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시험 준비전부터 만난것도 아니고 

오래전부터 서로 교회에서 호감 가지고 있다가 제가 오랫동안 좋아해서

작년 11월말? 그쯤 연락해서 1월1일날 사귀었는데요, 

1차는 작년에 합격하고 2차 이번년도 8월 시험이던데..

상대방은 오로지 집에서만 시험공부하는 상황에서 연락같은건 왠만하면 공부 다 하고 자기전에 전화 좀 하다 자고 그러다가 

상대방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평일 공부하는 중간중간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오후에는 공부 외 집안일 할 때 저에게 자꾸 연락을 하는 자신을 느껴서  

이번주 월요일날 얘기하고 시험 끝날때까지 연락이나 만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주말마다 교회에서 보기는합니다만 아는척은 안합니다.)

저는 5개월 남짓 기다려야하는 상황인데, 

물론 세무사 시험이 정말 만만치않고 2차는 1차와 다르게 절대 쉽지않은거 알고있지만

상대방에게 연락이나, 오늘같이 화이트데이인데 이따 저녁시간에 눈 딱 감고 뭐라도 주고올까.,싶은 욕심도 많이드네요,,

세무사 준비하거나 세무사이신 분들께서 2차 얼마나 힘든시험인지나 조언 같은거 남겨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