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뉴스📍] 플레이스테이션 잡지 사이버펑크편 전문 번역

ㅇㅇㅇ(59.28) 2020.08.27 04:39:25
조회 1312 추천 18 댓글 6
														

원문: https://imgur.com/gallery/510DJom


미래를 PROJEKTING 하다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4776b74c32ff6a19f77a1e7656c8e3edce728c9eaa1547


사이버펑크 2077의 아트팀이 Oscar Taylor-Kent 오스카 테일러-켄트에게 나이트 시티와 땔래야 땔 수 없는 핫한 룩과, 빠른 탈것, 큰 총들, 그리고 삐까뻔쩍한 사이버웨어에 대해서 말하다


모든 도시들은 제각각 남다른 소울이 있다. 리버풀은 당돌하고, 런던은 트렌디하며, 마드리드는 사교적이고, 뉴욕의 투지는 특별하다. 사이버펑크 2077 만큼 다채롭고 빽빽한 RPG 세계를 만드는 일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이 세계가 살아 숨쉬고 진짜같은 공간처럼 느껴질 뿐만 아니라 동시에 원작인 80년대의 테크노 퓨처리스틱 스타일의 테이블탑 RPG 사이버펑크 2020을 충실히 반영하길 원한다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이 가상의 도시에 진짜 도시에서나 느껴질법한 소울을 담아냈는지 알고 싶다. 어떻게 기계에 영혼을 담아내었는지 알고 싶다.

"첫 단계는 실제로 게임에 적용할 아트스타일을 찾는 것 이었다. 이러한 종류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었는데 퓨처리스틱한 게임을 만드는지 아니면 레트로-퓨처리스틱한 게임을 만드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아예 게임을 완전히 80년대를 배경으로 만들 것인지" 사이버펑크의 아트 디렉터로써 캐릭터와, 탈것, 그리고 무기를 담당하고 있는 Powel Mielniczuk 파울 미엔리추크는 이렇게 설명했다. 파울은 프리-프로덕션 과정의 일부는 수백여장의 컨셉아트를 만들고 그 것들 중에서 게임에 어울릴만한 완벽한 아트 스타일을 찾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우리는 모든 아트 스타일이 혼합된 그런 스타일로 가기로 결정했다. 분명히 우리팀은 실제 우리 현실의 확장같은 그런 퓨처리스틱한 게임은 만들고 싶지 않았다. 사이버펑크 2077은 뭔가가 잘못된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다. 인류가 끊임없이 탄소를 배출하고 계속해서 자연을 파괴하고 또 지워 나갔으며 지구상에서 그리고 확장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이는 기업전쟁과 재앙으로 이어졌다. 운석낙하 같은 것들 말이다. 이런종류의 이야기들이 오리지널 사이버펑크 룰북에 있다."

사이버펑크는 압도적인 세상이다. 걸어서 돌아다니는 것 조차 위험하다. "브루탈리스트와 모더니스트 건축양식에 기초해 작업했다. 그래서 건물의 모든게 뭉툭하고 위압적이고 또 위험해 보인다." 미엔리추크는 말한다. 그 외 보다 일반적인 스타일에 대해서는 사이버펑크의 아트팀은 2077년까지의 스타일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일종의 '아트 바이블'을 만들었다. 사이버펑크의 컨셉 아트 코디네이터인 Ben Andrews 벤 앤드류스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가 아니라 우리는 4개의 아트 스타일이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이 4개 아트 스타일은 다음과 같다. 화려하고, 대담하며, 복고적인 (그들에게만) Kitsch 키치, 나이트 시티의 엘리트들에게 사랑받는 럭셔리하고 Fur 퍼가 휘날리는 Neokitsch 네오 키치, 기업의 그리고 날카롭고 차갑기 그지 없는 Neomilitarism 네오밀리터리즘, 그리고 실용적인 노동자 계급의 엔트로피즘 Entropism. "이러한 문화적 계층들은 각자 서로 다른 고유한 스타일을 갖고 있다." 앤드류스는 말한다. "그리고 건물, 기술, 사이버웨어, 총기에도 이러한 스타일들이 반영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요소들은 반드시 어느 정도는 이 4개의 계층 중 하나의 영향을 받아야만 했다." 바로 이 점이 앤드류스에게 사이버펑크가 독특하고 활기있게 느껴지도록 만든 부분이다. "이 아이디어 때문에 저기에는 그런 역사가 있지라고 말할 수 있다." 앤드류스는 말한다. "사이버펑크의 길거리를 말그대로 걷다보면 캐릭터나, 기술, 주변 환경속에서, 건물속에서 분명히 이러한 4개의 스타일을 관찰 할 수 있다." 앤드류스의 말만 들어볼 필요는 없다. 다음의 8페이지에는 우리가 사이버펑크에서 쏘고, 입고, 사용하고, 또 몰게될 모든 것들을 디자인한 CDPR의 핵심인물들과 나눈 이야기가 실려있다. 우리는 나이트시티를 플레이스테이션의 가장 흡입력있는 세계 중 하나로 만들어낼 아트 작업에 대한 독점적이고 비교불가적인 접근을 허가 받았다. 당장 페이지를 넘겨 어떻게 나이트시티의 자판기가 플레이어의 화력에 색다른 부스트를 줄 수 있을 지 알아보자.

