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외의 영웅盤外の英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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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現魅永純
盤外
1. 바둑이나 장기판의 밖. 2. 바둑이나 장기의 대국 이외.
최속의 하얀토끼
달린다. 1초라도 빨리 가기위해, 1초라도 빨리 도착하기 위해, 이 다리를 땅에 내던져, 상대의 행동을 막는다. 피해를 낼 수는 없다. 막을 수 있는 건 막는다. 나의 다리는 그 누구보다 빠르니까. 달아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것을 따라잡기 위해서.
여기부터는 한 걸음이 늦으면 한 명이 목숨을 잃는다고 생각해. 구하고 싶다면, 한 걸음이라도 빨리 도착해야해.
번지르르한 말을 실현시키는 게 영웅이다───!
+++
"ㅡ 핫… 크흑, 카아… 하아."
숨을 들이쉬고 토한다. 잠깐 사이 호흡을 반복한다. 머리는 산소결핍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흐르는 땀이 탈수 증상도 일으킬 것이다. 억지로 수분을 보급한다.
이윽고 심장이 진정 되어간다. 고동의 소리가 멀어진다. 한층 더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그리고 천천히 내쉬었다.
"수고했어, 토끼 군! 야ー 졌네 졌어, 무려 피해없음! 네 활약으로, 네 번째의 습격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어!"
"아, 아뇨 그런… 저 혼자서는 역시 좀. 알리제 씨랑 다른 분들의 협력이 있어서 가능했죠."
"으으응 솔직하네! 토끼 군은, 『 정의』 라기보다 『 영웅』 에 가깝나? 뭐 차이같은 건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아하하……"
……정말로 나의 힘만으로는 무리다. 핀 씨의 '읽기' 를 바탕으로 알리제 씨의 정확한 지시와 아스트레아 파밀리아 전체의 대응이 없으면, 이 습격은 막지 못했다. 아무리 내 민첩 있다고 해도, 내 몸은 하나니까.
머리도 더 좋아져야겠지…... 구조 파악도 제대로 하고. 적절한지 정확한지로 효율은 월등하게 상승한다. 지금의 나는 아직 더뎌.
"단장, 도망치려고 했던 녀석들은 거의 기절시켰어. 일단 심문은 했지만, 마석제품공장을 습격한 이유는 모르는 것 같아. 이유도 모르고 습격하고 있는 이 녀석들도 그렇지만, 이유를 알려주지 않고 습격시키는 위의 녀석들의 철저함도 말이 안돼."
라일라 씨가 다가와서 알리제 씨에게 보고한다. 나는 그 정보를 머리에 넣으면서, 내 근처에 쓰러져 있는 이빌스 단원을 건드렸다.
네 번에 걸친 마석제품공장의 습격… 우연일 리가 없다. 목적은 오라리오의 활동 정지? 그래도 그것이 일어난다고 알고 있으면, 마석제품공장 각지에 호위를 배치하는 걸로 미리 막는게 가능하다. 무차별적인게 아니라면, 이런 걸 계속하진 하진 않을 터.
그렇다면, 다른 목적… 마석 제품으로 다루는 아이템? 하지만 대부분은 생활용품이다. 이빌스라는 작자들이 그걸 목적으로 삼을거라고는 생각되진 않는다.
"그리고 가네샤 파밀리아도 도착한 것 같고."
"윽"
"…... 왜 그래, 개구리 같은 울음소리를 다 내고"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가네샤 파밀리아…... 미래에서도 이쪽에 왔을 때도 관련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조금 불편한 기분이 든다. 왜냐하면 워게임 후 그랑 카지노에 몰드씨 일행과 방문했을(에게 끌려갔을) 때, 시르 씨의 의도를 짐작해 날뛰고, 그곳에서 쫓겨나 버렸기 때문이다.
내 잘못 인 건 틀림없지만 불편한 마음이 좀 든다. … 동시에 제노스의 건으로 다소의 동료 의식도 있지만. 뭐 몇 안되는 사람에게만 가르쳐 줬던 거 같고, 섣불리 그런 화제를 꺼낼 순 없겠지.
"미안 알리제, 기다리게 했군."
"으응, 괜찮아. 조사하며 온거지? 뭔가 알아냈어?"
"아아. 피해없음으로 끝났기 때문에, 순조로웠다. 이빌스 중 한 명이 가슴에 숨기고 있던 것과, 시설에서 없어진 물건이 일치했다. 녀석들이 가지고 간 건 『격발장치』 임에 틀림없다."
