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글> : https://gall.dcinside.com/crusaderkings/258250

오늘도 평화롭게 갤러리에 죽치고 앉아있다가 희한한 이야기를 들었다.
'대도시' 유산에 효과가 '공화정 봉신을 타겟으로 한 책무 보너스'가 누락됐다는 것.

https://ck3.paradoxwikis.com/Dynasty#Dynasty_legacies

Dynasty - CK3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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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크킹3 위키의 대도시 항목을 살펴보자 인게임 툴팁과는 달리 '공화정 봉신의 기본 세금 책무 15% 증가'라는 효과가 있다.
근데 실험해보니까 이것도 틀렸음.

디버그 모드로 진입후 1066의 든눈으로 들어가서 남작령 수여로 공화정을 직접 만들어봄.
마라곤에 백작령 수여.

익히 알려진대로
1) 공화정 세금 책무 20%

2) 징집병 헌납 10%다.

이제 유산을 찍어보자.

장엄도를 입력해주고

문제의 '헌신적인 기여자' 개방.

'공화정 책무 35%', 합연산 증가.

그런데 심지어 징집병도 23 -> 57로 2.5배 증가.
디폴트가 '10% 징집병 헌납'이니 25%.

그러니까 세금 책무 35% / 징집병 책무 25%.
이미 이 시점에서 봉건제 매우 높음 : 보통을 뛰어넘는다.

그러니까 '헌신적인 기여자'의 진짜 효과는 툴팁에 적힌 4가지 효과는 "덤"이고
실제로는 누락 당한 두가지 효과가 진짜다.

'모든 공화정 봉신의 기본 세금 책무 / 징집병 책무를 +15% 합연산한다'란 흉악한 효과다.

그런데 여기서 '공화정 봉신'에게 보너스를 주는 공화정의 유산 카드가 떠오른다.

1066 마틸다로 진입해보자.

'모든 공화정 봉신'들의 세금 책무를 +10% 합연산 하고

이에 더하여, 지역주의자 봉신일 시엔 최종 책무에 10% 곱연산하는 효과다.

공화국 감독관 배치 / 남작령 공화정 봉신 수여로 공화제 봉신을 만들면

어 지역주의자네.
이러면 10% 최종 곱연산 들어온다.

디폴트는 30%고.
여기서 지역주의자 보너스 3%를 받아 최종 33%.

징집병 헌납은 여전히 10%다.

아까처럼 장엄도 올려준 후

헌신적 기여자를 채택하면

디폴트 45%라는 무지막지한 수치를 제공하면서
이 영주의 경우엔 지역주의자 보너스로 10% 최종값 보너스가 또 붙어서 49.5%가 됐다.

징집병도 여전히 25%.

49.5% / 25% 책무인 셈인데 이정도면 신정제 봉신 턱끝까지, 상황에 따라선 더 나을 정도로 쫓아온다.

아니 이런 중요하고 강력한 효과를 왜 툴팁 누락 시킨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