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어는 진다라는 느낌.

화소도 낮고 해서 좀 쓰기 힘든데

그냥 영상 썸네일용 수준의, 사진을 찍는 정도에는 ㄱㅊ.

영상

영상 퀄리티 자체는 매우 만족스럽다. 

시네톤만 박아두고 찍으면 얼추 볼만한 색도 나오고

화각 좀 죽이긴 하지만 손떨방 성능도 ㄱㅊ.

소프트 스킨 <- 이딴 여자나 쓸 것 같은 기능 누가 쓸까 생각했는데

은근히 자연스럽게 뽀얘져서 이거 쓰고나서 사람들이 피부 좋아졌다고 많이 해서 괜히 기분 좋아짐.

무게 & 조작감

ZV-E10은 조작계 너무 불편했는데 얘는 메뉴도 좀 더 간소화되고 해서 그런지 A7C에서 넘어온거치고 불편함은 없음.

다만 브이로그용 카메라 치고 무게가 무거움.

20.8G 달고 주로 쓰는데, 팔뚝 꽤 두꺼운 편인데도 셀카봉처럼 들고다니면 몇분만에 팔아파서 팔 교체해줘야됨.

이런 용도로는 고프로나 핸드폰이랑 같이 쓰는게 조은듯?

그럼에도 나는 원래 메인 브이로그 캠은 고프로였는데

조금 더 무거워도 워낙 이쁘게 나오다보니 고프로 쳐박아놓음.

배터리도 고프로보다 확씰히 든든~허고.

취향이 갈리는 부분일듯?

배터리 & 발열

배터리야 그냥 배터리인데

발열 진짜 십창임.

내부에서 송출용으로도 많이 쓰는데

송출만 해둬도 발열 경고 금방 뜸.

만약 인터뷰 따고 이런것 용으로 산다면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비추천.

그 외

확실히 비싸기는 한데, 한창 스삼 너무 사고 싶어서 볼 때 가격이 중고 450 이랬어가지고

그냥 이 정도로 타협하자 하고 산건데 적당히 만족스러움.

다만 돈이 좀 더 여유있다면 그냥 스삼 사는것도 좋은 것 같다.

사진용으로 -> 비추

사진 + 영상용으로 -> 비추

(막포가 낫지 않을까)

긴 영상용으로 -> 비추

숏폼 + 인서트 위주 -> 추천

흰바디에 미친놈 -> 추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