다는게 정말 기가 빨립니다..


3. 무기계약직들이나 관리자에게 우리에게 정을 주지 않았습니다. 본인들도 워낙 많은 사람들을 인수인계 해줘도 남성인력들 대부분 도망가니 이젠 사람 얼굴보고

아 저사람 오래못하겠네 판단해버리고 일 대충 가르치고 갈테면 가라는겁니다. 오래동안 계셨던 무기계약직님들에게는 진심 대단하고 존경하나 가르침을 받는 입장에서는 그저 마음만 상할 뿐이고 저사람은 그런 사람이구나 싶어 그냥 넘어갑니다. (한번씩 욱하면 싸우는 일도 있었습니다.)


4. 토트를 수백개를 옮기고 이동하다보니 손가락 골절될 위기를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허리가 아파도 적응되니 해볼만했는데 출고 토트는 손잡이가 쥐어질 구멍이 없었고, 손가락 마디로 들어올려서 이동하다보니 무게를 떠나 매번 반복행동을 하다보니 팔어깨보단 손가락 통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퉁퉁 부울때가 많았습니다


5. 관리자에게 찍히면 3개월만에 자동 퇴사 맞을 확률이 있습니다. 각 부서분야마다 팀장이 있습니다. 팀장 뿐만 아니라 중간관리자 최종관리자가 평가해서 결정합니다. 그리고 인사과에 전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전 결석하지는 않았지만, 결석한번도 안한사람도 지시불이행, 업무태도불량으로 인해 3개월만에 짤린 분도 은근히 있었답니다(출고 아줌니들에게 들었음). 그러니 괜히 관리자가 어리든 나이가 많든 정주지 말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저도 한번 관리자에게 업무부당에 대해 강하게 거부해서 업무배제 된 뿐만 아니라 호의를 주지 않는것을 보아 저도 3개월의 수명이 끝인가 싶습니다.


- 쿠팡 열받는점 


1. 뉴비라고 할지언정 실수 한번이면 용납못하는 사회구조이지만 무기계약직에게 욕 오지게 먹고 관리자가 나에게 웃으면서 위로해주는 척할때 진심 열받았습니다. 그건 사람을 위로하긴 커녕 비아냥 거리는 느낌을 받아 당일 정말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2. 포장라인에 무기계약직 여성의 미모가 워낙 예쁘다보니 남성 관리자가 달려와서 작업거는거 티가 날정도였으니 옆에서 일 오지게하는데 제 눈쌀 지푸려지네요


3. 마감때 관리자 한명만 와서 지시하면 될것을 최종관리자가 쪼우니 2~3명의 관리자가 절 찾아와서 마감시간 맞춰야 한다 똑같은 말 들을때 마다 아~ 예하고 넘어가지만 그게 한두번이야지 말입니다.. 조직체계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최종 


1. 저처럼 쿠팡 일 해보지 않은 사람은 꼭 단기알바 해보거나, 강도높은 현장직, 물류직 적성에 맞으시는분이 계약직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단기근로자 휴게실에 계약직 전환시 적극환영 포스터 붙쳐놓을 정도면 쿠팡 일 한번도 안해본 사람보다는 단기라도 해본사람을 쿠팡측에서는 매우 좋아하는거죠 

 그러나 단기근로자중에 여성이 아닌 남자는 계약직 거의 안합니다. 여기 현장에 오신분들은 내부실정을 다 아니깐 TO가 나와도 TO배정이 잘 안될거라는 것을 알고 

 안믿습니다. (여성 계약직은 포장나오면 좋습니다.)


2. OB 워터는 무릎, 허리, 손가락, 어깨 골절 각오하고 준비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절대 만만하게 보지 마시길 바라며

   개인적으로는 내가 해본 경험담으로는 절대 비추입니다.             

 

3. 쿠팡은 CJ및경동택배와 다르게 물량이 많은 이유는 로켓배송이 가능하도록 물류센터 안에 업체물품을 적정치 보관해서 로켓배송 되는 구조입니다. 제가 알기론 마진문제로 업체들이 쿠팡에 불만이 굉장히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쿠팡측은 재고 팔아주는 격인데 무슨 불만이냐면서 현재 업체와 불씨가 커지는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청문회까지 다시 열릴 정도면 말 다한거죠?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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