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농양이 걸렸다 랄부가 상당히 떨렸지만 치루 걸린 친구의 조언에 따라 당장 병원으로 달려갔다
시골에 살아서 돌팔이 같은 병원에 갔지만 농양이라하고 바로 수술했다
수술하고 하나도 안아프고 고름도ㅠ별로 안나고 치루 얘기는 없어서 1달 동안 비교적 쾌적하게 생활하고 1달차 검진을 받으러 갈려는데 똥꼬가 농양이 걸린거처럼 존나게 저려왔다ㅠ ･ﾟ* ? ????? ? *ﾟ･
4월 1일 당장 본가에 있는 큰병원으로 달려갔다
만우절에 거짓말 처럼 농양제발 확진을 받고 치루에ㅜ대해서 물으니 위치가 애매해서 모르겠다 치루라기엔 길이 너무 작고 전에 뺀 농야이 덜 빠진걸수도 있다고 했다( 폭탄목걸이 1달 연장 당첨)
1달을 ㅈ 잡고 버티는데 왠걸 치루 당첨이란다 개같은거 씨이발 좆같았다
그러고 어제 수술 받았다 근본 절재술에 세톤 걸었다 그냥 개좆같다
수술 하고 나서 무통 땨문인지 아프진 않았다
아침에 퇴원할려고 소독 받는데 움직여서 피가좀 났다더라
존나 불편한데 안움직일수도 없고 그냥 피났다니까 개쫄렸다
집와서 좌욕할려고 거즈 땠는데 고름이랑 장액? 뭐냐 이거 뒷치기 당한거마냥 뭐가 질질센다 낮에 좆같아서 무통도 뺐는데 자느라 불편해서 후회가 조금된다
근데 그렇게 아프진 않다 2월 말부터 샹긴 농양목걸이가 이제야 터진다는게 개좆같다 일도 가여하는데 시발 살려줘라
농양 두번 쨌을땨도 고름이랑 피 별로 안나서 그런가 치루 수술도 별로 안아픈거 같다
단순 치루 수술 앞두는 새기덜 있으면 좆잡고 기도해라 제발 나는 안아픈 유형이길 ㅋㅋㅋㅋ이거 아픈 애들은 존나게 불쌍하다 진짜 오늘 부터 종교 다시 믿는다ㅋㅋ아픈 너거들 몫까지 기도 좆빠지게 해줄게 신앙심이 불타오른다 다음에 후기또 들고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