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축이 절대적으로 쌔다! 이런 게 아니기도 하고

각각 덱을 굴릴 때마다 강점/약점이 존재함

일단 천년파츠부터 얘기하자면 고타점내리기도 좋다는 게 최대 장점이고, 그 후에 개채수 마련이 가장 중요한 파츠인데

문제는 라이프 조절을 감당을 잘해야하는 것. 선공에 얘네들을 내리면 얘네들보다 타점이 낮은 애들을 소환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그렇다고 얘네들만 내리고 엔드하기에는 억제력이 많이 떨어짐 결과적으로 링크돈 엑시즈든 해야 제 값을 한다는 게 보이는데 라이프 조절 컨트롤을 잘하는 편이면 천년축 하는 건 문제가 아니라고봄

지함축을 얘기하자면 이번에 톱햇헤어가 추가되서 지함 몬스터를 아무거나 깔 수 있는 메리트가 추가되면서 사용이 시작된 축임

함정 몬스터란 걸 이용해서 상대에게 압박을 줄 카드가 은근 많음. 아즈룬, 토상, 전신 아포피스, 스트롱홀드 등등

물론 얘네들 최대약점은 결국에는 함정카드라 발동이 느리다는 것 그래서 사이드덱 자체가 필수이며, 선공으론 함떡을 쓰고 후공받을 때 함떡을 전부 사이드에 넣고 패유발로 전부 교체를 해야하는 전법을 주로 사용해야함

이쪽은 라이프 조절 컨트롤이 필요는 없지만 세트가 많다보니 오히려 어떤 걸 세트해서 상대를 압박을 줘야할 지 난항에 빠짐. 전신 아포피스를 빼자니 라스톰 케어를 못하고, 토상을 빼자니 상대 후속이 두렵고 ㅇㅇ

그리고 이 덱에선 치명적인 약점은 길항케어가 안된다는 것

물론 이 함정들로 상대가 억제력을 버티지 못하고 엔드하면 후공에는 액세스코드토커의 소재로 마련하여 막타를 선사할 수 있고, 아직 황금궤도 살아있을 터이니 킬각 타점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쓰는 중

각 파츠마다 장단점은 있고, 자신이 이 둘이 싫다하면 여태 썻던 덱리 사용해도 무난할 정도로 이 빛의 황금궤라는 테마는 절대 "강하다"라는 게 없음. 어느 파츠를 쓰든 결국 취향이고 그냥 늘 이런 레시피들도 있으니 참고하라는 느낌으로 봐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