거대한 총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2a10b74434fb6f1ef075781e56cce2bb4e6d9dda1bd7a4ed

사이버펑크의 세상에서 폭력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총구를 뜨겁게 달궈가면서 맞서 싸울지 아니면 장비를 손봐 그림자 속에서 은밀히 해치워버릴지 모든건 플레이어에게 달려있다.

사이버펑크의 총기와 기계 장치 컨셉 아트 코디네이터 벤 앤드류스가 자신이 무엇을 준비했는지 보여주다
버젯암즈 SLAUGHTOMATIC 슬러터매틱

"무기와 관련해서 우리가 생각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사이버펑크에서 총기문화는 굉장히 노골적이라는 것 이다. 실제 우리 현실에서 총기가 다뤄지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지금 미국의 총기문화가 완전히 꼭지가 돌아버린 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벤 앤드류스는 말한다. 게임의 주인공만 반드시 총을 지니고 다니라는 법은 없다. 나이트시티에서 총기소지는 상식의 영역이다. "폭력의 수준이 아주 극단적으로 가버렸고 그래서 모든 사람이 총기를 소지한다." 벤이 말했다. "퇴근하다 강도를 만나는 일이나 주말에 자기 아파트가 털리는 일쯤은 일상다반사다. 그래서 모두가 총을 가지고 다닌다." 사이버펑크의 세계 역시 이에 동조한다. 포장된 샌드위치나 1회용 면도기, 초콜릿 바 혹은 사탕 뽑기처럼 총은 일상 소비문화의 한 부분을 차지했다. "버젯암즈의 슬러터매틱이라는 총이 있다. 이총은 우리가 만든 총 중에서 가장 멋진 총 중 하나다. 굉장히 저렴한 싸구려 총인데 색깔이 핫핑크다. 사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색상으로 출시된다." 상표가 그려진 자판기와 그 옆의 작고 밝은색의 총이 그려진 스케치를 우리에게 보여주며 웃으면서 벤이 말했다.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2a10b74434fb6f1ef075781e539bb2ea761b9d3900482f01

어디서나 총을 구할 수 있다 편의점이나 자판기에서도 말이다.


"슬러터매틱은 1회용이고 장전을 할 수 없는 총이다. 사서 탄창을 비우면 장전을 못하니까 새걸 사면 된다. 왜냐하면 값이 지금 게임상에서 얼마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충 이 총을 5유로면(역주: 7,000원) 살 수 있다. 24시 편의점에서 장볼때 사와서 주말동안 강도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해서 쓴다음에 버리고 다시 새걸 산다." 게임상에는 사이버펑크 세상에서 묘사되는 이 극단적 총기문화를 풍자하는 알고있다는 듯한 요소가 있다. "어떤 광고는 가족들을 위한 총을 광고하는데 아주 행복한 가족을 묘사한다. 모든 가족 구성원이 총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심지어 어린 아이들과 임신한 엄마까지 말이다." 앤드류스는 그 광고를 회상하면서 가볍게 웃었다. 우리는 이 끔찍한 슬러터매틱 광고를 게임내에서 볼 수 있고 또 실제로 이 총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설정이 설정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게임플레이 그 자체에 직접적으로 녹아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슬러터매틱의 최초 컨셉은 자판기에서 바로 뽑을 수 있는 총, 누구나 살 수 있는 총이라는 것이다." 앤드류스가 말했다. "명중률이 높은 총도 아니고 여러모로 안전성도 낮다. 하지만 슬러터매틱이야말로 우리가 게임내에서 구상한 테마를 잘 보여주고 또 이에 잘 부합된다."

아라사카 스마트 무기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4776b74c32ff6a19f77a1e27539ce2ef40de016d2e67d3