『격발장치』 라고… 마석 제품의 『스위치』 같은 물건, 이었나. 마석 제품에 관한 뭔가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빌스가 뭔가를 만든다라….
"언니, 이빌스 전원 포박 완료했어. 남은 건 데리고 가기만 하면 돼"
"……아디, 남 앞에서는 그 호칭을 쓰지말라고 했지?"
아디 씨. 7년 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샥티 씨의 여동생. 처음에는 류 씨에게 듣지 못 한 이름도 모르는 인물에 당황했지만… 7년 후에 없었다는 건, 즉 그녀도 마찬가지로… 죽었을 것이다.
어떻게, 언제. 그런 건 전혀 모른다. 하지만 저거노트 때 이름을 듣지 못 한거면, 다른 시기에 죽었다고 추측할 수 있었다. 역시 요만큼의 정보로는 특정하기 어렵겠지만.
"아하아하, 네가 리온이 말했던 『크라넬 씨』 니?」
"엣, 아… 베, 벨・ 크라넬입니다."
"응, 그럼 나는 벨이라고 부를께."
어딘가 둥실둥실한, 그러면서도 심지가 있는 듯 한…… 천진난만함과는 다른 걸지도 모르지만, 어딘가 로키 파밀리아의 티오나 씨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항상 미소에 주의를 기울이는 듯한, 안심감을 주는 미소.
알리제 씨와 샥티 씨가 이야기하고 있는 사이에, 아디 씨는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벨은 말야, 『 정의』 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정의, 말인가요?"
"응.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에 입단했다면, 자신의 『 정의』 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알리제에게 인정받은 너의 『 정의』 가 알고 싶어졌어."
나의, 정의…. 내가 되고 싶다고 바란, 된다고 맹세한, 『 영웅』 의 이상형. 옛날은 할아버지가 즐겁게 이야기해준 영웅에 동경을 품고, 되고 싶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일기당천의 영웅도, 공주님을 구해주는 영웅도 되고 싶다고.
그래도, 제가 쌓은 경험. 거기부터 관철한 자신의 뜻은 ─ ─ ㅡ.
"……모든 것을 돕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악을 벌하고, 다른 사람에게 감사받는 존재가 아니라?"
"저어. 악이라고 해도, 타고난 악인은 그리 많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희들이 말하는 악도, 각자 경험한 무언가에 얽매여 있는 걸지도 모르니까요. 때로는…"
제노스에 대해 떠올린다. 몬스터인 그들은, 세간에서 일반적으로는 악이다. 하지만 대화하고, 이성이 있으며, 상냥함이 있다. 그것을 믿고 그들을 구하고 싶어 행동했을 때는…...
"ㅡ 때로는, 제가 악이라고 불릴지도 몰라요. 선은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고, 악도 사람이 결정하는 거니까. 그런데도 자신이 믿어 의심치 않고, 모든 걸 돕는 걸 정의라고 부른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절대악은 분명 존재한다. 그것을 쓰러뜨리는 『 각오』 도, 정의의 일조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초베리굿."
"… 뭐라고?"
느닷없이 멋있는 얼굴로 엄지를 세우며 나온 말에, 무심코 곤혹이 나오고 말았다. 초 베이 끄읏…?
"신님의 언어래. 이전 거리에서 고양이에게 괴롭힘 당하던 신님을 구해줘서 배운 말이야."
"언어보다 신남의 시추에이션의 임팩트가 큰데요... 네, 고양이요? 캣피플이 아니라, 평범한 고양이?"
"『칭찬・ 최고』란 뜻 이래. 뭔가 울림이 좋지"
죄송합니다, 신님의 시츄에이션이 너무 신경이 쓰여서 언어의 뜻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 음, 「 좋은 해석이야 」 라는 의미로 봐도 괜찮을까?
"내 해석을 남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고, 마음에 들지 않다고 해서 무시하지도 않아. 그래도 난, 네가 좋네.
"네엣!?"
느닷없이 스트레이트를 넘은 발언!? 그, 그런 의미가 아닌 건 알고 있지만, 아디 씨같은 미인에게 그런 말 듣고 동요하지 않을리가 없다! 최근에는 「 퓨어한 쑥맥 」 이라든지「 이상한 휴먼 」 같이 차가운 눈으로 말을 들어서 아주 더!
"토끼 구ー운. 다음은 가네샤 파밀리아가 맡아준다네! 우리는 돌아가자!"
