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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다키스트 던전 뉴비 팬픽이예요

뉴비팬픽이예오(39.118) 2016.03.26 02:01:43
조회 3309 추천 14 댓글 14
														

모닥불이 스스로를 갉아먹으며 사라져가는 것을 지켜본다. 매순간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가지만 모닥불은 결코 멈추지 않아, 그 온기를 내 손끝에서 가슴으로 머리로 전달한다. 이 온기를 손 안에 움켜쥐자 쓰라린 손바닥의 상처가 느껴지지만 눈을 감고는 음미한다. 그럼에도 이 따스함은 모닥불의 마지막 조각이 희생되고나면 곧 느낌조차 기억되지 않은채 사라지리라. 모닥불의 온기, 그녀는 내게 이것과 같은 아이였다.


“마챠시. 장작을 더 넣어야겠습니다.”


목소리에 눈을 뜨자 이전보다 작아진 모닥불이 눈에 들어왔다. 아직 온기를 머금은 손으로 꼬리를 살랑이는 버이크를 쓰다듬고는 옆에둔 장작을 집어던졌다.


“그렇게 깨어있을 필요없습니다. 마챠시. 제 불침번은 혼자서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당신 때문이 아니오. 내가 그러고 싶을뿐이지.게다가 첫날일 뿐이오.”

“첫날?”


목소리의 주인을 쏘아보며 말을 이었다.


“그렇소, 첫날. 당신이 자신의 불침번을 감당할 수 있듯이, 내 몸상태 또한 내 스스로 관리 할 수 있소. 불필요한 간섭은 하지마시오, 수녀.”

“단지 길잡이인 당신이 걱정될 뿐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속으로 기도하시오. 이 여정 끝에 내가 짊어진 죄를 속죄할 수 있기를 기도하시오. 내 몸에 대한 걱정보다 그것이 훨씬 도움이 될테니까.”


날 바라보는 수녀의 눈은 내 대답에도 한치의 흔들림이 없었다. 난 그녀를 비꼬았지만 그녀는 정말로 무릎꿇고 두 손을 맞잡았다. 지금까지 수십번이 넘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아왔지만 상대방을 바라보며 하는 이 모습은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다. 그녀는 머리칼과 같은 진한 녹색 눈동자를 내게로 향하며 감미로운 단어들을 늘여놓는다. 난 그 모습에 내 상상을 덧칠한다. 머리칼은 녹색이여선 안된다. 나와같은 금발이여야해. 그 아이는 또래답지 않게 컸으니 키는 조금 더 크고 입술은 이슬처럼 빛나야해. 얼굴에 새겨진 잔주름을 없애고 처녀때의 가장 아름다운 피부를 떠올린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으니, 이 녹색 눈동자 만큼은 그 아이와 같아 상상이 필요없어. 이제 수녀의 모습은 사라지고 내 아이가 이곳에 있다. 나는 그녀를 바라본다.


“마챠시.”


수녀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이곳, 이 영지의 경이로운 저택에서는 내 기억이 현실처럼 한 층더 또렷해진다. 모든 것이 내 기억속 그대로야. 르네는 남편에게 키스하고는 날 향해 뛰어온다. 그녀의 충실한 친구인 버이크가 그 주위를 맴돌자 환하게 웃으며 내게 달려가라는 듯 날 가르켰다. 난 한걸음에 뛰어나가 버이크를 품에 안고는 르네의 손을 붙잡았다.


“마챠시!”


“르네..”


르네와 수녀의 손이 내 손에 맞닿자, 내 입가는 미소 지었고 난 기억속에서 깨어났다. 손의 감촉을 느낄때까지 수녀가 내 앞까지 온 것을 알아채지도 못했다. 요즘들어 이런 상황이 자주 일어나고 기억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날 불안한게 만들지만, 단지 한때의 추억을 되새겼을 뿐이다.


“소리치지 마시오. 타르시스.”


내 앞까지 다가온 녹색 눈동자는 날 가만히 쳐다보며 내 마음을 보는 것 같다.


