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롬황제는 남성 선거제기 때문에 상속으로 먹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신롬봉신이 되어 선거로 뽑히는 게 제일 무난한 방식이다.

만약 신롬봉신이 되는 것이 싫다면 어떻게 작위를 먹을 수 있을까?

그것을 위해서는 설계가 필요하다.

먼저, 신롬황제의 딸과 결혼한 후 남자 아이를 만든다.

신롬황제의 딸은 계승자가 물려받을 수 있는 클레임을 갖기 때문에

결혼한 신롬황제의 딸이 죽으면, 아이에게 약한 클레임이 생길 것이다.

문제점은 약한 클레임은 스크린샷에 나와있듯이, 통치자가 여성이거나, 섭정 통치상태일 때, 계승전쟁 상태에 처해있을 때만 발동가능한데

신롬황제는 선거에 의해서 남자 성인만 뽑히므로 여자나 어린아이가 황제가 될 수 없고,

일반적으로는 황제가 은신중이거나 심각한 질병에 걸려 섭정상태가 되어야만 약한 클레임을 주장할 수 있다.

여기서 꼼수를 쓸 수가 있는데, 신롬황제가 전쟁 중이라 지휘관 상태가 아닐때,

화려한 대관식을 열면 신롬황제를 대관식에 초대한 것으로 되어

아래와 같이 신롬황제를 성지순례상태로 만들 수 있다.

대관식을 오랜시간동안 하지 않으면 패널티를 받는다는 것이 문제지만,

성지순례상태가 되면 섭정중인 상태가 되므로 나름대로 내가 원할 때 신롬황제 작위에 대한 명분주장이 가능해진다.

신롬황제 작위만이 아니라 다른 약클레임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발동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