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체를 빼두면서 빠질때도 루빅은 팡골의 벌레를 먼저 공격해서 떼줬고 그 결과 체력이 좀 더 남아서

결과적으로 역킬을 만들어냈지

루빅의 2렙에 날카로운 플레이가 계속 이어진 상황

원래라면 주도권을 가지고 때릴 수 있던 팔콘이지만 복시의 슈퍼플레이가 상황을 바꿔버린거지

그 사이 어차피 세이프는 유리하고 바텀도 막타 못 챙길수가 없다 미드는 좀 약하게 가자했는데

정작 세이프도 지고 미드는 원래 지는 상성이니 처참하게 스나가 디나이 23개 채우면서 지고있는 상황

대지령은 막타 한번 먹고 아군 바운티 먹고 막타 한번 먹고 상대 바운티 먹고 반복하다가 W 2렙 찍고 크립 계속 꼬시면서 게임할려는걸 알고

하드캠프 블락 당했기떄문에 여기까지 올라와서 크립 꼬시려는 의도를 파악하고 지진이 여기 막으로 와줬고

그걸 노리자고 대지령의 핑이 나와서 여기서 인첸을 따는 그림을 잡았고 성공함

이건 지진이 인첸의 이해도가 굉장히 높았기때문에 어떻게 움직일지 알고 제대로 3인갱을 성공시켜서 이득을 낸 상황

여기서 인첸이 3레벨 되기 직전 시점부터 계속 하드캠프를 오프 4번인 지진쪽이 몸으로 막으면서 인첸 W 2렙을 제대로 못 쓰게 만들었고 원거리를 꾸준히 먹어주면서 레인전을 싸우진 않더라도 최소한의 이득을 계속 챙겨가면서 인첸 경로를 항상 예측해서 미드가 로테이션 뛰자마자 미리 킬각 잡아준 모습

크릿이 진짜 불리한 레인전 잘 하는거 같음

그치만 이 7분까지 그림에서 팔콘이 예상했던 세이프의 우세는 2킬이 밀리면서 사라졌고 결과적으로

미드 압승 오프 승 세이프 반반으로 리퀴드가 우세를 가져간 상황

그 탓에 루빅이 이 시점에서 4레벨이라는 말도 안 되는 레벨을 찍고와서 레이저에게 W로 강력하게 딜 박으면서

루빅이 여기서 위치를 보여줬지

그럼 다이어에서 이득을 볼려면 당연히 7분 위즈덤 타이밍이니까

이 경로를 갈꺼고 당연히 레디언트는 스캔을 돌려서

스나가 당연하다는듯이 와줘서 이득을 못 보게 잘라내는거지

스나이퍼가 공격적으로 갱킹하긴 어려워도 이런 지키는 방향에선 최고니까

근데 그렇게 할껄 예상한 팔콘도

크메는 이미 팡골이 안 보이고 있는 시점부터 여기가 위험하다는걸 알고있었고 그대로 쭉 빠지는 모습이고

위버는 W있으니까 자기 캐릭의 이해를 했기때문에 이걸 먹고 빠질만 하다는걸 생각해서 비볐지

스나이퍼가 온다는거까지 파악이 완료됐던거지

저건 대지령이 스나이퍼 파밍중일때 자기 파밍할려고 박은 와드였고

스키터는 딱 스나이퍼랑 팡골이면 노스턴이니 먹고 TP로 빠질만하다 판단하고 위즈덤을 뺏고 빠져서 이득 봤고

크메는 거기서 해줄 수 있는거 없는거 알자마자 이 정보를 얻자마자 곱게 뒤로 빠졌지

이쪽은 루빅이 이미 TP를 뺏기때문에 이득을 벌리는 방향으로 가고싶지

킬을 더 따는건 힘들지 페보가 궁이 없이 다른데 멀리 움직여주긴 힘드니까

그러니까 역시 7분 위즈덤을 노리는거고

인첸과 함꼐 위즈덤룬을 뺏어먹지

하지만 레이저의 합류+인첸이 TP쿨 1초만 빨랐어도 사는데 늦게 돌아서+크립 자살 실패로 손해로 굴러갔지

레이저는 이걸로 킬 당한 손해를 메꿨고

하지만 이미 위버의 성장이 그리 재밌게 가진 못 했고

원래라면 세이프가 좀 풀려서 위버 혼자 버티면서 재미보고 크메가 미드를 대지령과 지진과 함께 찌르는 그림이 날라간 탓에 게임이 꼬여가기 시작하는거 같더라

이 타이밍에 팔콘이 노리고싶은건 스나이퍼였을꺼야

대지령이 저기 TP 타주고 있는데

팡골이 살아나갈꺼 같으니 마무리 해주로 와야했기때문에

스나를 잡기위해 위치 잡던 레이저가 다시 돌아갈 수 밖에 없어서 손해를 보는 움직임이 되버린거지

이 타이밍에 팡골이 위버보다 먼저 6을 찍어버려서 대지령이 안 끌려갔으면 살았을꺼고 결국 저 탑에서 싸운채로 추가로 노릴 수 있는곳?

세이프뿐이지

그럼 결국 이 무빙이 될수밖에 없고 페보가 욕심부리지 않는 이상 힘든거고

여기서 다이어는 크메는 미드 TP 타서 타워를 지키로 가고 대지령이 미드를 지키로 갔지

그래서 다이어입장에선 맛 없게 움직일 수 밖에 없었고 스나이퍼는 이때 크메를 봤어

탑에서 싸우고 미드에 내려왔고

TP가 없는 크메?

이거 핑 찍자마자 바텀에서 아 싸울 타이밍이구나

깨닫자마자 바로 스나는 바텀 Tp를 타고 페보는 궁만 박아줘도 스나가 평딜을 넣을 수 있으니까 궁 박고 테더만 끊어줬지

이때 아마르도 굉장히 플레이 좋았던게 페보한테 테더 안 걸렸으면 페보가 편하게 몇대 더 쳤을꺼고

그랬으면 아마 죽었을 피로 살았는데 페보가 접근하는거 보자마자 아 궁쓰로 오는구나 감 채고 RW 다 박고 궁 끝나자마자 곱게 TP를 탔지

스샷 아오 ㅅㅂ 리퀴드 대 팔콘 1경기의 승패 요인은 이 시점까지 그림에서 복시의 슈퍼플레이부터 시작한 다이어 세이프레인의 우세가 무너진 탓에 크메가 세이프에 묶여버린게 제일 컸던거같음

원래라면 크메가 빠지면서 미드 찌를 틈이 생겨야했는데 아예 틈이 없이 스나가 프리팜하게 된 원인이 거기서 나왔고

그렇기때문에 대지령이 망한게 복구가 안 되면서 스나가 게임시간 20분쯤에 12000골드의 괴물이 되면서 터져버림

그때 대지령은 8천이고

원래 다이어가 원하던 그림은 크메가 움직여주면서 3인 갱킹을 생각했을껀데 진짜 복시가 이 게임 만들었다 생각 들더라

이 그림이 다 이어져서 11분 55초에 루빅이 궁을 빨리 배우고 위버 슈쿠치를 배우고 미드 스나를 커버 치고 있으니까 니샤가 편하게 파밍치고

팔콘은 다이브해서 스나를 잡긴 했지만 이 타이밍을 훨씬 빨리 땡겨야지 정상적인 수입차이로 바뀔텐데 너무 늦었던거 같더라