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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창작] 던만추X나이트런 우리들의 만남 3화

마이어(14.48) 2024.05.26 22:45:05
조회 311 추천 0 댓글 0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짓이 아니라고?"

"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어. 부서진 무기들에 대한 자문은?"

"라울이 알아보고 왔지만 우리들의 예상대로였어. 핀."


로키 파밀리아의 집무실

핀,가레스,리베리아,로키가 서로 모아온 정보를 정리하고 있었다. 부서진 무기는 예상대로 하급 모험자의 무기인게 밝혀졌다. 다만 그 무기들은 모험자들이 던전의 이상사태를 만나 잃어버리거나 불필요한 짐을 줄이기 위해 버린 무기들로 판명되었다. 


"베이트는?"

"짜증이 나서 술집으로 향한 모양이야."


로키의 물음에 핀이 중얼거렸다. 풍요의 여주인에서 별 다른 소득이 없이 나올때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마주쳤다. 류 아스트레아에 이어 새로운 단원이 들어와 던전탐색 뒷풀이를 하러 온 그들과 마주쳤을때 그 냄새가 났다. 

37계층에서 우다이오스를 혼자서 토벌한것으로 추정되는 자의 냄새.

파룸이라고 착각할정도로 키가 작은 그녀의 이름은 프레이 마이어.

오라리오에는 약 일주일전에 들어와 갈곳없던 그녀를 류의 추천으로 파밀리아에 입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Lv은 당연히 Lv1 이제 막 모험자가 된 신출내기 초보자다. 혹시 몰라 도시의 출입을 관리하는 가네샤 파밀리아에게도 문의를 해보았지만 역시나 사실이었다. 

웨어울프들에게 있어 후각은 하나의 자랑거리이자 긍지다. 

그런데 자신의 후각과 눈에 보이는 정보들은 앞뒤가 하나도 맞지 않으니 베이트로서는 짜증이 나지 않을수 없었다.


"내가 한번 물어보고 올까? 핀."


로키가 말했다. 하계의 주민들은 신에게 거짓말을 할수 없다. 하더라도 금방 들킨다. 

'우다이오스의 토벌 니가 했냐?' 라고 프레이 마이어에게 묻기만 해도 그녀가 범인인지 아닌지 금방 알수 있다. 

하지만


"아니 이번 건은 보류하도록 하자."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베이트의 착각이고 프레이 말고 다른 모험자가 한 일로 보는것이 옳다. 

정체불명의 강자 혹은 괴인이 지금까지 한거라고는 우다이오스의 토벌뿐이다. 

모험자들 사이에서 사냥감인 몬스터를 가로채는건 룰위반이다. 

모든건 선착순이고 싸워서 이기면 좋고 져서 죽으면 그것뿐이다. 

우다이오스의 토벌도 자신들이 늦은건 자신들의 사정이지 다른 사람을 탓하는건 번지수가 틀렸다. 


오라리오의 어느 술집에서 베이트는 몇시간째 술을 마시고 있다.


"주인장 한잔 더 아니 병째로 줘."


짜증이다. 

술을 아무리 마셔도 짜증이 가라앉지 않는다.

모험자들이 떠드는 소리도 밖에서 들리는 빗소리도 모두 거슬린다. 여기 있는 놈들을 전부 박살내면 짜증이 가라앉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만두었다. 

냄새를 틀렸다? 내가? 아니야 분명히 그 냄새였어. 그 냄새였다고. 근데 신출내기 모험자라고? 웃기지 마

제일 짜증나는건 바로 나 자신이다. 


"이봐 바나르간드. 너 돈은 있는거냐?"


술집에 들어온지 몇시간째. 마신 술병은 한 박스가 넘는다.

비가 오고 하늘은 어두워졌다. 슬슬 돌아가지 않으면 아이즈녀석이 찾으러 온다.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데스크에 올려두었다.


"주인장 부족하면 다음에 낼게. 지금은 이것밖에."

"알았다."


자리에서 일어나 가려고 했을때 누군가와 부딪혔다. 비에 완전히 젖은 후드를 깊게 눌러쓴 검은색 코트의 꼬맹이가 '아 미안' 이라고 말하고 옆으로 지나가려 했다. 

여기서 베이트도 미안 이라고 말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것이다. 

하지만 이날의 베이트는 자신이 생각해도 용서가 되지 않을정도로 짜증이 났었다. 

술에 잔뜩 취해 있었다.

그래서 취한 행동은 옆으로 밀쳐내는거였다.


"비켜 잔챙이가."


