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은 대충 결혼설계 방법에대해 간단하게 보여주려고해.

 일반적인 결혼 설계는 후순위 상속자와 부계 혹은 모계(내 가문으로) 결혼을 진행해서 가문이 작위를 상속받게하고 찾아오거나 가문점수를 파밍하는거지?

뭐 비슷한걸 보여줄거야.

우선 도우미로 이방인 왕 디레공을 모셨어.

 대충 디레에대해서 설명하 지는않을게 그냥 천재 아사트루 노르드인이야. 키예프가 본거지임

아무튼 이 디레가 한가지 생각을해.

 노란색 맛이 좋은가 보라색 맛이 좋은가

그리고 '아, 둘다먹으면 되는걸 괜한 고민을 했구나!'

 먼저 알아둘 점은 디레는 부족정이고 부족정은 부족정에게 복속명분을 사용할수있어 일생에 딱한번이지

 하지만 봉건정 상대로는 기껏해봐야 왕국침략이야, 명분을 갖고있다면 모르겠지만...

아무튼 디레는 이 두 제국을 한번에 갖기로 결정했어.

한입에 먹고싶으니까 일단 합치자.

모략트리를 찍고 

이혼에 필요한 신앙을 모으고

 봉건정 봉신들은 공모자 구할때 돈을 많이먹으니까 강한 구실로 대체하기위해서 비밀탐색을돌려.

비밀탐색할때 모락퍽중에 구실조작 퍽을 찍어두었다면 봉신이나 문객중 하나의 강한구실을 50골드에 살수있어.

 이혼하고 외교력 높은 눈나에게 새 장가를 갑시다. 하자르의 카툰? 뭐 대충 여제에게 연애모략을걸어

위신도 얻고 천생연분을 만들어서 애도 더 낳게 할거야. 비잔틴은 처음부터 애가있는데 하자르는 없거든.

아이를 낳으면 후계권에서 먼 아이들을 대충 납치해준다. 비잔틴 셋째 아들 하자르 둘째 딸 픽.

 귀여운 아가들이 내 새장에 담겼다.

디레는 관대하고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 둘을 채용하고.

나란히 채용되는 두 꼬꼬마들은 벌써 서로 눈이맞아서ㅡ

약혼을합니다.

모계 부계 상관없죠? 어차피 내 가문아니죠?

이렇게 둘이 혼인을 맺으면

 슬슬 이 둘 외의 비잔틴, 하자르 상속예정자들을 다 암살해.둬

암살하는건 대충 생략할게 비잔틴쪽은 강한구실얻어서 구인하고, 하자르쪽은 인건비 싸니까 돈으로 구해다 쓰면 돼.

 자 결과적으로 각 황제들 까지 다 죽이면 하자르-비잔티움 아름다운 커플이 탄생해.

딸도 벌써 둘이나 낳았네 귀여운것들 내가 손수 업어키워서 더 애정이간다.

 하자르 여제부터 차례차례 죽이자.

꼭 하자르 먼저 정리해야해 이유는 밑에서 알려줄게.

 자  엄마와 아빠를 차례로 잃고 두 제국을 상속받은 병아리야. 하자르를 먼저 상속받았기 때문에 '부족제' 황제국이 되었어.

앞에 한번 말해줬지? 부족정은 부족정에게 복속전쟁을 걸수있다.

전쟁한번이면 ㅇㅋ?

비잔틴 황제부터 죽이면 봉건정돼서 이거 못해.

자 이제 저걸 어떻게 먹냐 -----------------------------------------------------------------------------여기가 분기점이야

1. 진짜 싸운다.

2. 모략으로 이긴다.

3. 상속받는다.

자 1번은 무시하자 내 플레이 성향에 안맞을 뿐더러 공작령하나로 제국 두개를 어케이김? 

2번부터 갈게.

2-1

 내 다른글에서 후계자를 먼저 납치해서 가둬두고 왕을 죽이면 쉽게 전쟁에서 이기는걸 보여준 적이있어.

그 방법을 적용하면 어떨까.

응 안돼~

복속전쟁은 대상자가 죽으면 터진다.

2-2

황제 납치로 간다.

 다들 알겠지만 전쟁중에는 적의 후계자나 전쟁지도자의 납치 모략 확률이 퍼센트가 아니라 200점이 마이너스가 돼.

하지만 여기도 빈틈이 있는데.

미리 이 화면을 띄워놓고 전쟁을 걸고 바로 시도한다면?

 왜 성공확률이 5퍼가 아닐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높은 확률로 갓챠가 가능해졌고 실제로 성공했다.

이 방법은 리세가 필요할 수 도 있어서 좀 불안한 느낌이 있지? 아무튼 이방법이라면 지금 플레이하는 캐릭터로 

디레 조아요

3번으로 넘어가자.

 상속 받는건 시간도 더 오래걸리고 좀 귀찮아.

분기점 바로 위 스샷을 보면 내가 황제의 둘째 누나를 잡아놨어 첫째누나는 시간될때 죽일거야.

둘째누나를 채용하자 그리고 우리 셋째 아들이랑 부계결혼을 시켜줘야지.

이제 뭐 다들 알고있는 흔한 결혼 상속법이지?

여기서 중요한건 위험해보이는 독립파벌을 컷하는것과 비잔티움과 하자르의 작위주장자를 확인해서 컷해주는거야.

우리 아이가 제국의 피를 가진 아이를 낳을때까지 케어가 필요해.

이거 하는중에 아쉽게도 디레가 늙어죽었어..뭐 그래도 달라지는건 없어 이제 살해만 할거니까 납치퍽도 필요없고.

적당히 우리아이들이 자라서 아이를 낳을때 쯤.

황제를 죽이고 우리 며느리를 황제로 만들어주자 그새 아이를 낳아서 제국의 후계자가 된 내 조카.

디레로 했으면 손자였을텐데 ㅠ

뭐 중간에 디레 죽으면서 형이 받긴했는데 대충 폭정 퇴위로 여제의 남편인 동생으로 받았어.

그리고 아내를 처리합시다. 

자 이제 내 아들이 황제다.

관리 하기 힘드니까 빨리 퇴위해서 황제자리를 얻자.

빠른 투옥폭정퇴위.

짠!

아 근데 형들도 아청 황제는 좀 힘들지?

뭐있어 한번 더 퇴위합시다. 형제가없으니까 분할도없고 그냥 아버지로 돌아갈거야.

그리고 막간팁

 여기 까지 진행됐을때 파벌창을보자

파벌관리에도 여러방법이 있긴 하지만. 

이럴땐 디시전으로 콘스땅으로 수도를 천도한 뒤에

  ㅇㅋ?

자 이렇게 현지문화 포용 했을때 또 한가지 장점.

봉건화 쌉가능. 개똥같은 하자르 부족땅이 전부

봉건화 합니다!  

요게 굳이 하자르 먼저 승계받아서 부족제 제국으로 만든 두번째 이유야.

 이러면 파벌창도 적당히 관리가 된다.

끝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같이 다음 들크까지 몸 비틀어보자

 재미없게 겜한다는 얘기도 있을 수 있는데, 나는 꼼수찾고 실행해보는것도 큰 재미인거 같더라구.

꼼수라고해도 꼭 되는게아니고 그 상황까지 설계해서 끌어가는 과정이 존잼이야.

그러니까 나 지금 내가 알고있는 꼼수 다쓴거같은데 형들도 혼자만 알고있는 꼼수좀 팁글로 올려주라.

 나는 또 뭐 생각나면 글 짜올게 

그럼이만 총총..

다들 즐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