“손을 빼도 되겠소?”


팔에 힘을 줬지만 그녀는 날 놓지 않았다. 되려 내앞에 무릎 꿇고는 날 올려다보며 물었다.


“무엇을 본거죠?”

“아무것도.”


우리를 지켜보던 버이크가 그녀의 품에 안겨서는 태평하다는 듯 자신의 다리를 핥는다. 분위기를 풀어보려는걸까. 똑똑한 개 같으니.


“마챠시, 제대로 말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여기까지예요.”

“무슨소리요. 여기까지라니?”

“당신은 내게 제대로 말해줘야해요. 마챠시. 당신이 모두를 위험에 빠트릴수도 있습니다.”

“수녀여. 나같은 늙은이가 추억에 잠겨 잠시 정신을 놓은게 위험이오?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곳은 이 저택이 아니라 도시의 양로원이겠군.”


버이크는 핥는 것을 멈추었다. 모닥불은 계속 타들어가며 야영지를 밝게 비추었고 저택의 깨진 스테인드 글라스 사이로는 달빛이 들어왔다. 그 희미한 빛 사이를 수북한 먼지들이 날아다녔으며 식량과 약품가방 사이로 벌레들이 돌아다녔으니 시간은 계속 흘렀지만 타르시스는 입을 다문채 날 바라봤다.


“.. 이 저택에서 싸우기 시작한뒤로 당신을 빤히 쳐다보는 일이 잦았다는건 인정하오. 기분이 상했다면 사과하리다. 하지만 난 아무 문제없소. 여기까지라니, 날 공격대에서 빼겠다는 소리요? 당신은 그럴 결정권이 없어. 수녀.”

“하지만 가주에게 당신에 대해서 말 할 수는 있습니다.”


타르시스의 대답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그녀는 지금 날 협박하고 있는것인가? 난 이런곳에서 멈출수 없다. 나는 속죄해야만 한다.


“타르시스.”


수녀에게 다가가는 내 손길을 버이크가 두려운 듯 신음소리를 내며 피했다. 녀석은 내 두 눈을 바라보고 있엇다.


“마챠.. ”


그녀의 목소리는 내가 움켜쥔 목에서 가로막혀 새어나가지 못했다. 버이크는 두려운 듯 떨었지만, 개는 주인을 따르는법이다.


“수녀. 당신도, 가주도 내 싸움을 멈출수는 없어. 난 계속 싸..”


타르시스는 한 손으로 마챠시의 움켜잡고 다른 손으로 자신의 성경을 잡아채고는 사정없이 그의 머리를 후려쳤다. 쓰러진 마챠시를 보호하며 버이크가 수녀에게 달려들었다.


“버이크, 버이크! 멈춰!”


마챠시의 목소리에도 버이크는 몸을 낮추며 수녀를 경계했다.


“당신은 항상 그 속죄에 대해서 말하죠, 마챠시.”


얼얼한 머리를 부여잡으며 일어나자 그녀가 내려다보고 있었다.


“말해봐요. 당신은 왜 가주를 따라왔죠? 당신이 속죄해야할 죗값이란 무엇인지. 마챠시, 당신의 광기(Irrational)가 자신을 집어삼키게 두지 말아요.”

“광기라고했소, 수녀여?”

“마챠시.. 당신은 저택에 들어온지 3일째에 하루도 자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도 잊은채 내게서 다른 여자의 모습을 보고있습니다. 당신이 회상이라 말하는 추억은 점점 더 자세해져가고 오직 싸움에만 몰두하고 있으니 휴식도, 부상의 치료도 안중에 없이 당신의 그 속죄에만 집착하고 있습니다.”


손 안이 쓰라리다. 그녀의 말을 듣자 곪아터진 버이크의 다리가 보인다. 타르시스의 품에 안겨 핥았던 것은 분위기를 풀려는 것 따위의 행동이 아니였다.


