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이랑 같이 보면 더 이해가 쉬울 거 같은데

영화 제작진은 좀 이런 느낌의 운반책, 급사나 특사를 뜻하는 의미에서 Courier를 쓰고 싶었던 거 같음

아까 누가 TFwiki에서 전쟁 전부터 courier였다는 내용이 있다고 그러던데 확실히 TFwiki에 그렇게 적혀있긴 함

그리고 그 정보 출처가 위 짤의 구판 디럭스 완구 설명(Revenge of the Fallen Deluxe Class Sideways packaging bio)이라고 적혀 있음

근데 TRwiki 이 새끼들도 잘못 이해하고 그렇게 적어둔게 위에 짤 보면 Before the war가 아니라 Back on Cybertron이라고 적혀있음

아마 사이버트론에서의 얘기라니까 그냥 지들 의식의 흐름대로 전쟁 전이라고 생각한 거 같은데 전체 내용을 읽어보면 사이버트론 전쟁 전이 아니라 사이버트론 전쟁 중의 얘기임

Back on Cybertron이 전쟁 중을 뜻하는 이유가 그 뒤 내용들 때문인데 그 뒤로 이어지는 내용이

"Sideways was a simple courier who avoided combat at all costs"

"사이드웨이즈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전투는 피하는 단순한 courier였다"

이렇게 쓰여있음 전쟁도 아닌데 전투가 있을리는 없으니 courier일을 하는 시점에서 이미 전쟁 중이었단 거임

그냥 사이버트론 전쟁에서의 군 보직이 courier쪽이란 얘기

그 뒤에 적힌 내용도 오토봇들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거대한 디셉티콘의 그림자에 숨어다니려 했다는 내용이라 결국 전쟁 중 얘기가 맞음

어떤 의미로는 배달부가 맞기는 한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배달부보다는 스파이 계열의 전쟁 문서/물자 관련 배달부인 거지

결국 비전투원이 맞기는 해서 좆토봇 놈들이 비전투원을 아득바득 쫒아가서 반으로 찢어버린 것도 맞음 ㅋㅋ

3줄 요약

1. 캐릭터 바이오에는 전쟁 전이 아니라 사이버트론에서의 전쟁 중 courier였다고 적혀있음

2. 실질적으로 전쟁 전 직업 얘기는 나온게 없음(이 부분이 TFwiki의 오해)

3. courier가 여기선 택배기사보다는 전쟁과 관련된 물건이나 문서 전달을 담당하는 스파이 계열에 더 가까운 운반책, 급사/특사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