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사진이 많이 들어가서 3편까지 쓰게 됐습니다.

사실 2편 피에타리(레닌그라드)를 함락 하면 금방 독소전이 터져서 시간만 지나면 도전과제는 금방 깨집니다.

하지만 그러면 재미가 없으니 소련 점령까지 제대로 써보겠습니다.

근데 지금보니까 핀니쉬라인 조건이 비동맹 non-aligned 인데 민주 핀란드로도 깨졌네요?

그냥 핵심주 유지만 생각하고 도전한거였는데?

2편 피에타리 점령 후 쭉쭉 나가다보면 철도가 이어지지 않아 보급중심지가 활성화되지 않거나, 보급 중심지 자체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자는 철도를 얼른 연결해주고, 후자는 산업업체를 철도회사로 바꿔 건설 속도 +15% 버프를 받아 빠르게 지어줍니다.(130일 정도 필요로 합니다.)

사프미 중점이 완료되고 핀-러시아 연방공화국을 찍을쯤이면 대전략을 모두 찍을 수 있습니다.

핀-러시아 연방공화국에 달려있는 러시아 영토내 매일 순응도 +0.25가 매우 사기이니 빨리 찍어줍시다.

사프미 중점이 완료되고 스웨덴에서는 영토를 양도하고 노르웨이 국민정부는 반대합니다.

하지만 소련과 전투에서 확보한 노르웨이 영토는 핵심주로 이용할 수 있고

스웨덴 영토(특히 베스테르보텐, 노르보텐)에서 엄청난 자원을 줍니다.

피에타리 함락 후 30일이 지나면 소비에트 연방에서 평화협상 요구가 날아옵니다.

지금까지 승점이 너무 아까우니 무시하고 전쟁을 계속해 줍니다.

41년 9월 드디어 독소전이 터지고 이때까지 핀란드는 151k, 소련은 2.6M이 갈려나갔습니다.

그리고 독소전이 터지면 미국 세력 합류가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무시해줍니다.

핀-러시아 연방공화국 중점 완료 후 노르드 사령부 ~ 산악전문가까지 빠르게 달려줍니다.

노르드 사령부(35일) 중점만 해도 사단속도 +10%, 육군 조직력 회복 +15%, 최대 지휘력 획득 증가치 +10% 입니다.

독소전이 터진 후 무리해서라도 발트를 최대한 확보해주었습니다.

처음부터 발트쪽으로 나갔어야 했는데 모스크바 쪽으로 달렸다가 강제로 병력을 끌어와서 점령해주었습니다.

독일하고는 1개월만에 국경을 접했습니다.

최대한 라트비아 북쪽까지는 확보해 줘야 모스크바 ~ 우랄산맥까지 진격하는데 수월합니다.(독일보다 보급중심지들을 먼저 먹을 수 있습니다.)

2개월이 지난 41년 12월 모스크바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나 독일이 아래에서 바짝 추격해오고 있습니다.

슬슬 기름이 부족해지니 터키나 이란에서 석유를 민간공장 2개 할당해줍니다.

거의 모스크바 앞까지 왔으나 사단 수가 부족하여 전선 유지하며 공세하기가 부담스러워 집니다.

어차피 해안가는 전부 장악되어 소련이 상륙할 위험이 없으니 스웨덴을 참전시켜 전선을 채우도록 합니다.

42년 2월 모스크바를 함락했으나 아직 스탈린그라드나 바쿠가 살아있어 43%나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때 핀란드는 270k, 소련은 3.1M 갈렸습니다.(참고로 독일쪽 교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치는 아예 별도 전쟁이라 표기되지 않습니다.)

42년 3월 우랄산맥쪽으로 순조롭게 진격 중이고 어느새 연방공화국 핵심주 결정이 활성화되기 시작합니다. 되는대로 모두 찍어주고

산악병 교체를 위해 산악사단 교리를 모두 찍어줍니다.

산악병은 기존 보병을 복사해와서 5산악, 1대공전차(중대는 중형화방, 포병, 동계군수, 장거리순찰, 군수)로 바꿔줍니다.

또한 육군정신을 선봉대로 바꿔주고 노르드 중점의 산악 전문가(특수부대 한도 기여 -15%, 산악공격 +10%, 산악방어 +15% 산악속도 +5%)를 찍어줍니다.

산악병으로 바꾸면 우랄산맥 너머까지 빠르게 넘어가 주요 도시들을 먹어줄 수 있습니다.

항복하기전 핀란드는 416k, 소련은 3.6M이 갈렸습니다.

결국 42년 7월 소련이 항복하고 핀란드의 부족한 인력을 갈아넣은 결과 독일보다 승점이 훨씬 높게 책정받았습니다.

그리고 버그인지는 모르겠는데 소련 적대를 찍고 노르웨이 땅을 일부 점령하면 연합국인 노르웨이가 평협에 딸려옵니다.

이게 3번 모두 다 따라오더라고요.

오슬로에 짱박혀있는 국민정부는 어떻게 할 수 없고 나머지 노르웨이 땅을 모두 합병합니다.

그리고 독일과 전투를 할거면 최대한 독일과 국경을 서쪽으로 집중시킵니다.

동쪽은 괴뢰국을 박아두고 전쟁에는 참여시키지 않음으로써 아예 전선에서 배제시키고 오직 서쪽에만 군대를 박아두는 겁니다.

가끔 발트나 모스크바 쪽에 괴뢰국 혹은 해방국을 독일에서 박아두려고 하니

4/5 승점 결정 쯤에 추가 영토 확보를 포기하고 기존에 확보한 영토만 확실하게 챙기시면 됩니다. 한 300점쯤 남고 원하는 영토는 모두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후로는 핀-러시아 연방공화국 핵심주 확보 및 러시아 영토 순응도 100% 달성되면 인력이 넘쳐나기 시작합니다.

일반 보병사단을 8보, 1대공전차, 1포병(중대 마음대로)과 같은 우리가 흔히 아는 편제의 스마사단으로 변경해주고

산악 사단도 8산악, 1대공전차, 1포병(중대 마음대로)로 바꿔줍니다.

24개 사단 훈련 후 산악병으로 변경하면 특수부대 제한 없이 계속해서 바꿔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1944년 9월 19일 도전과제 달성 이후 독일을 밀어주면 원체 버프가 잔뜩 들어가 있어 공군 열세에도 불구하고 쉽게 밀어냅니다.

참고로 연합은 소련, 독일과 동시에 전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매우 약한 상황이라 이탈리아도 제대로 못밀고 쥐어 터지고 있을겁니다.

저는 이미 도전과제를 깼기 때문에 공략용 플레이에서는 샤프미 해방하고 샤프미 도전과제 달성 시켰습니다. 요것도 0.4%밖에 달성 안했네요.

없으신 분들은 나중에 독일 잡고 더이상 하고 싶지 않을때 샤프미 해방 플레이하고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건 공략용 플레이 전에 플레이했던 핀란드입니다.

이 지구에서는 대돌(종심)로 소련 잡은 뒤 독일과 전쟁 중 산악병 및 대전략으로 바꾸어 점령한 판입니다.

혹시라도 연합하고도 싸우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이라크에 독보 박아두면 연합하고도 전쟁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핀란드 육군 버프만 찍어 올렸습니다. 솔직히 남미 DLC 꼴은 이때부터 조짐이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전과제 인증하고 공략 종료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