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 같은 경우는 금감원쪽 목표를 했지만 2년동안 면접만 두번 말아쳐먹어서 타협하고 A매치 한곳에서 재직중이고 5월중순에 퇴사 예정입니다.

나이-동기-4대법인 입사여부 이런거 물어보려는게 아니라, 4월중순 시점부터 다시 회시를 하게 될텐데 2월까지 플랜을 어떻게 해야될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당장 올해 1월까지 기준으로 제가 학습했던 전공수준은 이정도였습니다.

-재무회계 : 연습서(한솔) 3회독 + 기베-기베모 2회독 / 진짜 너무 간절해서 연결현금흐름표라던가 아니면 개똥같은 수익 이거 아침에 인나자마자 40분씩 기준서보고 계속 풀어서 아에 외워버릴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재무관리 : 구라안치고 T-bill, M&A문제에서 사업결합이 아니라 취득으로 나오는경우 , 3요인 말고 5요인 파마프랜치, 실물옵션에서 연기(이건 진짜 김종길 이영우 풀이가 달라서 이영우 방식대로 그냥 가정해서 가져갔었던거)말고 그 기억이 안나는데 콜옵션 성격중에서 확장이였나 여튼 그렇게 뺴고는 풀이 원리 다 이해될정도로 돌려놨음.

근데, 문제가 이 2개를 제외하고는 0입니다 원가, 세법, 경제학, 상법, 경영학(25년부터 조직이론만 나온다길래 이건 한숨 돌렸습니다.) 이게 하나도 안되어있어요..

그래서 일단 지금 생각한게, 4월에는 아무래도 인수인계랑 잡다한거 때문에 말부터 가능할거같아서 세법을 연습서부터 들어버리고 잼회 잼관은 감만 놓치지 않게 준비를 6~7월까지 해놓고 그 이후에 경경(조직이론)상 이렇게 하려구 합니다..

여기서 이제 궁금한게 첫째. 일단 430점맞은 친구가 ' 야 세법 연습서때 어차피 다시 다알려줘 세법부터해' 라고 자꾸 해가지구 세법연습서 부터 하려고하는데 이게 맞는지..

두번째, 원가가 이게 진짜 참 고민인게 한창 취준할때 회시준비했던 친구한테 들었던 이야기는 연습서를 들을때 보통 원가는 안듣는 경우가 많다 라고 해서 원가를 어떻게 해야될지가 고민입니다.. 걍 기본서+객관식을 해야되나 아니면 깡 연습서를 쳐박아야되나..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경경상을 들어간다면 몇월부터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일단 상법이 25년부터 뭐 회감쪽이 좀나온다더라 이런글을 봐가지고..

회동 이런데는 예전에 취준할떄도 느꼈지만 정말 문제 질문 했다가 벌 병신같은 답변을해서 신뢰가 안가가지구.. 근데 여기에 고수들 많다고 해서 너무 고민한나머지 이렇게 올립니다. 도와주십쇼 형님들..

+ 위에 저거 써놓은 주제들은 하도 거지같아서 책에 제가 포스트잇으로 붙여놨던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