당연히 모든 총이 일반대중을 위해 만들어지거나 1회용인 것은 아니다. 미래를 묘사한 사이버펑크의 세상속에서 플레이어는 제대로 하이테크를 뽐내는 무기들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가도 따라온다. 어떤 무기는 특별한 사이버웨어나 기술없이는 제대로 쓸 수 없다. "고급무기의 몇몇 예들을 말하자면 아라사카제 무기는 굉장히 비싸고 또 하이테크다." 아래에 있는 이미지들을 보여주면서 앤드류스가 말했다. "아라사카제 무기중에서 스마트 무기라는 것이 있는데 이 총은 전통적인 탄약을 발사하는게 아니라 작은 유도식 로켓 폭팔탄을 발사한다." 아라사카는 게임속에서 가장 거대한 초기업 중 하나이고 하이테크 기업 보안요원은 당연하게도 고급만 쓴다. "스마트 무기에 내장된 목표포착 컴퓨터는 사용자의 눈에 장착된 사이버웨어의 광학장치와 연결되어 있다. 그러니까 네 몸에 설치한 사이버웨어와 들고다니는 총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앤드류스가 설명했다. 스마트 무기사용을 전문화하고 또 관련된 하드웨어와 탄약을 감당할 수 있다면 플레이어의 전투력은 수직 상승할 것 이다. "간단히 말해 일단 목표에 조준을 고정하기만 하면 모든 총알은 그 목표로 간다." 앤드류스가 말했다. 스마트 무기처럼 Borg 보그 무기도 캐릭터 빌드에 영향을 받는 또 다른 총기군 이다. 어찌 되었건 사이버펑크 2077은 롤플레잉 게임 이지 1인칭 슈터 게임이 아니니까 말이다. 앤드류스는 보그 무기 하나를 보여줬다. 거대하고, 투박한 샷건이었다. "보그 무기는 사이버펑크의 여러 주제 중 사이버웨어적으로 강화된 인간이라는 주제를 부각하기 위해 디자인한 또 다른 총기군이다." 앤드류스가 설명했다. "위력이 너무나 강력해서 금속으로 된 팔이 있어야만 발사가 가능한 총을 만들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나? 게임내에서 보그 총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총들은 급이 맞지 않거나 제대로 장비를 갖추지 않은 사용자를 사용시 충분히 레벨업을 하지 않았다면 실제로 땅바닥으로 매다꽂아버린다. 이런 무기들은 사이버펑크 게임의 테마와도 잘 어우러질 뿐 만 아니라 게임의 시스템 즉 RPG식 성장 시스템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오늘의 Mech 메카닉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4776b74c32ff6a19f77a1e75569de7bf1aefa0372aedf3

오리지널 사이버펑크 2020 테이블탑 게임에서도 메카닉은 등장했었다. Nemesis 네메시스 와 Boris 보리스 파워 아머가 사이버펑크 2077에 등장한다면 아주 적절하리라 본다. 그래서 이런 메카닉을 테이블탑 사이버펑크를 넘어서 플레이스테이션 사이버펑크에서도 볼 수 있을까? CDPR은 이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에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우리는 작동하는 로봇을 볼 수 있었다. 후다닥 걸어다니는 이 거미 로봇 Flathead 플랫헤드는 Techie 테키의 동료가 될 수 있다. (역주: 플랫헤드의 동료기능은 삭제되었음. https://cyberpunk.fandom.com/wiki/Flathead) 우리는 플랫헤드를 원격으로 조종하고 명령을 내리고 임무 수행을 위해 개조도 할 수 있을 것 이다. 다만 이 것이 메카닉빙산의 일각이 아니길 빌어보자.

핫한 룩
사이버펑크 2077의 컨셉 아티스트이자 패션 전문가 Martha Jackowiak 마사 야츠코비약이 사이버펑크의 최첨단 패션을 소개한다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4776b74c32ff6a19f77a1e7907cfe5bcb3a26b510724d4

모두가 패션모델인 것은 아니다. 많은 나이트 시티의 주민들은 기능에 더 관심이 많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입는 옷도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2a10b74434fb6f1ef075781e579fe6ec6301d81176264e1d
Mr. Goldhand 미스터 골드핸드는 날이 선 수트와 사랑스러운 금색 손가락의 조합이 클래식한 룩의 완성임을 아는 남자다.

OPM (역주: Official Playstation Magazine): 사이버펑크 2077의 세상을 만드는데 있어서 패션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마사 야츠코비약: 제가 봤을때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이버펑크를 떠받드는 세가지 기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건축이 있고 그 다음에는 기술 그러면 이제는 패션이 있어요 왜냐하면 역시나 사람들이 입는 것, 길거리에서 보게 되는 것들, 이러한 것들이 단순히 사람들이 무엇을 입고자 하는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기 때문이죠.

OPM: 나이트 시티는 초기업에 속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이 한데 뒤섞인 굉장히 다채로운 도시입니다. 패션이 이들간의 구분을 만드는데에 어떠한 도움을 주었나요?
MJ: 패션은 2가지 방법으로 구분을 만드는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우리 현실과 같이 사람들이 자신들에 대한 사회적 시각을 본인이 의도한 바로 이끌기 위한 수단으로 옷을 입는 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이런 사회적 메커니즘을 역으로 이용했어요. 패션을 서로 구분되는 그룹의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도구로 사용한 것이지요. 저희는 사이버펑크의 사회를 여러 그룹들로 분화시켰습니다. 두번째로 사회를 분화하는 방법으로는, 이렇게 만들어진 그룹들을 서로 다른 구역에 각기 다른 비율로 배치하는 것이되겠죠 부촌에는 기업인이나, 부자, 어쩌면 아이들 조금을 배치하고 갱이나 가난한 사람들은 덜 배치하는 식으로 말이죠. 낮과 밤의 차이도 있습니다. 밤에 보이는 사람들과 낮에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다른 것이죠.

