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영상맨 입장에서 S1H 나왔을때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완전 드림바디였었는데

배터리타임빼고 단점이란게 없었던거같음

근데 바디의 문제보다는 파나소닉이 너무 매니악하게 타겟팅한것과

파코의 거의 없다시피 한 영업력도 한몫해서 한궈에서 파나유저는 거의 멸종직전까지 온거같음

4년이란 세월이 지나면서 소캐 애들이 더 혁신적이고 좋은 바디들도 내놓았고

평생 위에시선에서 쳐 볼거같던 RED같은 애들도 스스로 몸값을 낮춰서 내려오기도 하고 시장이 급격하게 바뀌었음

게다가 이전엔 전문가가 각잡고 찍어야 된다고 생각하던 영상이 지금은 핸드폰으로 찍는일도 매우 흔해지기도 하고

쇼츠같은게 범란하다 보니 이전엔 문제가 될만한 로우퀄의 문제도 아무도 지적하지 않게 되어버린거같음(대강 B급 갬성이라 넘어가면...)

그러지 않으면 그냥 렌트해서 써버리는게 대세인거같음(어차피 제작비에 넣음 되니까)

게다가 파나소닉으로 찍을때면 어차피 어느정도 각잡고 찍어야 되는건데

그정도면 클라측에서는 좆구형 캠이라도 거물들고 좋아하는거 좋아하지 대부분 작은 미러리스는 선호하지 않더라고

그러다보니 제대로 각잡고 찍는사람들은 현타들이 온겐지 캠계통으로 많이들 넘어갔음

그리고 유저폭도 적은 파나인데 사실 바디가 아무리 좋아도 렌즈구하기가 쉬워야 되는데

신규유저가 입문한다고 해도

이미 시장에 미친듯이 깔려있는 소니/캐논 렌즈 중고로 업어오는게 편하지

싸다곤 해도 극히 드믈게 올라오는 파나소닉 렌즈 물어오는건 난이도가 좀 있다 생각되기도 하고

타사바디쓰다 넘어온다면 바디만 사면 해결되는게 아니라 렌즈도 사야되고 배터리도 여러개 사야되고...사실 마운트 한번 정하면

다른 바디 넘어가는거 진짜 힘들긴 한거같음

이런 저런 문제점과 환장하는 마케팅. 헬레벨의 입문난이도의 삼박자로 그리고 시장의 고착화로 파나소닉의 앞날은 더욱더 험난해지지 않을까 생각됨

반박시 님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