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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TTW] 퓌러가 크릭스마리네 손잡고 로열 네이비 뺨 갈기는 연재 06

호롤로120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2 05:04:47
조회 556 추천 21 댓글 10
														

본 연재글에는 히켄크로이츠와 욱일기를 비롯한 각종 전범기와


전범, 전범국에 대한 사진 자료가 등장합니다


이는 연재글을 실감나게 쓰기 위한 장치일 뿐


전범 옹호나 파시즘에 대한 찬동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


[2022.08.29. 원본]


[2024.05.22. 리메이크]


[Part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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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png


오스트리아 연방국(Bundesstaat Österreich)


02.png


7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


자국의 변천사가 곧 유럽의 역사인


유서깊은 지역에 위치한 국가


03.png


오스트리아 연방국의 전신인


오스트리아 대공국(Erzherzogtum Österreich)은


04.png


합스부르크 가문(Haus Habsburg)의 중심지로서


05.png


수 세기 간 중유럽의 패권을 휘어잡은


06.png


신성 로마 제국(Heiliges Römisches Reich)의


중심지로 부흥하였으나


07.jpg


1618년 05월 23일


종교적인 갈등으로 인하여 촉발된


30년 전쟁(Dreißigjähriger Krieg)의 결과 국토 전체가 초토화


08.jpg


1648년 10월 24일


베스트팔렌 조약(Westfälischer Friede)의 체결로


09.png


합스부르크 가문이 제후국에 대한 영향력을 사실상 상실


11.png


가문 직할령인 합스부르크 군주국(Habsburgermonarchie)에


10.jpg


집중하는 것을 선택함에 따라


16.png


신성 로마 제국의 변방에 위치하여


전쟁의 참화를 상대적으로 비껴갔던 소국


12.png


프로이센 공국(Hartogdom Preußen)을 중심으로 한


13.png


호엔촐레른 가문(Haus Hohenzollern)이 통치하는


14.png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Brandenburg-Preußen)이


15.png

1701년 01월 18일


프로이센 왕국(Königreich Preußen)으로 승격


15.jpg


북독일 지역의 강자로 새롭게 부상하여


국제 무대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양국간의 길고 질긴 악연이 시작되었다


18.jpg


프로이센 왕국은 강력한 중앙집권 체계와


거대한 정예 상비군


17.png


프로이센 왕국군(Königlich Preußische Armee)을 기반으로


북독일의 패자로 발돋움했고


19.jpg


프리드리히 대왕(Friedrich der Große)


감자 대왕(Der Kartoffelkönig)


프리드리히 2세(Friedrich II)의 진두지휘 하에


20.jpg


신성 로마 황후(römisch-deutsche Kaiserin)


마리아 테레지아(Maria Theresia)가 통치하는


합스부르크 제국과


21.jpg


1740년 12월 16일부터 1748년 10월 18일까지 이어진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Österreichischer Erbfolgekrieg)


22.jpg


1756년 05월 17일에서 1763년 02월 15일까지 지속된


7년 전쟁(Siebenjähriger Krieg)


23.jpg


1778년 07월 03일에 시작되어 1779년 05월 13일 종료된


바이에른 계승 전쟁(Bayerischer Erbfolgekrieg)


총 3 차례의 대전쟁에서 충돌하며


24.jpg


그 결과 수많은 역경과 굴곡에도 불구


끝내 슐레지엔(Schlesien) 확보에 성공


독일어권의 양대 강대국으로 거듭났다


25.jpg


1789년 05월 05일


프랑스 대혁명(La Révolution française) 발발 이후


양국은 프랑스에서 발생한 혁명을 제압하기 위하여


제 1차 대(對) 프랑스 동맹(première coalition)을 결성


프랑스와의 전쟁에 뛰어들었으나


26.jpg


1792년 09월 20일


발미 전투(Bataille de Valmy)에서의 충격적인 대패 이후


27.png


프랑스 제 1공화국(Première République française)이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자각


본격적으로 전쟁에 국력을 투입하기 시작하였지만


28.png


이들이 상대해야만 했던 지휘관은


툴롱 포위전(Siège de Toulon)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29.jpg


24세의 한 젊은 포병 장교


31.jpg


Le Petit Caporal

꼬마 부사관


30.jpg


der Kriegsgott selbst

전쟁의 신 그 자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bulione di Buonaparte)였고


패배에 패배를 거듭한 합스부르크 제국은


32.jpg


1797년 10월 17일


캄포포르미오 조약(Traité de Campo-Formio)


33.jpg


1801년 02월 09일


뤼네빌 조약(Paix de Lunéville)의 체결로


라인강 서쪽과 이탈리아 반도 내의 모든 제국령을 상실


권위가 심각하게 실추되었으며


34.jpg


1804년 05월 18일


나폴레옹이 제 1 제국(Premier Empire)의


황제로 즉위하는 것이 확정된 이후


35.png


제 1 제국과 대육군(Grande Armée)에 대한


복수의 칼을 갈며 내부 안정을 위하여


36.png


1804년 08월 11일


아직 합스부르크 가문의 직접적인 영향력 하에


잔존해 있던 영역들을 규합


37.png


오스트리아 제국(Kaisertum Österreich)으로 거듭났다


38.jpg


1805년 04월 11일


3차 대 프랑스 동맹 전쟁이 발발하자

(Guerre de la troisième coalition)


오스트리아 제국은 총력을 다하여


나폴레옹 1세(Napoléon I)와 그의 대육군에 맞섰으나


39.jpg


1805년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치뤄진


울름 전투(Bataille d'Ulm)에서 나폴레옹의 기동전에 휘말린


오스트리아 제국군 주력 4만이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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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년 11월 14일


수도인 빈(Wien)이 점령당하는 치욕을 겪었으며


41.jpg


1805년 12월 02일


Bataille des Trois Empereurs

3제 회전


아우스터리츠 전투(Bataille d'Austerlitz)에서 대패로


대 프랑스 동맹은 다시 한번 붕괴했고


42.jpg


1806년 07월 20일


프랑스 제 1 제국은 승전 이후


새롭게 확보한 라인강 동쪽의 영토와


뤼네빌 조약의 결과로 영향력 하에 두고 있던


라인강 서쪽에 위치한 영토의 중소 영방 국가들에게


43.jpg


라인 동맹법(Rheinbundakte) 서명을 압박


44.png


프로이센 왕국과 오스트리아 제국


헤센 대공국(Großherzogtum Hessen)을 제외한


모든 독일 영방국들이 가입한


45.png


라인 동맹(Rheinische Bundesstaaten)을 발족으로써


신성 로마 제국은 해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46.jpg


1813년 10월 19일


라이프치히 전투(Bataille de Leipzig)에서


나폴레옹과 제 1 제국이 몰락하며


47.png


1815년 06월 09일


나폴레옹 전쟁(Guerres napoléoniennes)의 승전 이후 개최된


빈 회의(Wiener Kongress)의 결과


메테르니히 체제(Metternichsches System)가 채택


50.jpg


라인 동맹은 해체되었으며


구(舊) 신성 로마 제국령에


독일어권(deutschen Sprachraums) 지역을 아우른


49.png


오스트리아 제국과 프로이센 왕국이 주도하는


48.png


독일 연방(Deutscher Bund)이 설립되었으나


51.png


이는 과연 오스트리아 제국과 프로이센 왕국 중


누가 연방 내의 주도권을 잡을 것인가에 대한 물음인


독일 문제(Deutsche Frage)가 태동하는 순간이었으며


양국의 기나긴 신경전과 대립의 시작이기도 했다


--------


[Part 0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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