OPM: 캐릭터 디자인은 어떻게 하시나요? 또 패션이 캐릭터마다 독특한 실루엣을 만들어내는데 어떻게 사용되었나요?
MJ: 솔직하게 말해야 할 것 같네요. 제일 처음 캐릭터 디자인을 시작하면 우선 그 캐릭터의 성격에 대해서 고민합니다. 그 캐릭터의 관점에서 보려고 하죠. 내가 만드는 이 캐릭터의 오늘이 어떠할지를 상상합니다. 이 캐릭터는 무슨 옷을 입을까, 좋아하는 건 뭘까 어떤 디테일이 있는지 장신구는 또 어떤 종류인지 오늘 이 캐릭터는 무엇을 하는지 그러고 나서 그 캐릭터에 대한 이미지가 머릿속에 자리잡으면 그때 실루엣을 고민합니다. 내가 어떻게 그 캐릭터의 개성을 실루엣으로 좀더 부각시킬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는 거죠. 예를 들어 힘있는 여자를 디자인하다고 치면, 지위가 높은 기업인이나 비즈니스우먼같은 사람 말이죠, 저는 넓은 어깨나 남성적인 실루엣을 생각합니다. 뻔하지만 어깨뽕같은걸 추가하거나 아니면 일종의 Fur 퍼로된 넥 라인을 추가할 수도 있겠죠.

OPM: 실제 현실의 80년대나 90년대 사이버펑크 트렌드였던 Cybergoths 사이버고스나 네온 또는 LED로 부터 얼마나 영감을 받으셨나요?
MJ: 제 생각에는 사이버펑크는 80년대 90년대에 탄생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영향력이나 트렌드가 사이버펑크의 세상을 만드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사이버펑크하면 일단 제일 처음 떠오르는 것 이니까요 네온이나 사이버고스 같은 것들말이죠. 그런 트렌드들을 저는 새롭게 재해석 하려고 시도했어요 다른방식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죠. 자료조사를 할때 저는 가능한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하이패션이나 스트릿웨어 뿐만 아니라 저는 군복도 찾아봤고 또 전투복 그리고 익스트림 스포츠에 관련된 모든 것들, 유니폼같은 것들, 보석, 정말 제가 찾을 수 잇는 모든 것들을 찾아봤어요 왜냐하면 찾을 수 있는 가능한 많은 소스가 필요했어요 그 다음에 모든 트렌드를 조금씩 모두 섞어서 잡탕아닌 잡탕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거기서 지금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것들을 만들어냈지요.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4776b74c32ff6a19f77a1e76019cb4e9151996695aa088

구역마다 각기 다른 인구구성을 갖고 있다. 걸어다니면서 누가 길거리를 배회하고 누가 바에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그 구역의 사회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OPM: 패션에 관련되서, 옷들이 실제 현실에서 물리적으로 어떤식으로 작동하는지를 고려하는게 중요했나요?
MJ: 이건 저한테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같아 보이네요 왜냐하면 전 패션관련 학위를 갖고 있고 실제로도 패션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일했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알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CDPR의 3D 디자이너들은 Marvelous Designer 마벨러스 디자이너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물리기반으로 작동하지요. 컨셉아트로부터 게임속 옷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실제 현실에서 옷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굉장히 유사해요 패턴부터 시작하죠 플랫패턴(역주: 평면재단) 같은거 말이에요 이런 패턴을 프로그램에서 그립니다. 그 다음에는 박음질도 해요. 프로그램이 박음질 해야하는 선을 표시해서 경계면이 박음질 될 수 있게 하는 거죠. 또 탄력이 있어야 되는지 아니면 듬성듬성해야 하는 부분인지 굉장히 많은 다양한 것들을 표시해 둘 수 있어요 그러고 나면 이제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모든 패턴들을 합쳐질 수 있도록 하죠 물리도 적용되서 접힌 부분도 볼 수 있고 피팅감이나 모든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상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옷들은 현실에서도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손을 조금 봐야겠지만요 근데 이건 당연한거에요 하나는 게임속 옷 이고 하나는 현실속 옷이니까요 하지만 분명한건 조금만 손보면 모든 옷들은 현실에서도 충분히 입을 수 있다는 거죠.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4776b74c32ff6a19f77a1e250192b7b8f907c8dffeeae7

네오키치는 허영과 일확천금을 뽐내기 위한 모든것이다. 떠오르는 스타 엘리트들에게 사랑받는 이 스타일은 그들의 방탕한 삶에 추호의 의문도 남기지 않는다.

삐까뻔쩍한 사이버웨어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4776b74c32ff6a19f77a1e760599eebc7f086291474594

사이버웨어는 너무나 흔해 없는 편이 더 이상할 정도다. 어떤놈이 어떤 사이버웨어를 뽐내는지 확인해보자.


