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호구들아 후기라고 할 것도 없지만 후기 들고왔어.
먼저 스태비들이랑 모여서 클레이 받고 포장업체로 갔음 클레이까지 포장 마친 사진ㄱㄱ

1. 조명, 상패, 메세지북, 스피커

2. 조명, 상패, 메세지북, 스피커 +꽃다발

3. 조명, 상패, 메세지북, 스피커 +꽃다발, 클레이

꽃다발

클레이 실물

클레이도 실물이 훨씬 예쁘더라. 조명 켜고 끄는 것도 사진처럼 써있어서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
장소가 협소해서 떼샷을 못찍은게 아쉬움 ㅠ

와인은 선물할 예정이라 무난한 걸로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나이대랑 성별 고려해서 사장님이 몇 개 추천 해주셨어
그 중에서 스태비들이랑 이야기 해 본 결과
라본은 당도 살짝 있고 바디도 무난해서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다는 <타피 피노누아>로
준본은 당도는 거의 없지만 술 좋아하는 남성분들이 괜찮다고 많이들 찾는다는 <베르테네브로스>로 결정했어

무난하게 디저트 와인이나 샴페인으로 갈까 했는데 사장님이 그런 건 한 병 까면 다 마셔야해서 취향 안맞으면 처치 곤란이라고 차라리 레드와인으로 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하셔서 이렇게 정했음!
포장하면서 와인 설명도 같이 넣어주실 수 있다고 해서 넣어주셨고 최종적으로 저렇게 포장 색이랑 통일시켜서 보냈음ㅇㅇ

서포트 당일에 눈도 오고 정신이 없었어서 쇼핑백에 담은 사진을 못찍었다ㅠ 큰 부직포 가방에 조명, 상패, 스피커, 메세지북 같이 넣었고 와인, 클레이, 꽃다발은 각각 종이백에 넣어서 전달했음

라본 소속사는 라본 매니저에게 직접 전달했고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시더라. 이후에 정확히 어디서 보내주신거냐고 다시 한 번 더 여쭤보셔서 도도솔솔라라솔 갤러리라고 잘 말씀 드렸어.
준본 소속사에도 소속사 관계자분에게 잘 전달했어!

마지막으로 많이 부족한 총대 뒤에서 많은 도움 준 스탭들과 믿어준 호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스탭들과 호구들 덕분이야.

정산은 예상보다 시간이 좀 걸린다ㅠ 늦어도 이번주 안으로는 들고 올게!

이후에는 나호구도 호구들이랑 같이 라라준 앓는 유동닉으로 다시 돌아가는 걸로 할게. 지금까지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