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이랑 피검사같은거 하고 오늘 궤양성대장염 걸렸네요의사가 크론병 아닌게 다행이라고 크론병아니니까 걱정하지말라고 궤양성대장염은 약만 잘 먹으면 대부분 호전되고 수명에 영향을 끼치는 질병도 아니라고... 그냥 쉽게 생각해서 평생 같이 갈 동반자가 생긴거라고 하던데... 병원만 와서 검사받고 약 잘먹으라고 하던데요... 그래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산정특례 등록하고 약받아서 왔습니다... 근데 산정특례 받아서 병원비 지원받을정도면 어쨌든 가볍게 볼 병은 아닌 것 같은데 의사가 크론병 아니니까 다행이라고 한 말이 맞는 말일까요..? 약받아서 먹기 시작하니까 심란하네요... 찾아보니까 평생 약먹어야한다는데요... 의사가 요즘은 약제도 다양해지고 치료방식도 진보해서 크론병과 다르게 궤양성대장염은 대부분 실생활에서 크게 지장을 끼치는 병은 아니라던데 찾아보니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이나 비슷한 희귀난치병인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요...ㅋㅋㅋ 그냥 저 걱정해서 해준말인지 아니면 정말 궤양성대장염은 크론병보다 나은건지 후...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ㅋㅋ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