벤 앤드류스가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설명한다

사이버펑크 2077의 보여주는 미래는 자신을 둘러싼 외부환경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부 역시도 중요한 그런 사회다. 사이버웨어가 단순한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의체를 넘어서 만인을 위한 보편적 기능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이 냉혹하기 짝이 없는 세상에서 직장을 구하려면 기업을 위해서 일하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기업은 직원들이 사이버웨어를 설치하게끔 부추긴다. 어쩌면 보조금의 형태로 직원들에게 지급될 수도 있고 그러면 직원은 일종의 기업의 소유물이 되버리는 셈이다." 사이버웨어가 어떻게 세계 역사에 한 자리를 차지했는지를 설명하며 앤드류스가 말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이버웨어는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이되었다." 앤드류스가 말했다. 2077년의 사이버펑크의 사회는 Real Skin 리얼스킨으로 마감된 내장형 사이버웨어를 살 수 있을만큼 부유한 자와 사이버웨어를 보란듯이 뽐내고 치장한 갱들, 살보다 기계가 더 많은 로봇화된 군대,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로 파편된 사회다. 사이버웨어의 보편화는 Ripperdoc 사이버웨어 수술을 담당하는 리퍼닥이 잘 보여준다. "디자인할때 우리가 중점을 둔 부분은 기능적이고 논리적이되 큰 맥락에서 게임전체의 테마를 잘 보여줄 수 있어야 된다는 점이다." 앤드류스가 말했다. "사이버웨어는 너무 흔하고 일반적이고 평범해서 타투를 하는 것만큼 쉽게 설치될 수 있다. 그래서 뒷골목이나 지하실에서 영업하고 있는 리퍼닥을 꽤 흔하게 볼 수 있다. 손을 다른 걸로 갈아끼우거 뭐 그런 비슷한 걸 하는 동안 리퍼닥은 고객에게 축구나 다른 잡다한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사이버웨어는 정말로 흔해빠진 것이고 극도로 일상적이다."

손을 빌려주다
사진이나 RPG 룰북을 통해서 사이버웨어를 묘사하는 것과 실제로 현실적으로 작동하는 사이버웨어를 만드는 것은 차원이 다른일이다. "이 거칠고 투박하면서 안정적인 기계적 사이버웨어를 가져와서 너트와 볼트를 보면서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아챌 수 있을 만큼 사실적인 요즘 AAA게임 수준의 묘사로 끌어올리는 게 우리가 해야될 일이었다." 앤드류스가 말했다. 그 일환으로 팀은 실제현실의 의체공학의 최근 발전을 살펴보았고 거기에 오리지날 사이버펑크 설정을 더했다. "지금 우리 현실의 의체와 관련된 부분들을 빠짐없이 살펴보았다. 사이버웨어가 사실성이 있었으면 했고 또 진짜처럼 느껴지길 원했기 때문이다." 앤드류스가 말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그런 제약에 너무 얽매이고 싶지는 않았다. 우리는 게임을 만드거지 시뮬레이션을 만드는게 아니니까. 그래서 사실성과 신뢰성을 더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만 가져와서 사이버웨어를 디자인 했다."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4776b74c32ff6a19f77a1e225392b2e5ffec886197b8cc

"맨티스 블레이드가 일종의 시작점 같은 사이버웨어다." 어떻게 팀이 사이버웨어에 새롭게 생명력을 불어넣었는지를 설명하며 앤드류스가 말했다.

많고 많은 캐릭터들


파울 미엔리추크가 캐릭터 디자인의 어려움에 대해 말하다


"우리에게 가장 기본적인 옷하면 티셔츠랑 청바지다. 모든 사람들이 청바지랑 티셔츠를 입는다. 거기서 뭔가 좀더 미친짓을 하려고 하면 너무 스타일리쉬 하거나 런웨이 모델같은 캐릭터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대칭적이거나 그런 걸 만들면 이렇게 보이는데, 말하자면 프로덕션 단계의 어느 지점에서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다. '도대체 이런 패션 모델들은 왜 만드는 거야?' 그래서 흥미로운 실루엣을 만드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 노련한 캐릭터 디자이너 파울은 이렇게 말했다. 파울은 사이버펑크의 캐릭터들을 디자인하는 것은 어떤점에서 보자면 위쳐3 보다는 쉽다고 말했다. 미래가 배경이기에 다양한 재료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가죽, 린넨, 실크, 플라스틱, 그리고 라텍스까지 또 모든 재료들은 다양한 색으로 조합될 수 있다.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는 것도 문제가 된다. 그냥 검은색옷을 입히는게 제일 괜찮을때가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다른 색을 더해보려고 하면 뭔가가 튀는 것 같고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쉬운일이 아니다." 파울이 말했다. 파울은 또 디테일을 제일 힘든 과정으로 꼽았다. 흔들리고, 따라 움직이고, 또 내려앉는 그런 작은 디테일들이 캐릭터들이 움직일때마다 부수적으로 잘 반응해 살아있는 것 처럼 느껴지게끔 만드는 그런 옷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음을 파울의 팀은 인정해야했다. 파울은 이렇게 설명했다. "전통적인 솔기나 단추나 지퍼를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사이버펑크의 캐릭터들이 입게될 옷들은 조금은 다르게 만들어지길 원했다. 예를 들면 3D 프린팅되었다던가 아니면 그외의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졌다던가. 하지만 이렇게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었다. 아주 오랜 시간이 투자되어야 했다. 왜냐하면 솔기나 단추 그리고 또 다른 디테일을 옷에서 빼낼때마다 아주 엉망인 3D 모델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디테일이 없으니까. 단추가 있어야 할 곳에 단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자석으로된 보이지 않는 줄이 있을 거라고 생각 안하니까. 그래서 위쳐3보다 사이버펑크에서는 눈길을 확 사로잡는 그런 캐릭터를 만드는게 훨씬 더 어려웠다. 훨씬 더 넓은 스펙트럼의 선택사항과 종류가 있지만 모두들 캐릭터가 어느정도는 평범한 옷을 입을 거라고 기대하니까."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2a10b74434fb6f1ef075781e54c9b3bcd377042161c2487a

