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메모 게임의 간판 컨텐츠 중 하나인 전쟁유희에 대해서 쓰려고 해.

영광 도전은 공략글 올려놓은 게 있으니 안 본 뉴비는 한 번 보도록 하자. 길지만 시간 내서 한 번쯤은 봐야 해.

영광도전 공략 (리리뉴얼)

1.전쟁유희란 무엇인가?

전쟁유희는 던메모 게임에 있는 PVP 컨텐츠야. 덱을 짜서 상대의 덱과 오토 대전을 벌이는 형태인데, 재미있어서 인기가 많은 컨텐츠야.

최대 10개까지 쌓이는 참가권을 소모해서 참가할 수 있고, 30분에 1개씩 참가권이 충전돼. 이리스로도 충전할 수 있는데 뉴비들은 이리스 충전하지 말고 자연 참가권만 소모하자.

2.전쟁유희의 기본 요소

전쟁유희의 결과를 판가름 짓는 요소엔 3가지가 있어.

1.총 스테이터스

2.설정

3.조합

이것들을 차례대로 살펴볼게.

우선 총 스테이터스는 말 그대로 능력치 높은 게 장땡이라는 뜻이야. 이 게임의 캐릭터 능력치는 모험가 스텟 + 어시스트 스텟으로 결정돼. 쉽게 예를 들어주면

+

=

2개의 스테이터스가 합쳐져서 총 능력치가 결정되는 식이야.

그러니까 뉴비 때는 능력치 높은 캐릭터들로 채워두는 게 좋아. 특히 4성 배포 캐릭터들은 인연 있는 거 다 써서(5돌) 만들어주고 사용해주자.

또이또이 개싸움이라 뉴비때는 그냥 능력치 센 놈들 떡칠해두면 된다.

가끔 재료가 없어서, 아까워서 배포 캐릭 한돌 안 하고 냅두는 애들이 있는데 그러지 말고 그냥 한돌해둬.

과금 뉴비가 아닌 이상 팔나(특히 영웅의 팔나) 아낄 필요 없다. 재료가 정 부족하면 팔나 던전 뛰어도 돼. 팔나 던전 뛰어서 유희, 영광 결과 더 높게 받으면 되는 거니까.

그 다음은 설정이야. 설정은 다음과 같은데

빨간색 네모칸을 건드려주는 게 설정이야. 이걸로 전쟁유희 AI 행동이 결정되는데 간단하게 설명해주면

밸런스: AI가 생각하는 최적의 행동 패턴대로 움직임

전체공격 중시: 광역 스킬 중 제일 데미지가 높은 스킬을 우선시함

개체공격 중시: 단일 스킬 중 제일 데미지가 높은 스킬을 우선시함

강화 중시: 강화 효과가 붙은 스킬을 우선시함 (버프)

약화 중시: 약화 효과가 붙은 스킬을 우선시함 (디버프)

상태 이상 중시: 상태이상 효과가 붙은 스킬을 우선시함

회복 중시; 회복 효과가 붙은 스킬을 우선시함

이러한데, 해당 덱을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끔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지.

밑에 필살기에도 여러 선택지가 있는데, 보통 전체공격 중시를 하면 민첩성이 제일 높은 딜러의 필살기가 발동 돼.

대충 이런 개념으로 움직이구나, 하고 본인이 직접 돌아가는 걸 확인해야 해. 유희덱은 그런 식으로 맞춰지는 거거든.

근데 수준 차이가 너무 나면 실험 효과가 없으니까 비슷한 애들이랑 모의전을 해봐야 해.

모의전은 팔로우(친구 추가)를 하면 할 수 있는데, 붙어본 상대와 끝나고 나오는 창에서 할 수 있어

이기거나 지면 이런 창이 뜨는데 빨간색 상자 버튼을 누르면 상대 덱이 뜨고, 거기서 팔로우 추가를 할 수 있다.

덱 실험을 하고 싶으면 비슷한 상대다 싶은 애를 친구추가해서 모의전을 돌려보면 된다.

마지막으로 조합인데, 상위권으로 가기 위한 조합은 언급하지 않을 거야. 이 글의 목적은 뉴비들을 맹1로 인도하는 게 목적이니까.

전쟁유희는 흔히 전열 조합과 후열 조합이 있는데, 전열 조합부터 말하도록 할게.

전쟁유희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전열의 방향성(모험가)은 다음과 같아.

1.선턴 잡고 먼저 후두려패서 이기기

2.상대한테 약화 효과 걸고(혹은 나한테 버프 걸고) 우위를 선점해서 상대 쥐어패기

이 2가지 중 1가지를 목표로 해서 덱을 설정하고, 조합하면 된다. 이런 덱의 종류가 무궁무진하고 뉴비의 시점에 따라 달라지니 공통적인 예시는 들기가 어려워.