쓰러진 검은색 코트.

갈길을 가는 베이트.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 낼수 있지만 검은색 코트는 화를 내지 않았다. 약자는 그러고 있으라고 내심 그렇게 생각하며 갈 길을 가려고 했을때 검은색 코드는 망연자실한 눈에는 두개의 인형이 있었다. 누군가를 본 떠 만든듯한 오래되고 허름한 금발의 인형과 갈색머리의 인형이 밀쳐질때 떨어져 더러워졌다.


"야. 지금 여기서 사과한다면 조용히 봐줄게."

"사과? 웃기는군. 내가 왜 사과해야하는건데?"

"그래? 알겠어."


다음순간 느껴지는것은 누군가 목덜미를 잡는 불쾌한 감촉과 피부를 적시는 차가운 비와 바람의 소리였다.

누군가 자신의 목덜미를 잡은채 빠른 속도로 하늘을 날고 있었다. 목덜미를 푼것과 동시에 땅에 내동댕이쳐졌다. 고개를 들어 확인을 해보니 그곳은 한번도 와본적은 없지만 아주 잘 알고 있는 장소. 아무도 없지만 지금은 길드와 관리를 받고 있는 장소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폴크방이었다.


"어이 각오는 되어 있겠지?"

"정말 까고 있네."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졌다.

이 거리를 순식간에? 

찰나의 시간속의 당황.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검은색 코트 꼬맹이는 무지막지한 가속도와 함께 내지른 정권지르기.

던전속에서, 황혼관속에서 단련된 경험이 충격을 줄이기위해 뒤로 뛰었지만 이미 늦었다. 

작은 몸에서 나오는거라고 믿기 힘들정도의 힘이 얼굴에 가해졌다. 입안에 피맛이 도는것과 동시에 이가 부러졌다는걸 알았다. 

입안에 고인 피와 함께 부러진 이를 뱉었다. 

얼굴을 향해 발을 뻗었지만 꼬맹이는 그것마저 예상을 했는지 자신의 무릎 안쪽을 다리에 걸고 남은 양 손으로 얼굴,턱, 옆구리를 사정없이 가격했다. 

턱이 흔들리고 뇌가 흔들리고 시야가 흔들렸다. 

거리를 벌릴려고 했으나 용납되지 않았다. 

그 작은 몸은 주저없이 자신의 주먹을 향해 다가와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발을 걸어 중심을 무너뜨렸다. 

이어지는 공격. 공격. 공격

발도,주먹도 그 궤도를 읽을수 없었다. 

불과 20초

20초만에 베이트는 쓰러져 있었고 단 한대도 때리지 못했다. 양 다리는 부러지고 프로스빌트는 부서졌다. 

자신의 목을 발로 밟고 있는 꼬맹이의 얼굴은 가까운 거리임에도 보이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는 볼수 없었다. 가면을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베이트씨'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아이즈가 멀리서 검을 든채 다가왔다. 


"깨어나라 템페스트."


에어리얼

아이즈가 가진 초단문영창 마법.

바람을 휘감은 검은 그 무엇의 접근도 허락치 않았다.

허락하지 않았었다.


"이검 전력베기."


검은색 코트는 베이트의 품에서 쌍검을 꺼내들어 양손으로 교차시켜 베었다.

듀얼롤랑

불괴속성을 가진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의 단장 츠바키 콜브랜드가 만든 쌍검. 

아이즈의 불괴속성 데스퍼러트도 베이트의 듀얼롤랑도 부러졌다.


"빠르면 뭐하지? 읽히는데."


부서진 무기를 버리고 한 바퀴 돌며 회전하면서 발뒷꿈치로 아이즈의 얼굴을 차 날려버렸다.


"아이즈."

"시끄러워."


마지막으로 본것은 자신의 얼굴을 향히 다가오는 주먹이었다.

황혼관에 그 소식이 전해진건 얼마지나지 않아서였다. 시끄럽다는 주민의 제보를 듣고 길드의 직원이 폴크방으로 향해서 본것은 망신창이가 되어 정신을 잃은 베이트와 아이즈의 모습이었다. 

당연히 두사람은 최고의 치료사가 있는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였다. 


"아미드씨. 베이트씨와 아이즈씨는 어떤가요?


아미드가 치료실에서 나오자마자 레피야가 다가와 물었다.


"두 사람 모두 정신을 차리셨습니다. 아이즈씨는 머리에 심한 충격이 가해졌었지만 지금은 정신을 차리셨습니다. 베이트씨는 머리,어깨, 팔등 골절이 있으시고 내상역시 심하십니다. 하지만 다른 것들보다 양다리의 부상이 심해서 다시 만들어야 할정도입니다."