Adam Smasher 아담 스매셔는 오리지널 테이블탑 사이버펑크 2020에 이어 2077에서도 등장한다. 미엔리추크는 군용 로봇 디자인을 "전체주의적"이라 부른다 사이버웨어의 병합이라는 측면에서.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4776b74c32ff6a19f77a1e200b93e3bf9e45f2242b9263
Johnny Silverhand 죠니 실버핸드는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했다. 하지만 77의 죠니도 2020 테이블탑 사이버펑크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다.

빠른 탈것들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4776b74c32ff6a19f77a1e7950ceefb9d77717ddf76fa6

차량은 1인칭으로도 3인칭시점으로도 운전할 수 있다. 라디오 방송국도 준비되어 있어 신나는 미래의 사이버 음악도 들을 수 있다.


파울 미엔리 추크가 나이트 시티의 사이버펑크 세상에서 어떻게 탈것이 진화해왔는지 설명한다

사이버펑크 2077은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지만 그 뿌리인 오리지날 테이블탑 RPG는 분명히 1980년대 퓨처리즘이라고 산물이다. 나이트시티를 활보하는 차들을 보고나면 그 사실이 더욱 분명해진다. "대다수 차량의 디자인은 80년대와 90년대의 디자이너들, 람보르기니 쿤타치를 디자인한 Mrcello Gandini 마르첼로 간디니, De Tomaso Pantera 드 토마소 판테라 그리고 Alfa Romeo Carabo 알파 로메오 카라보 등의 작품에 기초하였고 영향을 받았다. 이들이 디자인한 차는 순수한 사이버펑크 그 자체다." 미엔리추크가 말했다. 날카로운 앵글이 굉장히 사이버펑크적인 차들이다. "지금 우리시대의 컨셉카를 원하는 게 아니었다. 왜냐하면 요즘 컨셉 차들은 모양이 너무 복잡한데다 인위적 느낌 없이 자연적이고... 우리는 80년대와 90년대의 뭉특하고 묵직해 보이는 형태를 살펴봤다." 대다수의 사이버펑크 팀들에게 위쳐3에서 하이테크 자동차 디자인으로의 전환은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 일이었다. 그래서 모든 디자인은 그 디자인이 게임의 어떤 지역에 등장할지를 고려하여 실제 개발 이전에 아주 세심하게 계획되었다. "얼마나 많은 차량을 우리가 실제로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지를 계산해서 개발시간을 분할했다. 그런 다음에 이런 차량들을 차량 계급도에 따라 분배했다. 하위급 차는 몇대가 필요한지 중간급은 또 고급차는 몇대가 필요한지." 미엔리추크가 말했다. 사이버펑크의 차량계급도는 어느 정도는 현실에 기초해서 만들어졌다. 하지만 나이트 시티의 양극화 정도가 훨씬 더 극단적이라는 것도 감안되었다. 일단 기초모델들을 완성하고 난 뒤 팀은 기초모델이나 제조사들의 또 다른 버젼의 디자인을 계속해서 만들어냈다. "정말 비싼 차는 같은 모델 안에서는 색상이 달라지는 것 이외의 차이는 없다. 왜냐하면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미엔리추크가 말했다. 이 말인 즉슨 (스트릿 키드 오프닝에서 V가 훔치게 되는) 럭셔리한 Rayfiled Aerodight 레이필드 에어로다이트 같은 차들의 녹슨 버젼은 찾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좀 더 대중적인 모델들의 공장 출고 버젼, 스포티 버젼, 심지어 "junk set" 정크 셋이라고 부르는 버젼까지 (연식이 오래된 차량에 태양광 패널과 같은 기존에 없던 부품을 장착한 차량) 다양한 버젼의 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차들은 핸들링에 영향을 주는 큰 타이어나 또 다른 윈드쉴드를 뽐낸다. 그래서 사이버펑크에는 굉장히 많은 운전해봐야 되는 것들이 준비되어있다. (또 훔칠만한 것들도 충분한 능력치를 갖추고 있다면 말이다.)


