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줄여 콘유는 손익분기인 380만,410만에는 어려워 보인다. 사실 이 영화는 손익분기가 아니라 여름 성수기 흥행성공이
목표인 기획이었으며 제작사는 최소 500만~600만은 넘어서 수익을 얻으려 했기에 실제로는 흥행 실패작인 것이 맞아.

이 콘유가 개봉할때 대충 줄거리와 예고편을 접한 나는 이 영화는 주류 대중들이 원하는 영화가 아니라는 게 바로 와닿았다..

무슨 상황인가? 하면 각종 사건 사고들이 계속 터져 사회 분위기가 안좋아져서 스트레스가 심각한데 극장가서 비싼 돈 만몇천원을 내가며
더 분위기 안좋아지면서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영화를 굳이 보려 갈리가 없기 때문이다. (과거 그랬던 사례가 스타워즈 1탄 초대박 이후
근미래 디스토피아SF로 나온 블레이드런너가 흥행 참패)

콘유같은 기획의 영화는 여름철 성수기 흥행작으로 넣는 게 아님. 아이디어가 나름 독특한 비주류적 기획안은 저예산 영화로 재능이 보이는
신인감독과 신인배우들 위주로 만들어서 OTT 드라마로 넣는게 타당했다는 것이야.

그렇게 저예산 영화로 가서 반응이 좋으면 제작비를 증액하여 규모를 늘린 2탄을 만들자는 방향으로 갔어야 했다는 것임.


그랬는데 왜? 이렇게 커뮤니티들마다 콘유에 집착하는 자들이 많을까?.. 단순히 출연 배우들 팬들 만으로는 이해가 어려워는데..
보니까 이 콘유가 영화학과나 영화판에 얽혀있는 식자들의 염원이 담겨서 그러는 것으로 추측되더군..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탄 이후에 국산영화 재도약의 열망, 오징어게임의 대박을 되찾아야 겠다는 의지가 합쳐진게 아닌가?..
자세히 논하면 기생충 대박은 한국사회의 빈부격차 계층화를 풍자내지 야유했던 것으로서 기생충처럼 테마를 담으면 되는 거야..
오징어게임 처럼 참신한 아이디어 있는 영화는 대박이 날 것이며.. 오징어게임 이게 실제로는 미국영화라는 것이지.. 미국 넷플릭스 소유이지,
알아보면 오징어게임은 국내 주류영화 제작사들로부터 대부분 거부당했던 기획이었다는 것이지.. 그랬던 것을 미국의 넷플릭스가 채택하여서
글로벌 대박을 친 것이지.. 이렇게 되니까 국내의 주류 영화인들 영화학과쪽에서 그 문제로 인해서 넷플릭스처럼 해보자는 그럼 될거야~
그런 것들이 합쳐져서 콘유로 단결했던게 아닌가? 추측됨...

그러나, 콘유는 오징어게임처럼 흥행될 기획안이 아니야.. 콘유 그 영화는 재미는 없으면서 보면 암울하며 기분 불편해지면서 남는 게 없으니까...


어디까지나 주관적 의견인데 콘유가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 기획이었을까?.. 아파트는 외부로부터 생활용품과 물,가스,전기를 공급받는 주거시설이야.
강남에 초호화 아파트들 서울시에 재개발 고층 호화 파트들 존내 좋아보이지? 외부에서 공급 끓기면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야..
과거 2차대전이나 요즘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 아파트들에 공급이 끓기자 사람들이 모두 떠나면서 유령도시가 되더라..

어떻게 그 아파트에 들어가기만 하면 생존이 보장된다는 것이야?..
그 뿐만 아니지.. 콘유 기획의 허구성들은 말이야...


지금 국산영화들이 대형 제작사들 cj,롯데,new등이 대부분 손익분기에 실패하면서 추락중인데 결론은 미국 넷플릭스 미국 OTT업체들에게
상대가 안된다는 것임.. 상업영화로서는 말이야.

