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붓기가 빠졌는지 살이 1.7키로나 빠져따. 원래 고무줄몸무게라 살 많이 빠지는게 크게 놀랍지도 않다.. 트림을 100번은 넘게한것같다 위액이 올라오는것처럼 목이 쓰고아파서 물마시면서 다스렸다. 복통은 사라졌다. 대신 메스꺼움이 자리잡았다.. 몸에 힘이없고 계속 졸렸다 물을 7시 이후엔 안마셔야겠다 새벽에 깨서 화장실 가니까 수면리듬이 깨지는듯.. 내일은 아마 48키로대로 내려갈것 같다. 내가 단식을 하려는목적엔 살빼는것도 있지만 요즘 화가 너무 많고 별거 아닌거에도 짜증이 나서 몸을 정화시키는 목적도 있고 피부를 좋게하려는 목적도 있다 .. 피부는 맑아지긴 했으나 아직 좁쌀여드름은 그닥.. 기력이 없어지니까 확실히 짜증을 덜내게된다. 단식을 좁쌀여드름이 사라질때까지 하려고했는데 기간이 얼마나 될지 ㅜㅜ
하품 같은걸 하면 약간 술냄새가 미미하게 났는데 검색해보니 이게 케톤냄새라고 한다..체지방이 연소되는냄새.. 케톤증상에 두드러기도 포함된다는데 어젯밤 허벅다리가 너무 가려워서 보니까 뭔가 빨간게 나긴 났더라.. 지금은 괜찮아짐. 3일차임에도 불구하고 내 몸이 이렇게 확확 변화가 되는건 아마 내가 한달전부터 신와칸센이라고 일본에서 파는 지방분해제를 먹어와서가 아닌가싶다.. 아니면 몸이 ㄹㅇ 쓰레기가 됐거나 ㅎㅎㅎ 배달음식을 너무 자주 먹긴했다(배민 퍼플됨 ㅅㅂ) 예전 3일단식했을땐 걍 두드러기만나고 배고프단 생각만 가득했을뿐 속이 메스껍거나 트림이 계속나오거나 힘이없거나 하진 않았는데 .. 몸이란 너무 신기하다. 메스꺼움때문에 토하고싶은 마음이 한가득인데 억지로 참고있다. 물만 마시면 트름을 해대니까 물도 마시고싶지않은데 3l는 마셔야겠지 ㅜ 메스꺼울땐 꿀물을 마시라고 하는데 한번 마셔봐야겠당..

+ 와 앰×ㅋㅋㅋ눕기만하면 토기가 존나 치밀길래 왜이러나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위장이 나빠서 생기는 증상이라고한다 내 위장이 개십스레기였나보다.. 족같다 1년간 마구잡이로 처먹었더니 이런가보다 ㅜㅜ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