“집착에 의한 광기가, 당신과 버이크를 죽이고 있습니다. 마챠시.”


타르시스는 아직도 머리를 움켜쥔채 엎드린 마챠시를 향해 다가갔다.


“당신과 이 개를 위해서.”


아무 대답이 없었지만 그의 등에 손을 대고는 일으켜 세우기 위해 힘을 주었다.


“이제 끝내야.. ”


머리를 부여잡았던 손으로 그녀가 다가오자 멱살을 부여잡으며 품안으로 끌어당겼다. 그리고는 한바퀴 굴러 그녀를 자신의 밑에 깔아뭉개고 거칠게 가슴을 부여잡았다.


“마챠시, 당신.. ”


더 이상 그녀에게 들을 말은 없다. 무릎으로 양팔을 누르고는 남은 한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내 말 잘들으시오. 광기라고 말했소? 좋소. 내가 당신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주지.”


그녀의 가슴을 거칠게 주무르며 하의를 벗겨나갔다.


“두려운가, 수녀여? 남자에게 안긴적이 없으니 처녀겠지. 떨지마시오.”


아니, 오히려 떨고있는 것은 나였다. 타르시스는 미동조차 하지 않은채 날 쳐다볼 뿐이였다.


“두려워하지 않는군, 그래. 당신은 이보다 더한 고난도 함께 이겨왔으니까. 내 딸아이도 마지막에 당신과 같이 당당했을까? 당신의 눈동자와 같이 딸아이의 녹색 눈망울도 차분히 가라앉아 있었을까?”


하의를 벗긴 손으로 이제 허벅지를 만지며 위쪽으로 허벅지선을 타고 올라갔다.


“버이크는 원래 내 개가 아니요. 내 딸, 르네가 태어났을 때 난 그녀가 함께 자랄 친구를 얻길 바랬지 내가 그랬던것처럼. 그게 버이크요. 내.. 내 르네는 당신과 비슷했어, 타르시스. 언제고 차분했지만 옳은 일에는 뜻을 굽히지 않았지. 내게는 과분한 아이였어.”


녹색 눈동자로 날 쳐다보지마.


“그 애는.. 키가 컸고 아름다웠지. 머리칼은 호박평원처럼 환한 금발이였고 피부는 탔지만 섬세했지. 그 작던 애가 사랑한다며 남자를 대리고 왔을때가 아직도 선명하오. 좋은 녀석이였지. 영지의 방앗간에서 일하는 농노였지만 아무렴 어떻소? 나는 귀족의 사냥개를 훈련시키는 조련사이거늘. 빠르게 식 준비를 마쳤고 난 조촐하지만 그 애들을 축복했소. 하지만 그 날 영주의 아들이 찾아와 첫날밤의 권리를 주장했소. 나는 그 권리는 영주 권한이라고 항의했소. 나같은 천한자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발악이였소이다.”


허벅지를 타고 흐르던 손으로 타르시스의 두 눈을 막았다.


“그리고는 당연한 대답이 돌아왔소. 나는 영주의 아들이다. 수녀여. 당신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그때 내 아이가 날 바라보는 그 눈동자를. 그 애는 떨고 있엇소. 르네와 함께 살며 그 애 뿐만이 아니라 나 또한 성장했소. 평소에는 상상치 못할 일을 실행에 옮겼지. 난 영주를 찾아가 말하기로했소. 영주의 대답은 한결 같았고, 난 절망한채 돌아왔지.”


눈을 가린 손바닥이 쓰려온다.


“나는.. 난.. 내가 어리석었던거요. 왜 그렇게도 어리석었을까.”


손바닥의 쓰라림과 함께 그 손등으로 내 눈물이 떨어졌다.


“당연히 영주의 아들이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존재이고 말고. 르네의 남편은 배가 갈린채 죽어있엇소. 내.. 딸은.”


난 입과 눈을 막은 두 손을 치웠다. 손바닥의 상처가 쓰라려왔다. 볼을 타고 흐른 내 눈물이 타르시스의 눈가로 떨어졌다.