"음, 이 이상 붙들면 미안하네. 그럼 벨, 또 이야기하자."
"아, 네, 네."
… 과연, 이게 『 천연 』. 무섭다.
+++
"그럼, 오늘의 보고를 해볼까!
"한바탕 말썽을 일으킨 후면서, 잘도 별 기색 없이 시작하네, 단장."
……돌아오자마자, 아스트레아 님의 「 밥으로 할래? 목욕으로 할래? 」 발언에 흥분한 단원들을 뒤로, 알리제 씨는 「 욕실에서 아스트레아 님으로 할래! 덤으로 토끼 군도 어때!? 」 라는 폭탄 발언을 해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불합리하게 뺨을 잡아당겨졌다. 아프다. 아니 뭐 싫진 않은 표정을 해버린 나도 잘못일지 모르겠네.
"오늘은 피해도 없음! 일반인도 공장도 모두 무사했어!"
"어머, 벌써부터 대활약이네. 정말로 목욕으로 위로해야 했을까."
"아스트레아님이 발언하시니 농담으로 들리지 않으니 그만둬 주세요…"
알리제 씨는 커녕 아스트레아 님까지 폭탄발언을 해온다. 아마 내 성격을 이해해 칭찬이 지나쳐 위축하지 않게 야유가 섞인 말로 대화를 진행시키는 거지만, 아스트레아님이 발언하면 아이들은 그대로 믿고 말 거다. 실제로 시선이 아프다.
도망치듯이 눈을 감고 몸을 움츠리며, 아스트레아 님에게 그 발언을 그만토록 간언했다.
"마석제품 공장을 노리고 습격은 『 격발장치 』 를 훔치는게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스트레아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석제품의 스위치지? 위장의 가능성을 염두해두더라도… 제작에 필요한 부분을 훔친 거라면, 뭔가를 만든다는 건 틀림없겠구나."
"그 『 뭔가 』 글 알지 못하면, 대책의 여지가 없습니다만…."
… 어둠 파벌이 격발장치를 훔친 이유. 마석제품을 훔치러 들어가, 격발장치만 훔친 건, 이미 기본이 되는 아이템을 입수하고 있다는 뜻… 이 된다.
상대가 가지고 있던 아이템이며, 내 인상에 남은 아이템… 중, 최악의 … 가능성… 윽!
"아, 저, 아스트레아 님. 과거 세 번의 공장 습격에 있던 화재, 발생한 원인은 판명 되었나요?"
"…? 공장엔 폭발의 원인이 될 만한 건 있으니까, 거기서 불이 났다고 판단하고 있단다."
───────。
실제로 폭발의 원인이 공장에 있고,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저 한없이 낮은 가능성의 하나로서 밖에 생각되지 않은거 라고 하면, 이 네 차례에 걸친 습격은 『 격발장치 』 를 훔치는 걸 목적으로 삼고 있는 것과 동시에 그러한 심리적 유도도 포함되어 있다!
우연히 나만이 강한 인상을 받은, 이빌스가 가진 아이템… 『 화염석 』 를 이용하고 있다고 하면, 스위치를 누를 뿐으로 화염석을 폭발시키는 자폭특공이 이루어… 질지도 모른다. 마석제품의 구조에 밝지 않기 때문에, 나에게는 판단이 서질 않는다. 그건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단원들도 마찬가지다. 알리제 씨들은 『 격발장치 』 자체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지 않았다.
이것을 『 가능성』 으로 볼지, 『 최악의 확실함 』 으로 볼지, 그걸 판단할 수 있는 인물이자, 도시 전체를 움직일만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ㅡ로키 파밀리아 밖에 없다.
"죄, 죄송합니다! 저, 로키 파밀리아에 다녀오겠습니다!"
"어, 잠깐."
이 일은 한시라도 빨리 알리지 않으면 안 된다. 자폭 공격 운운을 떠나서도, 벌써 도시를 빙 둘러싸듯 화염석이 설치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곧바로 모험자들에게 판단을 맡길 사람에게 알리지 않으면 늦을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로키 파밀리아에게. 핀 씨에게 직접 알려야해.
+++
"그러니까, 전 핀 씨에게 할 이야기가 있어요…!"
"길드를 경유해 주세요라고, 말하잖아!"
안된다, 상황은 다르지만, 워게임 때와 마찬가지로 문지기에게 쫓겨나 버린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여기서 쫓겨나는 것도 당연하다.
억지로 뛰어넘어갈까? 지금 내 스테이터스라면 할 수 있겠지만, 하지만 그러면 핀 씨가 이야기에 응해 줄까….
