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하다보면 각 포지션(딜,시,벞)이 그린자리만 남게 될 경우가 있음

이럴때 거의 졸업급으로 템좋은 애들 신청이 좀 오는 편인데

대부분 사람들은 그상황에서 걔네 받아다 억지로 파티 바꿔서 레드옐로 보내는데

그러면 내 경험상 거의 반이상은 바로 공탈해버리더라

기껏 바꿔놓은게 또 무의미해져서 좆같던참에 왜 그러나 곰곰히 고민 해봤는데

걔넨 레이드를 돌만큼 돌아서 질리고 질려버린거임

그런참에 그린자리가 마침 보여서 신청을 한건데

거기서 갑자기 레옐자리를 억지로 만들어서 보내버린다? 바로 공탈하는거지 ㅇㅋ?

본론으로 돌아가서 내가 하고싶은말은..

굳이 그런 상황에서 꼭 자리를 만들어가면서까지 레옐을 보낼 필요는 없다는거임

그런애들은 받아서 그대로 그린 박아서 저지 정원 성지 존나 보내서 굴리면 됨 

출 했는데 지가 어쩔거임?ㅋ 배수진이기때문에 올포 다 할수있어야 한다는 명분도 충분함

그리고 그린에 한둘씩 껴있을 짐짝 벞/시들을 그 캐리어 한놈한테 떠넘기기도 참 좋은 상황이지

결정적으로 장점은 그런식으로 그린팟까지 빡쎄게 굴리면

저지 클타임이 비약적으로 줄어든다는거임

토벌은 아무리 용을 써봤자 원턴킬 하는거 아니면 클탐은 거의 못줄인다고 보면 된다

공대의 클타임 단축은 저지 속도에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앞으론 그런애들 보이면 그냥 저지 존나게 굴리고 토벌은 대충 관측가서 쉬다 가라고 해서 서로 윈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