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는 대체로 강인하기 때문에 간단한 사육환경 부터 정교한 비바리움에서까지 여러 종류의 사육장에서 키울 수 있다.
해칭 후 4개월 정도까지의 크레는 10갤런들이 수조나 비슷한 플라스틱 사육장에서 키울 수 있다(10갤런들이=50×25×30cm 수조)(※첨언: 이 사이트의 경우 크레들을 물고기 수조에서 키우는 경우를 가정하고 있는 것으로 수조의 높이만 중요하게 생각하면 된다. 10갤런의 경우 30cm정도 되는 높이의 사육장과 동일시하면 된다). 간혹 어린 크레들이 너무 큰 사육장에서 지내는 경우 먹이반응이 약할 때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생후 12주 미만의 크레들은 10갤런들이를 넘는 케이지에서 키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생후 4개월~ 성체까지의 크레는 최소 20갤런들이(약 60×30×45cm (※45cm이상의 높이를 지닌 사육장)) 이상의 수조에서 키워야 한다. 29갤런들이 수조(75×30×45cm) 정도면 성체 크레 3마리 정도가 함께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 꾸준한 습도유지가 가능하다면 screen cage(유리나 플라스틱 대신 얇은 방충망같은 재질로 덮여있는 케이지, 사진 참조)를 쓰는것도 아주 좋다.
어떤 종류의 케이지를 사용하던 크레를 기를 때에는 케이지의 넓이보단 높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 크레들은(특히 성체 크레들은) 넓기보다 높은 환경을 선호한다.
요새는 파충류 전용 케이지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전용 케이지들을 사는것을 추천한다(물고기 수조 이런것을 활용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 성체 크레 한마리 혹은 한쌍(수+수 제외)을 기르는 데에는 30×30×45cm 엑소테라 사육장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

한줄요약: 어린 크레는 너무 큰 케이지에서 키우면 먹이반응이 약해질 수 있고 30×30×45cm 케이지에 성체 한쌍(수컷+수컷은 불가)까지 무난하게 키울 수 있음.

출처: https://www.pangeareptile.com/store/crested-gecko-care-sheet-e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