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진짜 얼척이 없어서..ㅋㅋㅋ

하........

신고를 하라는건지 납부를 하라는건지 일하면서 법에는 관심이 없다보니 막상 필요할때는 몰라서 헤매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임... (적당하게 연말정산 관련해서는 알겠는데...)

일단 이거임..

이후에 뭐 날라오는 것도 없어서 신경 안써도 되나보다 했는데..

1인이고 가족 부양과 같은 인적공제도 없는데 나름 절약은 또 오질라게해서 매해 13월의 폭탄을 납부하는데..

유독 많이 나온 해가 있었음...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가 어느날 이 존재를 보고 혹시나 싶어서

빌려준 사람한테 물어보니 오래되어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세무사를 통해서 처리를 한거 같다고 함..

오늘 다른곳에 올릴 짤을 찾아보다가 카톡 받은 파일에 저게 있길래 궁금해서 저기에 적힌 주소지 세무서에 전화를 해봄

더 납부한 세액은 없다고 신고자는 '나'로 보인다고 함.

내가 현재 일하는 곳하고 저기 적혀있는 원천징수자가 다른데 불이익 받는게 있을지 돌려서 말해봤는데..

그런건 모르신다고.. 그냥 자기네는 신고한 금액에 대해서만 확인 가능하다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음.

홈택스로 신고했다길래 홈택스가서 조회를 해보니 나오는게 있는데..

그냥 이 한건만 보면 내가 낼건 없을거 같은데..

공제된 금액을 보고 궁금한게..

저게 소득으로 잡히면 내가 지금 일하면서 받는 1년 급여에 저게 +@가 되어서 내 소득은 1년 급여+@가 되는거고..

내가 그냥 빌려준 돈 받아야 하는 상황에, 나라가 공제해주는 금액이 저 +@ 소득 때문에 손해를 보는게 맞나? 이게 궁금함..

예를들면 지금 위에는 129만이 소득으로 잡히고, 소득공제는 150만원을 해주는건데..

저 150만원 소득공제로 인해서 내가 현재 일하는 곳에서 연말정산을 했을때 공제 받은 150만원으로 인해서 덜 공제를 받는건지..

사업자에 따라서 공제 금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간섭없이 그냥 받는건지 궁금함..

진짜 빌려준돈을 저따구로 처리하는게 말이되나..

그때 존나 지랄해서 알아서 처리하라고 했는데 설마 내 앞으로 처리가 되어있을 줄이야...

추가

1. 2018년도~2021년도 사이의 연말정산 내역서를 봤더니 현재 직장에서의 인적공제는 개인 150만원이 모두 적용된 것으로 나옴.

2. 그럼 궁금한게.. 공제는 각 사업자 별로 받았다 치고.. 그럼 430만원 중에 저 필요 경비 300만원을 뺀 129만원 정도에 대한 세금으로 불이익 받을게 있었을까?

3. 대체 430만원에 필요경비로 책정된 3,010,000원은 어떻게 책정된거임.. (보면 근로소득공제 또는 연금소득공제라는데.. 근로소득공제가 150만원 명시 되어있으니 161만원은 뭐지..) 이걸로 불이익 받을건 없는건가...?

뭔 이득을 보겠다고 본인 사업 건으로 돈을 내 통장에 집어넣은건지는 몰라도.. 진짜 생각만해도 뭐 같네..

난 내 통장에 있는 돈을 개인 통장에 넣어줬는데.. 사업체 통장에서 나한테 보낸거 같은데..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믿었던 사람마저 이러니까.. 이후론 돈거래 누구든 진짜 대놓고 꺼지라 함. (이것도 2년이상 못 받다가 받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