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시떨어지고 세시가 쉽다
세무사가 회계사의 하위호환이다 같은
컴플렉스 있는 분들이 종종 있어서 남겨봄.

세무사 시험이 과목이 겹치고 양이 더 적은건 팩트.
회계사 몇년 공부하고와서 세시붙는게 특이한 일이 아님.
그런데 하기따라 일반 단기합격자도 많던게 세무사 시험임.
어차피 여기까지 밀려와서도 최종합격 못하는 사람도 많으니
수험생이면 열심히 하길바람.

업무에 있어서는 더욱이 회계사를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
회계사는 기업회계에 대해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들인데
그 감사와 회계능력을 가지고 세무사 시장에 들어오는순간
다년간 갈아왔던 전문성은 대부분 폐기하고 다시 시작해야함.
즉, 세무사 시장에 들어오는 수습세무사1일 뿐임.
즉 본인 시간만 버리고 아주멀리 돌아왔다는 거임.
(물론 감사위주로 하는분 제외)

그냥 처음부터 세무사로 시작했다면 이미 궤도에 올라 고민없는 삶을 영위하고 있을텐데 왜 굳이 회계사로 시작하여
신규세무사와 같이 되어 아귀 싸움까지 하게 되는걸까?
어쩔 수 없이 밀려왔다면 그냥 잘 다독여줄 그런존재들 아닐까?어쨌든 일부업역이 겹치기에 밀려오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들이 필드에서 상위포식자이고 견재할만한

그런존재는 아니라는 사실이다.



요지는 시험이든 일이든 세무사를 할거면 처음부터 세무사만
했다면 인생이 조금 더 편했을텐데 굳이 돌아 돌아 세무사에 오셨다면 이래저래 고생많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