바퀴가 6개는 되야지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2a10b74434fb6f1ef075781e0299b2edf2951113b0606021

6개의 바퀴가 달린 눈길을 사로잡는 이 스포츠카는 오리지널 2020 테이블탑 사이버펑크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우리는 바퀴가 이렇게 많은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싶어졌다. "무의미하다." 미엔리추크가 말했다. "실제로 현실에도 바퀴가 6개 달린 차들이 있다. 구글링하면 나온다. 차에 바퀴를 6개나 다는 그런 실험이 있었다. 우리가 직접 조사를 해봤다. 6바퀴는 완전히 비상식적다 그렇지만 실용보다 스타일을 우선한다는 키치 스타일을 잘 대변해준다. 바퀴야 다다익선 아닌가? 그렇지않나?"

노마드적 전환
노마드식 차량 개조법

노마드는 주로 교외에서 활동하는 만큼 노마드 차량은 공도용 차량보다 좀더 튼튼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노마드라고해서 무에서 차량을 만들어낼 순 없다." 미엔리추크가 한마디를 보탰다. 사이버펑크에는 약 29개의 기초모델이 되는 차량이 있다. 이 모델들을 기초로 해서 "수많은" 파생형이 있고 노마드식도 그 중에 포함된다. "노마드는 정말 괜찮고 신뢰성이 높은 차를 사서는 많은 돈을 들여 차를 오버스펙으로 튜닝한다. 다른 엔진을 달고 또 다른 것들을 더한다... 스바루 임프레자의 주인이 초기 버젼의 자신만의 임프레자를 만드는 것과 유사하다. 그게 노마드가 하는 일이다. 노마드는 이미 존재하는 차에 여러 장비를 설치한다." 그렇다고해서 이런 차들이 그냥 겉모습만 다르다는 의미는 아니다. 차량에 가해진 수정은 실제로 차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도 영향을 준다. "노마드는 차에 지뢰 탐지기를 달고, 윗범퍼를 단다, 하지만 등은 필요없는데 어차피 모든 노마드 차들에는 적외선이나 그런것들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또 창문도 필요없다. 크리스탈 돔이라는 기술을 쓰기 때문이다." 미엔리추크가 설명했다. 크리스탈 돔 기술은 창문 대신 운전자를 둘러싼 스크린을 통해 밖을 볼 수 있는 기술이다. "간단히 말해 LCD 스크린에 갑옷을 바깥에 둘렀다고 보면 된다. 차에 들어가서 문을 닫으면 어두껌껌하다. 1분 뒤면 실내등이 들어온다. 크리스탈 돔 때문에 볼 수 있는 멋진 이펙트들이 있는데 켜질때 스크린 틈같은게 사라진다거나 LCD 스크린을 통해서 바깥을 보기 때문에 노이즈도 있고 때로는 글리치 같은게 표시된다거나 하는 것들이다." 크리스탈 돔 기술은 또 부자들을 위한 고급차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창문이 없는 이유는 차주가 안전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차안에 있는 자신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게 싫다. 또 이들이 원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크리스탈 돔 기술이 적용된 차량은 스포티한 중갑 탱크 같다."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4776b74c32ff6a19f77a1e720693e7ece6152575b27f87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4776b74c32ff6a19f77a1e2202cce0bccc39893e74eecb

viewimage.php?id=2ea4d223f7c22da865ed86e241&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dc45c582a061189d0be3b5455a39214a525952a10b74434fb6f1ef075781e0bcbe1bf7dc493fb978b7fbd

Quadra Type-66 은 다양한 기본형뿐만 아니라 노마드식등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한다.


사이버펑크 2077 PS4 → PS5
사이버펑크의 세상을 한껏 만끽한 후 아트 팀은 지난달 우리가 사이버펑크 2077 체험해볼 수 있도록 시연회를 준비해주었다. 하루 빨리 게임이 정식 출시되서 다시 한번 나이트 시티의 길거리로 돌아가고싶다. 11월 19일 게임이 출시되면 플레이어들은 나이트 시티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을 것이다. PS4 버젼은 PS5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고 PS4 버젼의 소유자들에게는 "차세대기의 모든 성능"을 제대로 사용하는 "이후 업그레이드"가 무료로 제공된다.