1번 같은 경우는 민첩성 감소를 상대에게 걸거나 나에게 민첩 상승 버프를 건 뒤 상대를 후두려 패는 거야. 만약 안죽어도 그 다음턴에도 내가 먼저 때리겠지? 그럼 이경우 보통 상대가 죽어나가니까 니가 거진 이길 수 있어.

2번 같은 경우는 힘, 마법 감소를 상대에게 걸어서 내가 입는 데미지를 최소화 하는 거야. 그럼 턴이 길어질수록 내가 넣는 딜량이 더 많으니 유리해지겠지?

그리고 전열 어시스트는 아래 조건에 따라 껴주면 돼.

1.아군 민첩성 상승, 상대 민첩성 감소 어시스트 사용

2.덱에 들어간 딜러 종류에 맞는(물리, 마법) 어시스트 사용

3.상대에게 상태이상을 거는 어시스트 사용

4.한계돌파 수치(능력치)가 높은 어시스트

1번 같은 경우는 선빵을 치기 위해서야. 선빵필승 알지?

2번 같은 경우는 해당 덱의 딜러들 데미지를 높여주기 위해서야. 물리 딜러면 힘 상승, 물리 내성깍 어시스트를 껴주고 마법 딜러면 마법 상승, 마법 내성깍 어시스트를 껴주고.

능력치도 힘or마법이 높은 걸 껴주면 돼. 반대로 선빵 치는 게 중요한 요원은 민첩성이 제일 높은 어시스트를 껴주면 되고.

3번 같은 경우도 선빵을 치기 위해서야. 이 게임엔 각종 상태이상이 있는데, 상태이상의 특징이 행동 불능(스킬 사용불가) 거든. 엄밀히 따지면 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이런 느낌이야.

그러니까 상태이상을 거는 어시를 넣으면 상대를 조지기 수월해져. 3성 어시스트 중에는 소탈한 주신 디오니소스 가 있다.

4번 같은 경우는 위에서 말한 총 스테이터스를 높이기 위함이야. 별 다른 게 없으면 그냥 한계돌파 수치가 높은 어시스트를 껴주자.

여기까지가 전열이었고, 후열은 조금 개념이 달라. 후열은 전열이 죽으면 튀어나오는 건데, 후열의 어시스트 효과가 광역 버프 효과면 전열 애들도 다 같이 받게 돼.

즉 4성 탐정 로로, 4성 음유 에이나가 OP인 이유도 후열로 얘네가 나오면 상대의 딜을 1차례~2차례 무효화 해주니까 OP인 거야. 유희는 한끗 싸움이 대부분인데 이 차이가 엄청 크거든.

뭔지 잘 모르겠으면 어시스트 티어표를 참고하자. ( 4성 어시스트 티어표 )

후열 모험가에는 자체 강화 효과를 가진 딜러를 넣는 경우가 많아. 보통 전열vs전열 싸움 붙고 나면 서로 너덜너덜 하잖아?

그러니까 들어오는 데미지가 적으니 강화할 턴이 생기고, 핵딜을 넣어서 후딱 끝내는 경우가 많다는 거지.

후열 모험가에는 단일 딜러를 강화 중시 세팅으로 둬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아. 단일 스킬은 광역 스킬보다 먼저 나가는 편이거든. 딜 계수도 높은 편이고, 후열 개싸움까지 가면 모험가가 얼마 안 남아서 광역 딜러랑 효율 차이가 엄청 크진 않아.

전쟁유희도 장비작이 필요하니 안 봤으면 한 번씩 읽어보도록 해. ( 뉴비들을 위한 장비작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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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대충 개념 설명이고, 이 개념을 토대로 유희 덱을 짜다보면 맹1 올라올 수 있다.

이 게임의 전쟁유희 티어 체감을 말하자면 맹자 2까지는 초등학교 수학이고 맹자 1 올라오는 거까지는 중학교 수학인데 그 이상부터는 대학교 수학 수준임.

맹자 1부터 갭 차이가 엄청 커지기도 하는데, 맹자 1까진 꽤 수월하게 올라올 수 있어.

이 글은 유희 올라오는 게 너무 더딘 뉴비들이 있어서 쓴 건데, 시작하고 주어진 캐릭터들 한돌만 다 해도 전희1~맹자3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참고했으면 해.

덱 짜는 개념은 요약하기가 힘들어서 그 외의 사항들만 요약할게

1.자연 티켓만 쓰고 이리스 씹지 마라.

2.뉴비 때는 총 스텟 높은 게 장땡이니 배포 캐릭은 풀돌 해서 써먹자.

3.덱 실험을 하고 싶으면 비슷한 상대를 팔로우 해서 모의전을 치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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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 보고 더 나아간 개념을 보고 싶다면 아래 글을 보는 걸 추천해

간단한 유희 덱의 종류별 상성과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