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보편적으로 쓰겠지만 언제 사라질지 모름 댓글에 너무 마음주지마세요 난말했어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오6425픈7459톡 어디 들어가볼까? 하는 기분이 들었음

바로 한 군데 들어갔는데 낙인처럼 카메라기종 쓰는 곳도 왕왕 있지만 거기는 안쓰더라고 대충 들어가서 인사함

그리고 사진들이 올라오는데 진짜 좀 심한거임... 평소에 들어가던 곳보다 연령대도 한티어 높아보이고 아무튼 실망감이컸음...

물론 못찍는건 잘못된게 아니므로 다짜고짜 싸닥션을 날린건 아니고

나도 자연스럽게 사진을 올려보기로 함

근데 그날따라 비틱질이 하고싶은기분이드는거임 그래서 일부러 똑딱이서브사진으로만 올리고 똑딱이쓴다고 얘기함

사진에 대한 반응은 적당히 좋았던걸로 기억한다

근데 누가 뭐 물어볼 때 아는 거라 알려드리려고 답하는데 이상하게 내 답변이 푹신한 매트릭스에 꽂히는 느낌이 드는거임

안먹혔단얘기지

좌장님(대충이거저거많이씀)의 말이 뭔가 모세의 계시처럼 받아들여지고 근데 내용은 다틀리고 지적하기엔 귀찮고 뭐 그랬음

아무튼 그렇게 평화롭게 아저씨들이랑 적당적당히 보내고 있는데

어쩌다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gfx 얘기 나와서 여차저차하다보니 제가 gfx100s 씁니다 이런 얘기를 함

이렇게 쓰니까 뭔가 줫대는거 쓰는거같은데 출고가 800이고 싼건 아니지만 솔직히 돈으로 따지면 애지간한 풀미가 돈더많이쓸수있음;; 그냥 화소가높을뿐인거임

암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자랑하는걸 좋아하긴하지만 그땐 뭐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실경험자가 할수있는얘길했나? 해서 쓴다고 얘기를 했는데

순간적으로 한 네닷명정도가 으아니?!?!?!? 하고 놀라고

갑자기 아저씨들이 좋은거쓰시네요전이정도면괜찮습니다...크흠크흠 하기 시작함

아니씨발 돈은 니들이 더많이썼다고요 왜들그러는거야도대체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기적처럼 내 발언권이 존나쎄지기시작함...

나중에 오프라인에서도 한번 봤는데 유독 한분이 카메라앞에서 연예인본것같은 반응을 보이셨음 이분은 진짜로 gfx가 드림바디였나봄

줫도없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실사용자니까 하는소리겠지

뭐 좋은거쓰는편인것도맞고 자랑스럽기도한데 단지 그걸로인해서 발언권의 무게감 변화와 갑작스러운 저잘쓰고백쇼는 좀 신기하긴했음

사용하는 기기 정보만 바뀐거지 나는 전이나 후나 똑같았다고 자신할수있거든 (gfx사진도 살살풀기시작한거빼면)

아무튼그렇슴 굳이 내 하나를 빨아야한다면 제조사나 시스템 카메라말고 사진을빨아줬으면좋겠음

내가 카메라를 따라가는게아닌 카메라가 나를따라오는삶을살고싶ㄷ ㅏ...

마무리가 이상한데 카메라아저씨들의 서열이란 바디값같은건가봄 솔직히 알백이사진으로 그아조씨들해골은 다깨부신것같은데 흠 이런말은하지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