"무슨 소란이지?"
…잠깐, 직접 올 줄은 몰랐다. 하지만 핀 씨가 와준 건 오히려 좋아.
"저, 핀 씨! 이빌스에 대해 드릴 이야기가…!"
"…그래, 너로군. 라일라에게서 보고를 받았지만… 터무니없이 난폭한 말이네. 아아 아키, 그를 보내줘. 중요한 손님이야."
"하지만…"
"이빌스에 관한 중요한 이야기를 가졌어. 유리함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을 활용하지 않을 순 없지."
"…알겠습니다. 라울에게도 이야기는 전해두겠습니다"
"응, 잘 부탁해"
…단언하는 듯한 말이다. 아마, 핀 씨 특유의 『 직감 』 일 거다.
핀 씨의 방으로 안내된 후, 나는 화염석과 격발장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잠시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있다가, 핀 씨가 입을 연다.
"너는, 이걸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누군가에게 말했어?"
"아, 아뇨. 폭발의 원인에 대해서 들은 정도고, 화염석의 일은 누구에게도."
"응, 우연일지는 몰라도, 좋은 판단이야. 벨 크라넬, 이 일에 대해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줘."
"무슨… 네!?"
이 뭔….
"화염석을 이용한 도시 폭발은 예상 범위 안이야. 그리고 그것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건 도시 안에 있는 가네샤 파밀리아가 이미 확인했어. 자폭특공은 예상 밖이지만 말야."
"그, 그렇다면 더욱 더…"
"알리지 않는 이유는 세 개가 있어."
이유…?
"우선 첫째. 나는 ㅡ 아니, 이 도시에 있는 거의 모든 신, 사람은 너를 믿고 있지 않아. 믿을만한 『 과거 』 가 없기 때문이지."
……!
그렇다. 이 4 일간, 내가 얼마나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로써 전력을 다 하고 있지만, 그것보다 전의 과거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럴게 7년 전에 있는 건 7살인 나 밖에 없고, 14 세의 벨・ 크라넬은 존재할 리가 없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로, 이것이 알려진다한들 의미가 없어."
"의, 의미가 없다니, 어째서."
"대책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야. 자폭특공이라는 수단을 갖게 된 시점에서, 우리들은 『 외통수 』 에 가까워. 폭발되기 전에 기절・ 살해하거나, 자폭 아이템을 뺏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
… 대책이 있다면, 즉.
"그리고 셋째. 대책이 생기면, 상대는 마찬가지로 그 대응까지 생각해 오겠지. 많은 모험가가 알면 저절로 상대에게도 전해져. 정보라는 이점을 스스로 놓을 순 없어."
"하, 하지만 대책이 없다면, 결국 정보가 없는 것과 다를게 없어요."
도시에 화염석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 침착함을 되찾았다. 지금 당장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초조함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알 수 있다. 이대로라면, 결말은 변하지 않는다. 내가 조금 아는 『 암흑기 』 와 같은 길을 더듬어 갈 뿐이다.
"거기서 자네야, 벨 크라넬."
"저…?"
"너는 도시 밖에서 온 레벨5로, 정보가 전혀 없어… 말하자면 반외의 말이야. 최근까지 없었던 너의 존재는 틀림없이 상대에게 있어서도 예상 외. 정보가 적은 한은 있어도 없어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인물이지. 그러니 상대의 『 결정적 시기 』 에 건다."
결정적 시기… 즉, 상대가 자폭특공을 가할 타이밍?
"굳이 이 자리에서 말하지. 나는 너를 신용하고 있지 않아. 배신당할 가능성도 상정하고 향후를 계획하고 있어. 하지만, 너의 스테이터스는 신용하고 있지. 자네의 활약에 따라선, 이빌스 공략의 난이도가 현저히 달라져."
핀 씨는 양 팔꿈치를 책상에 두고, 오른손으로 왼쪽 주먹을 감싸고, 냉담한 눈빛으로 나를 쏘아보고 있었다.
"벨 크라넬ㅡ 다리에 자신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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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오역 어색한 부분 지적환영
자르드랑 싸우는거 까진 올리고 싶은데 언제 다시 바빠질지 모르겠네
코로나 덕분에 많이 한가해져 올리기 시작한건데
『決定期』 이거 일단 결정적 시기로 풀어서 번역했는데 더 좋은 어휘있다면 추천 좀 해줘 라일라 말투도 꽤 읽기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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