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50-100 1.8 DC와

시그마 70-200 2.8 DG OS

1.5 크롭바디 기준이고

1. 50-100

망원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화각..(환산 최대망원 150mm)

그러나 크롭바디 기준 망원+1.8의 이점

시그마 18-35랑 같이 사용 시 웬만한 화각은 커버 됨

2. 70-200

18-35랑 사용시 비는 화각이 많이 있음(50mm-105mm)

망원은 망원이지만 최대 300mm으로 400mm이상이 필요한 상황 커버 불가

근데 300mm 이상으로 찍을 일이 평소에 있을까 싶기는 함(생태공원 같은 곳을 찾아가거나 하지는 않음. 걍 뚜벅이 스타일.)

os가 4스탑 정도 잡아줘서, 50-100 1.8 대비 망원 촬영에 이점이 큼(환산 200 넘어가면 손각대 MF로 OS 없이는 최대개방해도 초점 맞추기가 까다로움)

근데 망원을 제대로 활용해 본 적이 없어서, MF로 움직이는 피사체 쫓아가겠다는 게 불가능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문제는 지금 쓰는 바디가 추적AF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서...

이정도 생각해봤는데, 더 고려해야 될 부분이 있을까요?

18-35 + 50-100으로 세트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70-200 os... os가 좀 크긴하네요. 망원에서 os 없으면 좀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

참고로,

50-105 비는 화각이 있는데, 50마, 50-150 non OS 등이 있어서 아예 못 찍는 건 아닙니다. 다만 구형 렌즈들이라 줌렌즈는 AF 기대하기 어려움.

망원도 150마, 80-400 os가 있어서 굳이 70-200아니어도 촬영은 가능. 마찬가지로 줌렌즈는 AF 기대하기 어려움.

+ 70-200 os 사게 된다면 AF는 잘 작동하지만 추적 AF는 기대하기 어려움.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