“사정없이 윤간 당한채 기절해있엇지. 그리고 다음날 자살했소.”


그녀는 말이 없었다.


“나는, 그 애를 묻어두고 싶었소. 장례를 치러주고 싶었지. 그때 소위 신의 대리자라는 자들이 말하길 내 딸아이는 자살하였으니 영원토록 불속에서 고통받을것이라 하였지. 장례도 안되며 시체는 버려질것이였소이다.”


타르시스를 압박하던 무릎도 풀고 옆에 앉은채 말을 이었다.


“그들이 내게 말하길. 딸아이의 죗값을 내가 속죄하면 된다고 하였소. 비록 내 아이는 자살했지만 부모인 내가 그 죄를 갚을수 있다 하였소. 타르시스, 이것이 내 속죄요. 모든 것이였던 존재를 잃은 늙은이의 죄값이요. 그 애는 내 삶의 온기였소. 잊지않기 위해 노력하는 따스함이였소.”


그녀는 누워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마챠시에게 다가갔다.


“날 봐요. 마챠시.”


그녀가 내 얼굴을 들자, 다시 그 눈동자가 보였다. 그녀는 날 보는 것이 아니였다. 그녀가 말한 내 광기를 보고 있었다. 더 이상 그 시선을 참을수 없었다. 그녀를 밀쳐내고는 일어나 버이크와 함께 야영지를 나섰다.


“어디로 가는건가요.”


그녀의 눈동자를 마주봤을 때, 그녀가 내 광기를 들여다 보았을 때.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마챠시, 당신은 모든걸 이야기 하지 않았어요.”

“아니! 수녀여. 난 모든 것을 이야기 했소.”


그녀가 내 손을 붙잡았다.


“광기가 당신을 죽이도록 두지마세요.”


내 스스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을 그녀는 보았을것다. 내 스스로 말 할 수 없는 것을 그녀는 들었을것이다. 더 이상 날 붙잡는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난 버이크와 함께 저택의 어둠을 향해 나아갔다.


“.. 딸 아이의 죗값을 치러야만해.”


버이크가 내 옆을 걷는다.


‘내일인가? 딸아이의 결혼을 축하하네. 참한아이더군.’

‘조련사의 딸 치고는 보기드문 미모지 않나?’

‘내 아들이 네 딸애에게 관심이 많아.’

‘내 아들과 병사들이 내일 네 딸를 찾아갈걸세.’


“.. 내 아이의 속죄를 해야만해.”


더 이상 버이크는 없다.


‘자네의 조련사 수입이 얼마쯤 되던가? 요즘은 이 근방에서 사냥개를 찾는 귀족도 줄었지.’

‘고작 처녀일뿐일세. 고작 하룻밤이야. 하룻밤을 빌린다하여 자네 딸이 닳겠는가’

‘한 주머니 더 원하는가’


“.. 난 속죄해야돼.”


‘좋은 거래였네, 조련사.’

‘자네가 할 일은 하나일세. 아버지로써 도리를 다하는것이지. 내일 내 아들이 가거든 날 찾아오게.’


“.. 이 가장 깊고,”


눈 앞에 거대한 문이 보인다.


“가장, 어두운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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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자꾸 올리는데 글자가 짤려서 왜이러지 했는데 한글에서 쓴거 디시로 복붙하면 이상한 HTML붙어서 글자제한 먹네여. 


다키스트 하다가 한번 써보고 싶어서 글 올려오.


제 이과생 인생의 걸작이예오. 제 인생에 다시 없을 문학적 장문으로 기억될듯.


단지 딸 아이의 죽음으로만 이야기 설정을 잡으면 클리셰가 너무 뻔한거같아서 마지막에 나름 반전도 넣었습니다.


다키스트 던전은 자기도 모르게 게임 하다보면 캐릭터에 감정이입이 되는데, 제가 키우던 조련사가 한명 죽어서 쓰게 됬어요. 


그럼 모두 주말 잘보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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