추천 비추천

18

고정닉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865 AD 호요버스 신작 <젠레스 존 제로> 7월 4일 오픈! 운영자 24/06/05 - -
476412 공지 사이버펑크 2077 뉴비 가이드 [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105268 97
517046 공지 신문고 (24년 5~6월) [3] 서초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03 2080 6
500274 공지 사이버펑크 2077 DLC 포함 모든 엔딩 공략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29 23400 39
407164 공지 사이버펑크 2077 각종 정보글 모음 [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60620 25
368459 공지 [필독] 펑마갤 이용 안내 (240423 수정) [5] 서초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15265 18
368261 공지 [공식] 사이버펑크 2077 최소 및 권장 사양표 [21] 서초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34536 19
525535 💭 리지위지 더빙도 좋다 likeatatt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9 0
525534 💭 이번 회차 빵빵좌 미친새끼네 @uro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2 27 0
525533 💭 2회차 매어로 시작했는데 난이도 개미쳣네 ㅋㅋㅋ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3 42 0
525532 💭 뉴비) 이거 엔딩 보기까지 보통 플탐이 어케 되나요? [1] ㅇㅇ(118.235) 12:25 26 0
525531 ❓질문 조니 히든엔딩 명령어 막힌건가요 [4] ㅇㅇ(182.31) 12:15 46 0
525530 💭 왓슨 폭격당한 평행세계도 재밌을듯 [4] 지금존버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30 0
525529 💭 나이트 시티 의외로 치안 좋은거 아님? [3] 지금존버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52 0
525528 💭 재키 라칭고다 반입한거 맞네 [9] @uro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07 0
525527 💭 시발 이거 버그임? 낸시 퀘하는데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3 0
525526 💭 ㅋㅋ야행성 동물 퀘 개웃기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54 0
525525 💭 어후 초반 넘기니까 시간 삭제 됐네 [1] ㅇㅇ(203.247) 11:04 44 0
525524 💭 렐릭을 못 훔치고 실패한 게 그나마 나은 결과네 ㅋㅋㅋ [4] @uro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6 79 0
525523 ❓질문 레드런처에서 톱니열고 모드 눌러도 활성화가 안되는데 이거 어캐함? [2] ㅇㅇ(1.229) 10:45 32 0
525522 정보/ 바게스트 버전 아약스 5++ 확정 파밍장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4 73 1
525521 💭 카타나로 산데비스탄 켰을땐 [2] ㅇㅇ(115.161) 10:26 49 0
525520 💭 분명 콘페키에 무기 반입 안 된다고 했는데 [8] @uro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74 0
525519 💭 아 이겜 진짜 아쉬운거 딱하나가 [6] 항상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 85 0
525518 💭 뭐 할지 빌드를 다 짜고 새회차 들어가도 [4] @uro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5 89 0
525517 짤/영 머리없는 흰수염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1 82 0
525516 💭 맥스텍 얘네 잡아도 계속 나오는데 걍 안끝나는거임?? [3] ㅇㅇ(125.180) 09:29 71 0
525515 스포🤐 스포)솔로몬 리드 너무 명성에 비해서 보잘 것 없는 거 아니냐 [2] ㅇㅇ(49.142) 08:54 121 1
525514 💭 싸우는퀘 글렌 세자르 이거 [1] ㅇㅇ(115.161) 08:34 44 0
525513 💭 묠니르 모드 재밌네 환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36 0
525512 💭 45렙찍고 카타나 빌드로 갈아타봤는데 사이버사이코 되는 느낌이야 [1] 꾜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67 1
525511 스포🤐 스포)엔딩에 DLC 애들은 안나오네 [5] ㅇㅇ(183.102) 05:46 152 0
525510 💭 단순한 게 아니라 대단한 거임. [3] ㅇㅇ(183.102) 05:32 203 7
525509 💭 돈없어서 등골 휘겠다 ㅆㅂ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54 0
525508 ❓질문 두한팩 NCPD습격 박스들이 안열리는 버그가 있는데 [2] ㅇㅇ(125.180) 04:06 52 0
525506 💭 근데 사람들 참 단순한거 같음 [3] ㅇㅇ(58.29) 03:27 159 1
525505 💃포주 ㅇㅇ [1] ㅇㅇ(221.145) 03:17 156 0
525504 💭 커마 잘하는사람들 [2] ㅇㅇ(175.212) 02:39 137 0
525503 💭 팬텀 리버티 세일 언제쯤 할 거 같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71 0
525502 💭 죄인퀘 첫대치 말고는 3명 다 죽이는 방법 없음? [1] ㅇㅇ(61.78) 02:10 72 0
525501 모드⚙ 요청들어와서 간단히 업데이트함 [1] 세피라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72 1
525500 💭 겜 내 취향이랑 딱맞는듯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55 0
525499 💭 내일부터 2020 소스북을 토대로 세계관 연재글 올려봄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69 4
525498 ❓질문 조니 호감도 85퍼인데 왜 선택지 안뜨지 [10] decei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7 148 0
525497 💭 몇주 쉬다가 다시 복귀하려는데 기억이안남 [1] likeatatt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0 92 0
525496 💭 고양이 입양했는데 질문 [2] ㅇㅇ(114.203) 00:48 90 0
525495 스포🤐 스포)아니 시발 팬텀 리버티 이거 안하고 싶다고 시발 [4] oo(218.145) 00:43 191 0
525494 💭 이새끼 왜 무적이냐?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6 162 2
525493 ❓질문 사펑 몇년만에 복귀중 리지의 권총 발사속도 문의 [1] ㅇㅇ(211.223) 00:18 76 0
525492 ❓질문 울븐킷으로 무기 모드 번역하는데 [4] ㅇㅇ(222.251) 00:12 54 0
525491 💭 스키피 퀘 깰때만큼은 난이도 보통으로 내리고 함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12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