콘유, 콘유를 둘러싼 커뮤니티 게시판상의 현상들을 나는 이렇게 판단한다...


한가지 알려주면 국산영화가 어떻게 되던지 나는 상관 없어.. 관심이 없어. 국산영화판 문제점들 비판할 점들은 중립적 시각이 있는 영화팬분들께서
여러차례 논했기에 굳이 나까지 논해야만 할 필요는 없으니까 말야...

다만, 한가지는 논하겠어.

커뮤니티를 보면 콘유에 대해 객관적 판단을 아예 못하면서 맹목적으로 쉴드질에 추종하는 자들은 대부분 이대남들이었거든.. 지네 선배들이
이렇게 하자 몰아가면 열심으로 따라가더라.. 그나마 여자쪽은 콘유가 아쉬운 면이 있더라는 것 까지는 인정하는 경우들이 있었지..

요즘의 이 나라의 이대남들 보면 국산영화나 국산드라마 컨텐츠의 미래는 얘들은 없는 것 같아.. 이게 영화,드라마의 여초화 여자작가들이
득세하는 상황을 공고화 시킨다는 것인데.. 괜히 그렇게 되는 건 아닌 듯 싶어...



여기서부터는 '문화강좌'야.

김치영화판 김치드라마판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으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 건 기생충이 아님, 오징어게임과 오징어게임 이후야..
그런데 오징어게임은 뭐더라? 미국영화이지 미국 넷플릭스가 제작비를 대서 지들이 저작권을 소유했으니까..

무*이라는 드라마 디즈니OTT

이들 미국제작사들에게 김치머한 컨텐츠들은 뭘까?.. 그건 미국의 자국 컨텐츠들이 부진하거나 숨고르기 할때에 내놓는 저예산 컨텐츠들인 것이지
거기에서 대박이 나면 좋은 것이고 땜빵역할만 잘하면 나쁘지 않은 것이고...

이게 문제는 김치머한의 컨텐츠 주도권이 외국의 OTT로 완전히 넘어가는 중이며 넘어갔다는 것이야.

지상파3사,종편,cj 채널들도 김치머한 영화사들 만큼 추락하는 중이니까..
점점 시청률은 감소하는 중이며 20대들은 당연히 국산 TV 방송국들을 외면하며 기대치가 거의 상실되었으니까...


그런데 정반대로 자체적인 능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는 대중문화가 있어.. 뭐겠어? 바로 K-POP

정부에서 도와줬거나 대기업이 집중적인 투자를 해줬거나 식자층들로부터 지원을 받은 적 한 번도 없는 한국음악판이 자체능력으로
세계무대를 석권을 해냈어.. 물론, 그게 ㅂ탄에 집중된 것이라는 지적과 아이돌 장르뿐이라는 편협성은 비판을 받겠지만
어찌됐든 케이팝 외퀴 인기는 본궤도에 들어온 게 분명하다..

그런데 중간에 cj에서 ㅍㄹㄷㅅ라는 조작 사기프로그램 돈지랄쇼로 개입을 했지.. 걸그룹 아이돌판에...
그 결과는 cj가 고의적으로 그런건 아니지만 주요 유망기획사들이 자체 괴멸을 하면서 지금 걸그룹아이돌판의 심각한 위축과 인재고갈이 되었지...

지금 케이팝판에 투자할 대기업 자본은 없어.. 그건 주요 기업들 상황 보면 알아.. (삼*이 jt*c로 크게 이익 볼까?)

영화판은 자본투자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대기업들의 영화산업 투자가 절실하지만 케이팝은 그런거 없습.
드라마 역시 비슷하게 투자를 받아야 하지만 케이팝판은 뮤직비디오 돈 안들이면 투자 필요없습.. 물론, 생계형 중소기획사 기준.
대형기획사는 쓰는 돈이 꽤 많지..

그렇기에 음악판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