".....면회는 가능해?"

"네 안으로 모시겠습니다."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의 최고 치료사들의 치료 및 엘릭서를 있는대로 쏟아부어 눈에 보이는 외상은 없었지만 부상의 정도가 심했던 베이트의 양다리는 원형 깁스가 씌어져 있었다. 얼마전 원정을 떠났던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벨 크라넬의 팔을 다시 만들기 위해 헤르메스 파밀리아가 모아주었던 아이템이 남아 있어 벨 크라넬이 했던것과 같은것으로 아미드가 해주었다. 


"베이트. 아이즈는 널 찾으러 갔었어. 누가 너희를 이렇게 만든거지?"

"그냥 술 먹고 넘어진거야."

"이봐 베이트 그냥 말을 해. 프레이야 파밀리아야? 아니면 칼리 녀석들이야?."


핀의 질문에 베이트가 말도 안되는 대답을 해 화가 났는지 티오네가 소리쳤다. 술을 먹었다는건 사실일거다. 술을 먹고 폭주해 모험자와 싸운적은 한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다친적도, 상대방을 다치게 한적도 없었다.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는 하지만 Lv6인 베이트를 이렇게 만들수 있는 존재는 같은 Lv6이거나 그 이상의 존재. 현재로선 프레이야 파밀리아나 칼리 파밀리아 정도다.


"가면을 쓴 사람이었어."


아이즈의 말에 모두의 긴장감이 돌았다. 특히 레피야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을 불러 일으켰다.

인간과 몬스터의 융합으로 전례 없는 강함을 자랑한 가면을 쓴 괴인

지금은 없는 디오니소스 파밀리아의 단장 피르비스, 레비스 그리고 올리버트 액스

전부 죽었지만 그래도 그들의 강함만큼은 똑똑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블스는 에뉘오를 마지막으로 이미 이 세상에 단 한명도 없다.


"핀 그사람 맹자보다 더 강할꺼야."

"너흰 치료나 잘 받고 있어."

"단....장."


티오네가 본 얼굴은 칼리 파밀리아와 싸웠을때와 동등할정도로 아니 그 이상으로 화나보였다. 



류 아스트레아의 등에는 두 명의 신혈이 들어있다.

한명은 현 파밀리아의 주신 헤스티아.

또 한명은 예전에 신세를 지었던, 지금은 오라리오 대신 검제도시에 있는 주신 아스트레아.

아스트레아와는 지금도 편지로 연락하고 있다.

서로간의 최근 근황이라던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싸웠을때 정말 멋졌다던가

각자의 파밀리아에 신입이 들어왔다던가 하는 등

별거 아닌 시시한 잡단 수준

그래도 아스트레아님의 소식을 듣는게 너무나 좋았다. 

편지를 읽을때 아스트레아님은 과연 어떤 표정을 지을까? 웃어줄까? 하는 생각이 들때마다 입꼬리가 자연스레 올라갔다.

편지를 쓸때 어떤 마음으로 썼을까나? 하며 늦은 밤 잠들기 전 아스트레아님의 고운 손과 펜을 상상해 보았다.

존경할만한 휴먼을 뽑으라고 한다면 자신있게 벨 크라넬이라고 답할수 있다.

존경할만한 신을 뽑으라고 한다면 자신있게 아스트레아님이라고 답할수 있다.

두사람과 지내는 1분 1초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소중했다.

언제나 자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편지를 읽어가던 눈이 빨라졌다. 편지를 잡고 있는 손이 더욱 더 아래를 향했다.

자신의 눈을 비비며 몇번이나 확인했다.

편지의 내용은 변함이 없었다.

몬스터와 싸울때보다 더 빠르게 사고의 속도를 높여보았다.

해답은 보이지 않았다. 

편지를 내려놓았다. 

남들 자고 있을시간이라 소리를 지르지 않은건 자신이 생각해도 아주 대단했다. 칭찬해도 될 정도다

들켰다간 어찌 될지 도저히 상상히 되지 않았다.

신이시여 어찌 이런 시련을 내게 주시나이까.

방안에 홀로 소리 없는 메아리가 울러퍼졌다. 

편지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랬다. 


'류의 얼굴을 보러 오라리오로 이적할게. 그때 류의 남친♡을 소개시켜줘. 꼭이야 꼭(데헷)


"알리제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은 없는 소중한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 놓는거외엔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담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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