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머학에서 공부하다 대가리 깨진 놈의 잡설이니 아래에 요약만 읽어도 된다.

매칭 패치 내역 등등을 고려해서 매튜의 행동을 분석해보면 매튜의 목적은 최대한 많은 게임이 돌아가게 하는 데 있다.

예를 들어서 예~전엔 매칭될 때 동시에 들어오는 걸 보고 다인큐인 걸 안 살인마가 지속적으로 방을 깨자 아예 생존자 4명이 동시에 방에 들어오게 한다는 아이디어도 있었다. 매튜는 다인큐나 기타 등등의 밸런스보다는 게임을 빨리 잡히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때 왜 살인마가 희생되느냐? 당연히 살인마는 혼자이기 때문이다. 칸튼지 뭔지 하는 놈의 공리주의 이론에 따르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 좋다는데 매튜 이새끼는 분명 한명이 다른 넷을 위해 희생한다는 뜻으로 알아 처먹었나 보다. 하긴 지 애미가 태양 대기권 공전하고 있는 놈이 생각회로가 어찌 되있겠냐.

여튼 매칭이 될때 살인마:생좆자 비율이 1:4가 되는 게 매튜의 목표다. 그래야지 게임 밸런스가 어쨌건 게임 매칭이 잘 돌아가니까.

그런데 유저 입장에서 보면 이지선다다. 살인마를 할지, 생존자를 할지 각각 50:50 이다.

이러면 전체 유저수가 100명일 때 이상적인 비율은 살 20명 생 80명이고 게임은 20판씩 돌아간다.그런데 밸런스가 매우 잘 돌아간다면 자연스럽게 50:50에 근접한 수치가 나온다. 살인마 유저가 30이나 남으며 생존자는 빈자리가 30석이나 된다. 따라서 총 돌아가는 게임 수는 12판 정도고 30명의 유저들이 게임은 못한채 대기창에서 딴짓이나 하 고 있다. 이것이 잘 나타나는 게 생좆자 실력이 딸리고 살인마 해보고 싶은 뉴비가 많은 15랭 이하의 쪼렙존이다.

매튜는 이걸 해결해야 한다. 해결 안하면 지 밥을 못 먹으니까 어떻게든 해결하려 좆지랄을 해대었고 그것이 살인마 - 생좆자 밸런스로 나타났다. 유저들이 살인마를 많이 한다면 살인마를 좆같이 만들어서 쫒아낸다니 심히 유사인류스러운 발상이다.

3줄 요약

1. 매튜가 원하는 생-살 비율은 4:1, 그러나 밸런스가 완벽한 상태의 생-살 비율은 자연적으로 1:1

2. 매튜는 일부러 살인마를 좆같이 만들어서 4:1비율을 맞추려 함. 밸런스가 안맞네 징징거리는 게 다 매튜의 의도된 것

3. 앞으로 살인마 버프 없음 ㅅㄱ링. 점점 더 생좆자 위주의 게임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